2006년 10월 23일 월요일

물 한잔도 새컵에… 세심하게 고객 배려

물 한잔도 새컵에세심하게 고객 배려. 해물요리주점 '조치조치' 용인 수지점. 용인 수지에서 해물요리주점 조치조치(www.jochi.co.kr)를 운영하는 윤주호(42·사진)씨 ...


해물요리주점 ‘조치조치’ 용인 수지점

용인 수지에서 해물요리주점 조치조치(www.jochi.co.kr)를 운영하는 윤주호(42·사진)씨의 매장은 4만세대의 아파트를 배후단지로 가지고 있는 상가지역에 위치해 있다. 점포 주변에 치과, 소아과를 비롯한 병원과 학원, 미용실 등이 밀집해 있다.

▲ 조치조치 수지점
초저녁에는 가족단위, 오후 7시가 넘으면 인근 병원, 회사, 미용실등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주고객이다. 가족손님이 왔을 때에는 부모들은 해물칼국수를, 아이들은 초밥류와 치즈까스 샐러드를 선택한다. 20~30대초반의 여성고객들은 연어 단호박샐러드, 해물떡볶이를 선호한다. 매장 벽면이 한국의 민화로 꾸며져 있고, 매장에서 사용되는 집기,주류 등이 중국, 일본 등에서 들여온 것도 많아 분위기가 이국적이다.

 

윤씨는 국내 최고의 대기업에 다니다가 창업을 하겠다고 뛰쳐나와 치킨집을 차렸다. 2년 동안 부부가 밤늦게까지 일했으나 수입은 회사 다닐 때보다 좋은 편은 못됐다. 힘들게 매장을 운영하던 중 둘째아이가 태어나면서 치킨 집을 접었다. 재취직을 위해 면접 시험보러 가는 길에 전철안에서 보던 신문에서 해물요리주점 아이템을 보게 됐다. 해산물시대가 올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던 윤씨는 바로 창업을 결심했다고 한다. 운영하던 치킨집을 정리하고, 저축한 돈, 빌린 돈을 모아 40평 규모로 매장을 열었다. 현재 주말에는 200만원, 주중에는 145만원선의 일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매출이 높은 것은 윤씨매장의 특별함이 있기 때문.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오면 입구부터 인사하고 마주치는 종업원마다 다시 인사하고 돌아갈 때 홀에 근무하는 2~3명의 직원이 모두 나와서 인사한다. 손님이 물 한 잔을 더 달라고 요청하면 항상 새로운 물컵으로 가져다주는 세심한 배려를 한다. 윤씨는 “고객들이 잘 대접 받아 돌아간다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박’ 신화

2006년 10월 23일 ...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박' 신화. 이벤트·선물·무료 시식행사. 똑같은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해도 최고 매출을 올리는 점포가 있는가 하면 ...


이벤트·선물·무료 시식행사

똑같은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해도 최고 매출을 올리는 점포가 있는가 하면 영업 부진으로 문을 닫는 가맹점도 있다. 상품도 같고, 시스템도 동일한데 왜 이런 차이가 날까? 성공 점포의 비결을 알아본다. 이들 점포는 대부분 남다른 개성이 있거나 다른 점포가 하지 않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원짜리 동전 이용한 이벤트… 독특한 아이디어

1호선 의정부역 근처에 있는 ‘돈데이’ 의정부점은 늘 젊은 고객들로 붐빈다. 1인분에 3500원 하는 가격 경쟁력과 점주 김봉식(26)씨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잘 결합됐기 때문이다.

김씨는 매일 매장 문을 닫기 전 다음날 팔 소주병의 뚜껑 위에 10원 또는 100원짜리 동전을 올려 놓고 뚜껑과 동전을 함께 은박지로 싼다. 10개 중 1개꼴로 10원짜리를 넣는다.

▲ 같은 브랜드라도 차별화된 서비스에 따라 대박과 쪽박이 갈린다. 돈데이 의정부점
이는 10원짜리 동전이 들어 있는 병을 선택한 고객에게 소주 1병이나 안주 중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위한 것이다. 뽑는 재미에 소주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 한 달 전부터 이벤트를 시행한 결과 매출이 예전보다 20~30% 늘었다고 한다.

김씨는 이외에도 매장에 있는 기둥 하나를 활용해 고객의 기념 사진을 걸어주고 있다. 사진관리를 위해 다시 왔다는 고객이 있을 정도다.


손수 만든 액세서리 선물… 차별화된 고객 관리

피부관리샵 ‘이지은 레드클럽’ 일산 주엽점은 인근에 10여개의 경쟁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월 3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린다. 점주 설혜은(34)씨의 친절 서비스가 비결이다.

창업하기 전 비행기 승무원 생활을 하면서 익힌 서비스를 바탕으로 설씨는 고객을 밀착 관리한다. 고객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는 것은 기본이고, 피부가 안 좋은 손님에게는 새로 나온 화장품을 선물하고, 가끔씩 나오는 고객에게는 손수 만든 액세서리를 선물한다.


친절은 기본 입맛에 맞는 메뉴 추천까지

서울 용답동 꼬치요리 전문점 ‘꼬챙이’는 종업원의 활기가 손님을 불러 모은다. 10여명의 종업원이 각각의 손님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같은 브랜드라도 차별화된 서비스에 따라 대박과 쪽박이 갈린다. 꼬챙이 용답점
주요 메뉴는 31가지의 꼬치류. 고객에 따라 적합한 메뉴를 추천한다. 점주 고천영(32)씨는 “맛도 있고, 가격도 부담이 없는데다 종업원이 친절하다는 소문까지 나면서 장안동, 답십리, 동대문 등에서 손님이 찾아 온다”고 말했다.

35평 매장에서 월 평균 4000만~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맛집 동호회 무료 시식… 인터넷 소문을 활용

광주 상무지구에서 떡쌈삼겹살(떡에 싸먹는 삼겹살) 요리집인 ‘떡쌈시대’를 운영하는 위장복(38)씨는 ‘맛집으로 소문나는 것만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 같은 브랜드라도 차별화된 서비스에 따라 대박과 쪽박이 갈린다. 떡쌈시대
위씨는 4월 매장 오픈 초기, 온라인 ‘맛집 탐방 동호회’ 회원들을 번갈아 가면서 초청해 무료 시식 행사를 열었다. 이들이 맛집 후기를 온라인에 올리면서 예약 손님이 늘기 시작했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저녁 때가 되면 손님이 줄을 선다. 50평 매장에서 올리는 월 평균 매출액은 6000만원선.


고객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에 변화를

가끔은 새로운 변신으로 고객을 맞는 것도 성공 점포의 명성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지금 자리(인천 계산동)에서 4년 동안 생맥주 전문점 ‘쪼끼쪼끼’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 최승일(44)씨는 올해 초에 점포를 개조했다.

외관은 밝은 하얀색과 파란색을 사용해 고객들 눈길을 잡아끌 수 있게 했고, 내부는 응접실처럼 편안하게 꾸몄다.

한편으로는 가족 단위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식사 메뉴를 강화했다. 이같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씨는 기존보다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

과학·IT 활용한 창업이 뜬다

2006년 10월 23일 ... 과학·IT 활용한 창업이 뜬다 [06/10/23 23:03] •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박' 신화 [06/ 10/23 23:05] • 물 한잔도 새컵에… ...


농지컨설팅·온라인학습·크림맥주…


이번 박람회에도 기존 성숙기 업종들을 업그레이드시킨 차별화 사업은 물론 과학기술과 IT를 활용한 업종들이 많이 눈에 띈다.

 

우선 매장 운영의 과학화가 점차 중요해지면서 IT기술을 활용한 신사업들이 눈길을 끈다. 매장운영 프로그램 판매사업 ‘에스앤 소프트’(www.snsoft.co.kr)는 재고, 회계, 인력수급 등 매장운영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사업모델로 삼고 있다. 무점포 사업으로 전개가 가능하다. 웹 기반 고객관리 프로그램 판매업 이크레비즈(www.ecrebiz.co.kr)도 소액으로 투자해볼 만한 온라인 프로그램 판매업이다.

 

농업에도 과학화 바람이 불고 있다. 성우크린테크(www.drmushroom.co.kr)는 귀농 희망자나 고소득작물 재배에 관심을 가진 창업자들을 위해 위해 대도시 인근지역에 버섯 재배가 가능한 농지를 컨설팅하고 있다.

▲ 테이블 옆에서 냉각된 생맥주를 따라주는 호프전문점‘플젠’.
매직탠코리아(www.magictankorea.com)는 여성을 타깃으로 1분 안에피부를 구릿빛으로 변하게 하는 뷰티사업. ‘아이비스터디’(www.ivistudy.com)는 학생들이 학습수준을 스스로 확인해서 등급별 콘텐츠를 활용해서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온라인 기반 교육사업이다.

 

동네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업종도 차별화된 컨셉으로 리모델링되고 있다. ‘크기’와 ‘모양’에서 다른 피자집과 구별되는 ‘콘’피자(www.conepizza.co.kr)와 1m짜리 ‘에뜨나’피자(www.etnakorea.com)는 색다른 모양의 피자 전문점.

 

성숙기 업종인 호프전문점도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다. 맥주잔 거품이 5분 정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크림맥주가 있는가 하면, 매장 안에 자연방식 냉각통을 이동시켜서 테이블 옆에서 고객들에게 생맥주를 따라주는‘플젠’(www.plzen.co.kr)도 이색적이다. 테이블에 맥주잔을 냉각시킬 수 있는 홀더를 만들어 맥주를 일정한 온도로 유지시켜 주는 ‘가르텐비어’(www.garten.co.kr)도 눈여겨볼 만하다. ‘포디그린’(www.4dgreen.co.kr)은 골프 스크린을 도입해 스윙 동작과 타점, 볼의 궤적을 재현해 볼 수 있는 골프연습장 프랜차이즈 사업체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www.changupx.com) 이경희 소장은 “최근 들어 색다른 즐거움과 차별화를 줄 수 있다면 고객 확보에 유리하다”고 말한다.

잉크가이 방문 잉크·토너 충전… 월 순익 600만원

2006년 10월 23일 ... 경기도 화성에서 방문 잉크·토너충전업 '잉크가이'(www.inkguy.co.kr)를 운영하는 문경호(59)씨는 잉크·토너 충전 서비스와 전산 소모품을 함께 판매 ...


경기도 화성에서 방문 잉크·토너충전업 ‘잉크가이’(www.inkguy.co.kr)를 운영하는 문경호(59)씨는 잉크·토너 충전 서비스와 전산 소모품을 함께 판매해 월 평균 600만원 정도의 순익을 올리고 있다.

 
작년 말 사업에 실패한 후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한 것이 바로 잉크가이다. 무점포로 1250만원이면 창업 가능하고, 잉크 충전뿐 아니라 토너 충전 그리고 전산 소모품 판매 등 수익원이 다양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시작했다. 이 사업은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는 기존 잉크 충전방과는 달리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영업이다. 최근에는 토너 충전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향후 전망도 좋은 사업으로 분류된다. 적극적인 영업 마인드만 갖추고 있다면 주부, 청년실업자, 퇴직자 등 초보자도 2일 정도의 교육을 받고 창업 가능하다.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5분 내외며, 가격은 1회 충전시 8000~1만원선.

문씨는 “매출을 높이기 위해서 충전과 연계해서 사무용품을 판매하고, 주고객을 파악해 적절한 서비스 방법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씨의 주고객은 가정집과 사무실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가정집의 경우 아파트 게시판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벌여 주부들의 입소문 효과를 얻었다. 학생이 있는 가정에는 볼펜과 같은 간단한 필기용품 등을 서비스로 제공하면서 잉크·토너 충전과 사무용품 판매를 알리는 동시에 1회 고객을 단골고객으로 전환시키는 효과도 얻었다. 사무실의 경우 업무가 진행되는 낮시간에 집중 영업·관리한다. 대량 주문시 비용을 할인해주고, 전산 소모품 판매는 최근 많이 사용하는 종류를 조사해 제공하는 등의 섬세한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잘 더하면 매출이 두 배로!

2006년 10월 23일 ... 잘 더하면 매출이 두 배로! [06/10/23 22:37] • 교육업종·서민형 메뉴 “우린 불황에 더 강해요” [06/10/23 22:37] • 잉크가이 방문 잉크·토너 충전… ...


젊은 메뉴+복고 인테리어, 아이스크림+커피…
창업시장에 부는 ‘컨버전스’ 바람

창업시장에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을 다각화하기 위한 ‘컨버전스(융합)’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의 컨버전스 붐은 단순한 메뉴 복합화뿐만 아니라 이종업종 간, 점포 콘셉트 간에도 복합화가 활발히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 더하면 매출도 더블!

주점, 한식전문점 등 영업시간대가 한정돼 있는 업종과 아이스크림, 생맥주처럼 판매 시기에 따라 매출 차가 큰 업종 사이에서는 취약 시간대를 보완하기 위한 메뉴 복합이 활발하다. 퓨전 탁주전문점 ‘뚝배기탁배기’는 취약 운영시간인 점심시간 매출을 보완하기 위해 소공동 뚝배기와 제휴, 전통 뚝배기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점심과 저녁 매출이 4대6 비율일 정도로 점심 영업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 ‘행복추풍령 감자탕 & 묵은지’는 감자탕에 묵은지를 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바코’는 이미 4년 전 일본식 돈가스와 우동에다 초밥을 접목시켜 업계 1위로 올라서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도 커피,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융합시켜 계절적 편차를 극복하고 있다. ‘카페 띠아모’는 이탈리아 정통 젤라토 아이스크림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토리아 커피와 독특한 모양의 포켓 샌드위치를 더했다.


▲ 뚝배기탁배기
판매와 서비스를 더해라!

판매와 서비스 간의 융합도 활발하다. 판매업이 단순 제품판매에서 벗어나 고객의 요구사항을 부가적으로 서비스하거나, 서비스업이 관련제품을 판매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원스톱 매장이 늘고 있는 것. 맞춤 수제구두 전문점 ‘디마지오’는 현재 구두 판매로 인한 매출이 60~70% 선이고, 나머지는 1대1 고객 맞춤 서비스로 일어나는 매출이다. 기존에 간과했던 서비스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매출증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방문 잉크·토너 충전업 ‘잉크가이’는 충전 서비스에 전산소모품 판매를 추가해 매출구조를 다양화했다. 컴퓨터 주변기기, 일반 사무용품, 휴대폰 메모리카드 등이 취급 품목이다. ‘얼짱몸짱클럽’은 매장에서 다양한 피부관리 서비스를 하는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피부관리용 화장품과 기초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 얼짱몸짱클럽
점포 콘셉트도 컨버전스 시대

한 브랜드에 다양한 콘셉트를 융합시키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연령층을 흡수해야 하는 주점에서는 특히 이런 움직임이 활발하다. ‘피쉬앤그릴’은 메뉴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췄지만 인테리어에는 복고풍을 살려 중·장년층 고객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해물요리 주점 ‘섬마을이야기’는 카페형 인테리어로 젊은층에게 인기고, ‘피쉬볼하우스’는 생선이나 해물의 살을 동그랗게 만 어묵의 일종인 ‘피쉬볼’이라는 메뉴를 샤브샤브로 먹을 수 있는 신개념 점포다.



시너지 효과 불분명할 땐 피해야

컨버전스에는 주의할 점도 많다. 무엇보다 타깃 고객의 특징과 선호도를 정확하게 분석한 후 컨버전스가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효과를 따져본 후에 결정해야 한다. 또 각 분야를 전문점 수준으로 높여 제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컨버전스로 인해 창업비용이 과다하게 증가하는 것도 창업 희망자에겐 부담이다.

2006년 10월 19일 목요일

[직업소개] 노인전문간호사

1. 어떤 일을 할까?

 최근 치매, 뇌졸중 등의 노인성 질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전문병원이나 요양원 등이 많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곳에서 노인의 건강관리와 병세호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사람들이 노인전문간호사이다. 노인 및 가족들과 상담을 하고 요구사항을 수렴해 간호 계획을 세우는 것이 노인전문간호사가 우선 해야 하는 일이다. 이들은 노인들의 병세 호전을 위해 각종 재활치료 및 치료오락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고, 장애가 있는 노인의 물리치료를 돕고, 노인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일을 한다.

 노인의 건강 상태를 기록하고, 욕창을 예방한다거나 노인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에 의뢰하는 일도 이들의 몫이다. 일차적으로 노인이 상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하며,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응급처치를 하기도 한다.

2. 어떻게 준비하나?

 2003년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함에 따라 앞으로 노인전문간호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먼저 간호사로 3년 이상 해당 분야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하며, 해당기관에서 전문간호사과정을 이수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최근 대학원 과정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채용 시 내과 및 중환자실 근무 경력이 있으면 유리하며, 관련 시설에서는 가정간호나 호스피스간호 등의 교육을 이수한 사람을 원하는 경향이 있다. 또 가족사이의 문제들을 겪어본 기혼자를 우대하는 곳도 있다.

 보통 노인전문병원이나 요양원에는 치매, 중풍, 뇌졸중 등과 같은 중증 질환으로 전문 간호가 필요한 노인들이 입원하므로 노인전문간호사는 관련 병상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한다. 장기적인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그러한 어른을 모시는 가족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 이들의 상담 시 정신적 피로를 해소해 줄 수 있는 상담을 해야 하므로 원만한 성격의 소유가가 적합하다.

 복지기관이나 요양원에서 일하는 노인전문간호사의 경우 의사의 지시와 진료 계획에 맞춰진 병원 업무와는 달리 독자적인 간호계획 아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책임을 져야하는 부담이 있다. 따라서 끊임없는 학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3. 노인전문간호사의 현재와 미래는 어떠한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사회·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가족이 전적으로 노인 부양을 책임질 수는 없다. 따라서 집이나 관련 시설에 노인을 모시게 되는데 이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들에서도 농촌지역의 노인인구가 크게 늘면서 노인성 질환자도 급증하고 노인의 상당수가 경제력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진료비가 상대적으로 싼 공립병원 및 기관을 늘리기 위해 관련시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노인전문간호사의 직업적인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노인전문간호사의 근무형태는 기관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3교대 근무를 하며, 임금 또한 근무환경, 경력, 하는 일 등에 따라 다양하지만, 노인관련 기관이 병원개념보다 복지기관 개념이 강해 적은 편이다. 단 이 일의 장점이라면 40-50세 정도의 간호사도 재취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간호사의 월평균임금은 182만원이며, 하위 25%는 125만원, 상위 25%는 217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직업소개] 자기사명서 - 내 인생의 지침서

 성공한 사람에게는 인생의 지침서가 있다. ‘자기사명서’를 만들어 일상생활의 실행지침으로 삼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성공적인 삶을 이끌어 나간다.

 먼저 직업심리검사로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보았고, ‘진로일기’를 작성해 봄으로써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진로설계를 하였다면, 이제 그러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본원칙이 되는 자기사명서를 준비해 보자.

 

 자기사명서는 인생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표현하고 있는 하나의 문서로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하루에도 수십 번 부딪히는 선택을 결정짓게 하는 ‘지침’이요, 개인 헌법이다. 그래서 자기사명서를 작성하기 전에는 다음과 같은 일련의 질문에 먼저 답을 얻어야 한다.

 

  -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 내가 갖추고 싶은 성품은 어떤 것들인가?

 

  - 내가 사회에 남기고 싶은 유산은 무엇인가?

 

 그래서 가지고 싶고,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을 목록으로 만들어 보고 마지막으로 인생에서 남기고 싶은 유산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자기사명서의 이점은 첫째, 삶에 대한 통찰이 가능하고 둘째,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생각과 감정을 살펴볼 수가 있으며 셋째,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해주고 넷째, 삶의 가치관이나 목적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다섯째, 진로를 바라보는 시각을 확대시켜 준다.

 

 한번 작성한 자기사명서는 생활을 하면서 의사결정을 내리거나 행동을 할 때 기준이 되어야 하며, 자신의 인생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데 정말 유용한 것인지 검토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삶의 질을 증진시켜 주는지, 삶의 방향과 목적을 제시하고 있는지, 동기를 유발시키고 도전하도록 도와주는지, 안정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해 주는지, 자신의 비전과 가치관을 확고하게 지켜나가도록 도와주는지 등을 체크해 본다.

 

 또한, 존경하는 인물들의 삶에 대해 연구해 보고, 감동과 영감을 주는 시집이나 문학서적, 자서전 등을 참고로 하며 10년, 20년, 30년, 40년 후에 자신이 성취하고 싶은 것과 되고 싶은 모습을 상상하면서 계속해서 수정 작업을 하여야 한다. 그래서 자기사명서와 함께 유서를 미리 작성해 봄으로써 이 세상을 마감할 즈음에 자신이 이 세상에 남기게 될 영향력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자기사명서는 각자의 인생목표와 방향, 가치관에 따라 상이한 문서이며 어떤 양식이나 틀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보기 좋고 실천하기 쉽도록 작성하면 그만이다. 항상 눈에 잘 띄는 장소에 걸어 두고 자기사명서가 몸에 배이도록 한다면 그것이 바로 자기 인생의 스승이 되는 것이다.


 

(자료참고 : ‘The Seven Habits', 스티븐 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