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31일 목요일

성공적인 CRM을 위한 레시피 (4)

성공적인 CRM을 위한 레시피. June 11, 2008 — Digital Angel Master ... 1번부터 3번 까지를 '고객인지' 부분이고, 4번부터 5번까지는 '고객응대'라고 보셔도 될 것 ...


4. 고객 분석




안녕하세요. 2008년에 1월이 벌써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연초에 수립하셨던 업무들이 1월 한달 동안 잘 진행되셨는지요?

전문가 칼럼을 통해서 이야기 하는 내용들은 그 간 CRM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이나 수행 등을 통해서 느낌 점들과 이야기만 무성한 ‘장님 코끼리 만지기’ 식의 CRM 업무를 처음 접하시거나 시작해보려는 분들을 위해 정리하는 차원에서 연재 형식을 빌어 정리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내용의 깊이와 범위가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어려우시거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제 메일(ifreesoo@rankey.com)으로 언제든 연락 부탁 드립니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이 글 역시 보편적이고 평균적인 눈 높이를 가지고 작성하고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Review
지난번까지 이야기 했던 내용들을 정리하면, CRM에서 바라보는 고객의 이해와 고객정보를 어떻게 나누어 볼 수 있는지, 그리고 고객정보를 세분화하여 이용자 모델을 만드는 방법까지에 대한 방법론을 설명 하였습니다. 이용자 모델을 구성하는 기준은 산업마다 차이점이 있으므로, “이용자 방문행태 정보 + 산업”에서의 이용자 패턴을 일반론으로 설명 드렸습니다.

고객등급모델의 종류
이용자 등급모델의 종류는 다음 그림과 같이 요약 해 볼 수 있습니다.



고객의 기준을 어떻게 나누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변은 결국 자사의 고객 분석을 통해 마케팅 활동으로 활용하는 목적에 따라서 좌우됩니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의 경우 이용자들의 등급이 매출과 관련되지는 않습니다만,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나 업무적인 성과를 측정하고 개선하려면, 데이터의 기준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용률로 초점을 맞추어서 설계하여야 합니다.

쇼핑몰의 경우 유지(Retention)등급에서 이용을 활발히 하던 고객이 한 동안 방문이 뜸하고 매출의 결과들이 보이지 않는 이탈(Win-back)고객 등급으로 유입이 되었다면 이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타겟팅 대상자들은 이탈고객층에서 고객의 히스토리 정보를 확인한 뒤 대상자들에 대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됩니다. 프로모션 활동 이후에 다시 이탈고객에 대한 분석을 해 보면 타겟팅된 프로모션의 결과가 얼마나 효율적인가라는 물음에 데이터적인 논리 구성이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결국 이용자 모델을 구성하고 다시 분석하는 과정이 모두 마케팅 활동과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용자 등급을 구성하는 이유임을 강조 드립니다.

고객등급모델의 분석방법
고객등급모델과 관련된 분석 방법을 몇 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데이터가 가장 중요한 키(Key)라는 점입니다. 가끔 마케팅 부서의 보고서를 보면 고객이 빠진 경우를 종종 보곤 합니다. 고객이 빠진 경우는 매출이나 상품 위주의 결과로 보고서가 작성된 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등급의 고객이 구매활동에 어떤 이용행태로 결과를 만들었다.”라는 고객 논리로 무장하시길 바랍니다.

첫 째, 고객 방문행태 분석
최근의 고객의 방문행태는 예전에 비하여 좀 더 복잡해 졌습니다. 예전에는 사이트를 개설하고 포털에 사이트 등록 수준에서 방문자의 방문을 기다렸다고 한다면, 요즘에서는 사이트 개설 후 고객의 비대면 접촉채널(직접 고객과 만나지 않고 온라인에서 제공 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로 유입하기 위한 유입 키워드 등록이나, 제휴채널, 각종 커뮤니티 채널의 가동, 광고활동, 배너, 이메일, UCC 프로모션 등 다양한 유입의 형태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주로, 신규회원 가입유치를 위한 모수 확대에서의 신규회원 등급에 대한 고객 데이터를 주의 깊게 분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 째, 고객이용 패턴 분석
웹 로그 분석툴을 사용하신다면 고객이 사이트에 방문한 이후에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이용행태 패턴을 분석하셔야 합니다. 메인 페이지에서부터 해당 컨텐츠를 보고 구매로 이루어지는 클릭스트림(Clikstream : 분기분석)이나, 회원가입 프로세스나 구매까지 이루어지는 사이트 내의 시나리오 분석, 사이트 내에 정보를 트래핑하는 내부 이동분석, 고객 1명이 평균적으로 보게 되는 페이지의 양, 방문자 체류시간등의 다양한 정보들을 이용자 등급별로 구성하여 분석해 보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신규로 가입한 신규(Acquisition: 획득)등급의 고객의 방문체류시간과 1인당 페이지 뷰가 감소한다면 신규회원들의 사이트 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라는 감지정보로 데이터를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셋 째, 구매전환 분석
고객이 쇼핑몰 사이트에서 구매까지 이루어지는 과정은 아래의 그림2 처럼 각각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물론 주문 완료 이후에 실제 대금지급하고 배송절차 까지를 구매의 완성이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지만. 사이트의 구매의 전환을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구매 전환율(Conversion to rate :%) = 상품검색(UV:방문자) / 주문완료(UV)” 입니다.
구매의 전환율이 기본적으로 중요하지만 이용자 등급별로 각 단계에서의 이탈자에 대한 결과 분석을 통해 항상 관찰해 보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다음 그림3은 2007년 전문 쇼핑몰에서의 구매 전환율을 랭키닷컴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정리 한 것 입니다.



넷 째, 프로모션 분석
많은 마케팅 담당업무를 진행하시는 분들께서 어려워하시는 부분입니다. 사실 프로모션을 기획할 때 주로 대행사를 이용하시거나, 내용과 홍보방법들에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되다 보니 실제로 프로모션의 결과로 이용자들의 반응결과를 측정하는 것 자체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초기 기획단계에서 이용자 측면에서의 타겟팅 목적이 분명하고 측정 가능한 프로모션을 설계해야 한다는 것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프로모션 분석은 기획목적에서부터 출발하여 이용자들의 변화(이용자의 증가, 구매확대, 충성고객 만들기, 브랜드 알리기 등)를 파악할 수 있는 분석이 되어야 성공 할 수 있습니다.

고객분석의 발전
초기에 고객사를 방문하여 CRM과 관련된 미팅을 할 때에는 로그분석에 관련된 기술적인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많은 요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즉, 사이트에 이력인 로그분석에서 고객정보가 들어오고, 상품과 매출정보 그리고 마케팅 활동정보(프로모션 등)의 확장으로 이제는 마케팅분석(Marketing Decision System : 마케팅 지원 시스템)으로 모습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그림4의 경우처럼 분석해야 할 정보의 양이 더욱 많아지고 이러한 정보는 프로세스로 전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인터넷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외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경쟁사의 정보도 함께 분석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사 고객데이터의 단독 방문율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잘 알고 계신 상위의 쇼핑몰의 경우 단독 방문율 10%가 넘는 사이트는 거의 없습니다. 언제든지 고객들은 경쟁사의 더 좋은 서비스와 가격품질로 이탈(Win-back)이 될 수 있습니다.
경쟁사의 이용정보를 획득하시는 방법은 여러분들께서 알고 계신 대행사(미디어 랩/외부 개발사/로그분석업체/키워드정보제공업체)에 자문을 구하시거나 랭키닷컴의 분석정보를 활용 해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다시 한번 강조 드리지만 데이터를 분석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목적인데 목적 중에서도 “고객”이라는 논리의 키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저는 그럼, 다음 글(CRM활동)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만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 (주)미디어채널, 컨설팅사업부 유현수 팀장. 2008-01-30

성공적인 CRM을 위한 레시피 (3)

성공적인 CRM을 위한 레시피. June 11, 2008 — Digital Angel Master ... 1번부터 3번 까지를 '고객인지' 부분이고, 4번부터 5번까지는 '고객응대'라고 보셔도 될 것 ...


3. 고객모델 만들기




안녕하세요. 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즐거운 일들이 그득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고객알기’를 주제로 해서 내부의 고객정보와 외부의 고객정보에 대한 설명과 고객을 알아가기 위한 방법 네 가지를 설명 드렸습니다.

오늘 이야기 나눌 부분은 ‘고객모델’ 입니다. 고객모델은 고객의 구매와 온라인의 이용패턴과 관련된 행위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을 세분화 하거나 이용등급을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궁극적으로 고객의 모델을 만드는 이유는 고객에 대한 전략적 가치 판단의 기준을 찾기 위해서 입니다.

통신사나 금융기관에서는 고객의 정보를 잘 세분화하여 고객들의 프로파일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알맞은 요금제도의 설계나 포인트의 사용 정보를 잘 분석하여 고객에 입맛에 맞는 상품들을 추천하기까지 하는 것은 고객들의 모델을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만약 기업을 방문하는 고객 전부에게 똑 같은 형식의 보상을 주는 방식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그것은 고객에 대한 기초적인 분석 활동이 이루어 지지 못했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향후 고객에 대한 전략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이 같은 고객모델의 구성은 어떻게 할까요?

제가 추천해 드리는 방식은 RFM(R : Recency, F : Frequency, M : Monetary)의 고객 가치(CE : Customer Equity)모델과 고객의 생애가치LTV(Life Time Value, 고객생애의 가치 = 거래횟수 X 고객의 잠재수익성 X 고객의 거래 기간)모델을 적절히 배분하여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사업의 성격에 따라 조금씩 상이해 질 수 있는 모델이며, 필요에 의해서는 다양한 구매의 패턴정보도 함께 구성한다면 더욱 고객사에 알맞은 고객 모델이 구성될 것 입니다.

고객모델의 구성은 가장 먼저 고객의 측정 데이터(R/F/M/L)들을 산출하여야 합니다(1). 적어도 6개월에서 1년 전의 고객들의 구매나 온라인의 이용행태에 대한 측정 데이터 기초통계정보를 활용하여 분포도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구매빈도(F : Frequency)의 데이터 통계 구성이 1과 4에 집중적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면 구매빈도의 기준을 1과 4로 각각 잡아서 상-중-하로 구성하는 것도 하나의 고객의 등급 속성별로 구분하는 방식이 될 것입니다.

다른 측정데이터를 모두 분석하여 통계적 기준이나 합의에 의한 기준점을 찾은 이후에는 고객의 데이터 측정값의 기준으로 고객들을 나누어 보는 것입니다(2).

이렇게 하여 나뉘어진 고객의 등급별 정보는 등급별 속성정보로서의 의미와 전략적인 측면에서의 세분화된 정보가 됩니다(3).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누어진 고객의 등급별 속성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피드백 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4). 기준에 의하여 나누어진 고객등급의 고객들이 필요에 의하여 좀더 세분화 될 수 도 있고, 비슷한 속성등급으로 병합을 시켜야 할 경우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고객모델의 구성 이후에 주간이나 월간 분석자료에 등급별 이용현황(매출, 상품 등의 활동)을 추가로 분석하여 보다 전략적인 측면에서의 고객모델 활용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계속 진행하게 될 칼럼에서는 만들어 놓은 고객모델을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자료가 필요하시거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메일(ifreesoo@rankey.com)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출처> (주)미디어채널, 컨설팅사업부 유현수 팀장. 2008-01-02

성공적인 CRM을 위한 레시피 (2)

성공적인 CRM을 위한 레시피. June 11, 2008 — Digital Angel Master ... 사이트 방문 이 느는 것 하고 구매 고객(2번 고객식별)의 매출하고는 아무 상관없나 보다. ...


2. 고객알기

1. 숨 고르기, CRM 알고 가자



안녕하세요. 2007년 끝자락에 다시 한번 인사 드립니다.
지난번 “숨 고르기 CRM 알고가자”편 에서의 고민들을 해보셨나요?
기업에서의 CRM은 활동은 지난번 소개 드렸던 그림과 같이 순환구조(Closed-Loop)로 이해하셔야 하고, 순환구조의 개선이나 각 단계별로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시간의 주제는 “고객알기”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고객에 대한 정보를 획득(Acquisition)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또는 고객과 관련된 데이터 너무 복잡하거나 많거나 하는 이유로 실제 고객과 관련된 정보에 안테나를 세우고 분석하는 업무담당자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더욱이 오늘날 고객과 관련된 정보는 내부에도 있고 외부에도 많이 존재합니다.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랭키닷컴에 데이터로 이용자들이 경쟁사와 자사를 중복 방문하는 숫자가 점차 증가되고 있는 것을 보아도 쉽게 예측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본 칼럼을 통해 고객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 보고 고객을 알기 위한 방법 몇 가지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그림을 먼저 보실까요?




왼쪽의 그림은 자사 내부에서 관리 하고 있는 정보들입니다. 인구통계학 정보는 기본적으로 사이트에 가입하는 시점에서 기본적으로 획득 가능한 정보이며, 이용행태와 고객성향정보는 웹 로그 분석이나 내부 운영정보에 Transaction(거래발생시 기록되는 정보)로 기록관리가 됩니다.
고객 등급 정보는 기업에 따라서 있는 경우도 있고 부분적으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객 불만사항 정보는 Call Center나 ARS 또는 내부 Q&A를 통해 접수되는 정보들이 되겠습니다.

우측의 그림은 외부 고객 정보입니다. 기업에서 외부정보의 중요성은 점차 증대되어 가고 상황이며, 외부 고객 정보를 얻기 위해 다양한 리서치나 컨설팅, 그리고 최근에는 RSS를 통한 커뮤니티정보 획득과 커뮤니티 정보를 얻기 위한 솔루션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시점에서 귀사의 고객정보들이 현재 파편정보로 획득되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이질적인 정보들로 인한 혼선이 생기지 않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좀더 심화하여 고객을 깊게 이해하기 위한 방법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내부자료 검토.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지금도 고객사에 방문하여 보면 내부에 엄청난 자료들이 있습니다. 특히 매출과 관련된 자료들은 다양한 분석을 하여 보고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내부자료 검토란, 현재 매출과 상품위주로 구성된 보고서의 내용을 고객과 연결시켜 재검토 하자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2007년 11월 A상품이 전월 대비 23% 증가하여 매출의 주요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라는 관점에서 ‘A상품은 신규고객의 매출 비중이 높음 상품’ 등의 고객과 관련된 정보를 함께 정리하는 방식입니다. 고객에 관련된 정보를 수록하는 것은 대상 고객층에 대한 마케팅 기획이나 대응논리를 전개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논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원천 데이터를 분석 해 보자
원론적인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고객의 가치를 산정하는 방식 중에 RFM(Recency, Frequency, Monetary) 방식이 있습니다. 고객 한 명에 대해 매출이 일어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최근성, 빈도, 금액의 가중 점수를 부과하여 고객의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RFM의 점수가 높다는 것은 자주 구매하거나 많은 매출을 발생시키거나 최근에 해당 상품을 인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기업들은 이러한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적용해야 될 변수들이 늘어났고, 이러한 측정치 만으로는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볼 것을 권합니다. 실제 데이터 가지고 분석을 하게 되면 고객에 대한 R/F/M 등과 같은 측정정보들에 대한 분포를 이해 하 실 수 있습니다. 고객들의 평균 객단가 수준이나 방문빈도 정보는 마케팅 기획업무를 하시는데 유용한 정보로 활용이 가능하고 이러한 측정지표를 가지고 응용하여 고객 세분화에 적용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셋째, 외부 데이터 이용
고객 알기와 관련된 외부 데이터 이용에서는 일단 자사 이외에 고객의 프로파일 정보를 취득이 불가능 합니다. 다만, 고객들의 이용행태와 관련된 정보와 산업적인 특성 정보는 획득 가능한 정보입니다.
현재 랭키닷컴(rankey.com)에서는 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랭키통계 정보, 사이트 집중분석, 순위동향, 랭키순위 정보는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한 형태로 제공되는 정보입니다. 보다 심도 있게 경쟁사와의 비교분석을 원하실 경우는 Insight2(ASP형태의 고급 데이터 제공 서비스)와 컨설팅 서비스(정량/정성분석 등)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넷째, 고객정보의 뷰(View) 작성
구슬도 꿰야 보배가 되듯이 고객과 관련된 정보 역시 정리가 필요합니다.
아래에 그림은 고객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의 관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크게 4가지 주제로 고객과 프로모션, 고객과 가치, 고객과 트래픽, 고객과 거래 나눌 수 있으며,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내부 리포트를 만드실 경우에 참조로 활용 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모션
- 구매 프로세스 이탈고객을 이메일 프로모션 대상 고객으로 활용
- 프로모션의 효율적 의사결정을 위한 분석(프로모션 ROI) 가치
- 기본 관리 항목 도출(기본/구매/회원등급)
관리 포인트 도출(이벤트 효과에 대한 효율분석, 카테고리 연관구매, 반복구매주기 분석, 등급유지 상승을 위한 CSF분석, 회원 프로모션 기획 시 반영)

* 트래픽
- 프로모션 기간 동안 외부 유입경로(배너, 등록기타, 이메일, 직접접속)별 방문과 아이템 매출 연계정보
이벤트 별 방문자가 어떤 외부 유입 경로/서비스로 접근하였는지에 대한 시간적 분석(이벤트 참여자의 구매효과)
- 온라인 활동성과 구매 기여도 측정
- 컨텐츠에 대한 개별 기호도 및 접근경로

*거래
- 일자 별 매출종합 정보 분석 / 방문한 이용자 매출정보에 대한 분석

계속 진행하게 될 칼럼에서는 고객모델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자료가 필요하시거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메일(ifreesoo@rankey.com)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출처> (주)미디어채널, 컨설팅사업부 유현수 과장. 2007-11-07

성공적인 CRM을 위한 레시피 (1)

성공적인 CRM을 위한 레시피. June 11, 2008 — Digital Angel Master ... 1번부터 3번 까지를 '고객인지' 부분이고, 4번부터 5번까지는 '고객응대'라고 보셔도 될 것 ...


1. 숨 고르기, CRM 알고 가자



안녕하세요. 웹 마케팅 칼럼에서 처음 인사 드립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 중에 CRM라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그 동안 CRM 컨설팅 업무를 통해서나 여러 가지 고객사와의 경험을 통해 고민했던 부분과 고객사에서 설명 드렸던 자료들을 정리하여 주제별로 기획연재를 할 계획입니다.
추가적으로 자료가 필요하시거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메일(ifreesoo@rankey.com)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본 칼럼에서는 CRM 과 관련된 기본적인 이론부터 접근해서 실행과 관련된 이슈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려고 합니다.
특별히 데이터를 중심으로 편성된 eCRM(웹 로그 포함)분야로 제한하고 말씀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정리된 내용들의 기반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온라인과 관련된 내용이 많다는 점은 분명히 밝혀둡니다. 적어도 설명을 드릴 때 자료의 논리성을 확보하려면 저 역시 데이터에 기반한 논리가 필요 하기 때문입니다.

자. 요리를 시작해 볼까요?

수익의 극대화라는 절대명제를 가진 기업에서는 궁극적으로 아래의 CRM구조를 잘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래된 자료이긴 합니다만, CRM의 대부분을 설명할 수 있는 그림 한 장을 뽑으라면 저는 이 그림을 추천해 드립니다.

(1번) 고객상호 작용
(2번) 고객식별
(3번) 고객접근 기록
(4번) (고객에게)적당한 오퍼(보상, 서비스) 결정
(5번) 오퍼(보상, 서비스) 실행
1번부터 3번까지를 “고객인지” 부분이고, 4번부터 5번까지는 “고객응대”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1번부터 5번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업도 있고, 직접 손님을 맞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내는 아날로그 기업도 있습니다. 또는 일부는 디지털, 나머지는 아날로그 등등 어떠한 형태로든 설명이 가능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고 각 단계에서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하는가를 한번쯤 고민해 봐야 할 대목입니다.

Case1) 우리 식당에서는 고객이 방문도 많고 인사도 잘하는데(1번 고객상호작용) 단골 손님들은 없는 거 같네(4, 5번 고객 보상이나 서비스)?

Case2) 우리 웹 사이트 방문자수(3번 고객접근기록)는 감소하는 것 같은데 매출은 그대로네? 사이트 방문이 느는 것 하고 구매 고객(2번 고객식별)의 매출하고는 아무 상관없나 보다.

Case3) 월 매출이 성장해서 기분은 좋은데 이유가 뭐지?

다음으로 생각해 볼 것은 위의 그림에서 효율성 극대를 위해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더 나아서는 각 단계 별 처리 속도(고객대응)와 적재적소에서의 리소스 활용이 필요 합니다.

귀사의 경우 어떠십니까?

계속 진행하게 될 칼럼에서 단계 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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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숨 고르기 CRM 알고가자
2. 고객알기
3. 고객모델 만들기
4. 고객분석
5. CRM 활동
6. CRM 통합분석
7. 내부 의제화
8. 발전을 위한 진단과 과제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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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미디어채널, 컨설팅사업부 유현수 과장. 2007-11-07

2007년 4월 6일 금요일

10년 단위로 경력을 관리하라

10년 단위로 경력을 관리하라. [CEO꿈땀]김재창 비에이치 대표. 프린트; 이메일; 스크랩; 주소복사. 박창욱 기자 | 2007/04/06 13:39 | 조회 6903 ...


[CEO꿈땀]김재창 비에이치 대표

 

중용에 이르길, "사전에 계획이 있으면 일에 곤란이 없고, 미리 목표가 서 있으면 행동에 후회가 없다"고 했다.

이는 개인의 경력관리에서든, 기업의 경영에서든 모두 통하는 말이다. 김재창(48) 비에이치 대표는 자신의 인생을 철저히 계획해 꾸렸다. 10년 단위로 경력을 관리했다.

이를 통해 코스닥 상장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CEO가 된 지금, 그는 회사의 멋진 앞날을 미리 준비하고 있었다.
 
# 10년 주기 
김 대표는 1983년 중앙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첫 직장으로 다국적 전자부품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10년간 다녔습니다. 처음 한국에 지사가 설립될 때, 직원 6명으로 출발했습니다. 제가 부장으로 퇴사할 때는 직원이 600명으로 불어 있었습니다. 뭔가 새로 만들어가는 회사에서 성공적으로 근무한 경험은 제게 큰 자산이 됐습니다."

제조업체 근무 이후 93년부터 10년간은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했다. "전 10년 주기로 제 경력을 바꿔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자신이 가야할 길에 대한 큰 틀을 만들고 여기에 무엇을 채워넣을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는 거죠.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서 삼성 LG 포스코 등 굴지의 대기업을 상대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이 생활을 마치면, 제조업체로 다시 돌아가 의사결정을 하는 위치에서 일해야 겠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래서 컨설턴트를 하면서 첫 직장에서 동기였던 친구와 뜻을 합쳐 1999년 비에이치를 설립했다.

"제 친구는 사회생활 초기부터 바로 사업을 시작해 저돌적이고 창조적이었습니다. 반면, 저는 신중하고 분석적이었죠. 서로의 장점이 합쳐지면서 팀워크가 잘 맞았습니다."
 
충분한 경험이 쌓였다고 판단했다. 2004년 9월 본격적으로 비에이치에 합류했다가 같은 해 11월 대표이사를 맡았다.
 
# 대원칙 
비에이치는 휴대폰 등 정보통신 기기에 쓰이는 연성전자회로(FPCB)를 주로 만든다. 김 대표는 비에이치 설립 당시부터 몇 가지 사업의 대원칙을 세웠다고 했다. "시장의 메인 플레이어와 상대해야 하지만, 어느 한 업체에 종속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글로벌 마케팅이 가능한 기반을 닦아야 하며, 단일 품목에만 의존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시작을 FPCB부터 했지만, 설립 초기부터 다양한 사업 구조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했다. "정보기술 분야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스피드'입니다. 따라서 기초 소재부터 FPCB 제작, 조립까지 통합된 부품소재 기업으로 계열사를 꾸려, 고객사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세라믹 소재와 페이퍼 액정표시장치(Paper LCD) 회로 등 신규사업진출도 모색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입니다."

꿈을 물었다. "전자 부품 소재산업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고객의 요구에 의해 설계를 해서 공급하는 '고객 디자인' 분야와 미리 설계해서 사양에 따라 전자기기에 끼우기만 하면 되는 '카탈로그' 아이템이 바로 그것입니다.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가 바로 카탈로그 아이템의 대표적인 사례지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수·합병(M&A)를 통해 우리 회사를 전 세계에 공장을 가진 다국적 전자부품기업으로 키워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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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6일 월요일

부장급 대리, 대리급 부장…꿈과 뜻이 가른다

2007년 4월 2일 ... [JOBs] 부장급 대리, 대리급 부장꿈과 뜻이 가른다: 2007-03-26 18:25: 직장에선 직위나 직'급에 따라 요구되는 책임과 임무, 권한과 역할이 다르다. ...


성공으로 가는 직급별 목표

직장에선 직위나 직급에 따라 요구되는 책임과 임무, 권한과 역할이 다르다. 직급이나 연차가 낮을 때는 열정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일을 배워 나가는 자세가 중요하지만 직급이 높아지면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쌓고 리더십을 키워야 한다. 직급에 따라 갖춰야 할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성공 전략도 차별화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위해 단계별로 설정해야 할 목표와 갖춰야 할 능력을 점검해 본다.

 

◆기초 단계-커리어 로드맵을 그려라


신입사원부터 대리급까지는 업무에 관한 기본 지식과 실무를 익히면서 직장 예절, 부서 간 커뮤니케이션 능력, 조직 문화를 배우는 때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시키는 일을 무리 없이 수행하고, 업무를 제대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한다. 일이 적성에 맞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관심과 소질, 장래성과 전문성, 임금 등을 고려해 판단한다. 이 시기는 직장을 옮기기 수월하고 '몸값'을 높일 수 있다.

주니어 시절 가장 중요한 것은 커리어 로드맵을 그리는 것이다. 인크루트 신상훈 컨설턴트는 "20년 뒤 꿈꾸는 모습을 정하고 그 목표에 이르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역산해 계획을 짠 뒤 1년 단위로 현 위치와 목표를 비교.점검하라"고 조언했다. 멘토를 두어 업무뿐 아니라 처음 경험하는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대리 직급부터는 스스로 판단해야 할 상황이 점점 많아진다. 기안과 프레젠테이션도 직접 해야 한다. GS칼텍스 안영모 대리는 "대리는 과장을 대리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업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판단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타 부서와 협조가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만들어 놓는 것도 중요하다.

◆개발 단계-자신만의 핵심 능력 갖춰라

과장 또는 팀장급은 그동안 쌓아온 업무 지식을 광범위하게 응용하는 시기다. 기초 단계와 달리 상사의 제한적인 도움과 지시만 받으며 업무를 해낼 수 있어야 한다. 취업포털 커리어 고정욱 이사는 "고급화된 직무를 하면서 기초적인 관리 능력도 보여 줘야 하는 시기"라며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수 있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 영역 진입 여부가 이 시기에 어떤 경력을 쌓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승부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져야 한다. 즉 '○○○과장이 아니면 그 일은 안 된다'는 인식을 심어줄 만한 핵심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따거나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해 인맥을 쌓으면 든든한 재산이 된다. 지난해 미국 PR전문가 인증(APR)을 취득한 오리온그룹 심혜린 과장은 "8년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얻은 실적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됐고, 미 PR협회 회원이 됐기 때문에 협회로부터 최신 지식과 정보를 받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숙련 단계-프로필을 관리하자

부장급과 초기 중역급은 회사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쌓아온 역량을 효과적으로 통합해 운영 능력을 극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업무를 스스로 개발하고 지시나 도움 없이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그동안의 실적과 성공 사례를 정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후배 구성원들의 신뢰와 지지도 상당히 중요하다. 리더의 자격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 혁신 능력이 중시되므로 기존 방식과 다른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 임원으로 승진하면 대개 프로필이 공개된다. 때로는 프로필만으로 경쟁력이나 이미지를 선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임원이 되기 이전에 미리 프로필에 넣을 만한 이력이나 경력을 쌓을 필요가 있다.

임원 승진은 많은 직장인의 바람이지만 실제 확률은 매우 낮다. 임원 수가 적고 인사 적체가 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퇴사 후의 생활을 준비해 둘 필요도 있다. 이때 가장 유용한 것이 관련 분야 인맥이다. 그동안 쌓아 왔던 인맥을 관리하고, 또 지인들을 통해 더욱 넓히는 시도를 해봄 직하다.

◆마스터링 단계-전략적 사고 필요

고위 임원 또는 경영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전략적 리더십과 비즈니스 오너십이다. 비즈니스 오너십이란 당장 사장이 되더라도 기업을 충분히 이끌어갈 만한 수준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말한다. 이때부터 사업의 큰 그림을 보는 능력이 요구된다. 니베아서울 한준기 이사는 "자기 담당이 아닌 다른 부서의 돌아가는 사정도 파악해 전체 회사 업무의 윤곽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속한 비즈니스 영역을 뛰어넘는 응용력과 전략도 보여 줘야 한다. 한 이사는 "다른 업종의 트렌드와 경제 정책, 글로벌 트렌드가 개인 또는 회사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신문 기사나 업계 동향을 늘 살핀다"고 말했다. 임원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후계 리더 양성이다. 한 이사는 "자신의 충복이나 정치세력 만들기가 아닌 회사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후진 양성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지적했다. 파티.골프모임.협약식 등에 필요한 복장이나 펜 등을 챙겨 놓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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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9일 화요일

[경력관리 노하우] 이직하고 보니 당초 조건과 달라 당황스러운데…

상대 배려 입장서 다시 '이직 조건' 협의를

Q:전자업종에서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는 경력 4년차의 직장인이다. 주 3~4번씩 이어지는 야근과 맡고 있는 업무에 비해 연봉도 적은 것 같고, 연차 사용이나 복리후생도 열악해 이직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전 직장에서 함께 일했던 선배가 이직을 하는데 함께 옮기자는 제안을 해왔다. 그때 다니고 있는 직장보다 규모도 컸고, 약 500만원 가량의 연봉인상과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그 정도 조건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퇴사를 하고 이직을 했다.

그런데 현실은 생각과는 너무나 달랐다. 경력직인데도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두겠다는 것이며, 구체적인 연봉인상은 그때 가서 하자는 것이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회사측의 입장에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한 생각이 들어 바로 나오고 싶지만 이직을 한지 한 달도 안돼 또 이직을 한다는 것이 불이익으로 작용될 것 같고 전 직장으로 돌아간다는 것도 어려워 어찌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심원준 (33세 남성)


A: 이직을 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특히 연봉문제는 매우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서로가 확실하게 해 둘 필요가 있다.

이직을 할 때 연봉계약서를 썼다면 이를 근거로 연봉인상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며, 연봉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해도 구두에 의한 약속도 효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 부분은 논의를 통해 정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우선 본인에게 직접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 것이 아니라 예전 직장 선배의 제의로 함께 이직을 했다는 점에서 연봉 제의를 했던 동료에게 조용히 면담을 청하는 것도 좋겠다.

처음 제의를 받았던 근로조건과 달라서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하고 그 이유에 대해 문의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때 상대에게 따진다는 뉘앙스를 주기 보다는 현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주도록 해야 한다.

그 다음 상황 파악이 어느 정도 되었다면, 인사팀과 다시 한번 이직에 대한 협의를 하는 것이 좋다. 회사가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올려주기로 약속해 놓고 왜 이행하지 않느냐'는 식의 직설적인 대화보다는 '이직하기로 했을 때의 조건과 다른 것 같은데 조정부분이 필요한 건가요' 식으로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좋다.

이직이 확정되어 입사를 한 상태에서 처음 회사 측에서 말한 모든 조건을 받아내기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억울하다는 생각이 크겠지만 분명한 것은 충분한 능력이 있기에 회사에서도 스카웃을 했다는 것이다.

지금의 조건을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면 다시금 이직 준비를 하는 것이 맞겠으나 마음을 다시금 가라앉히고 차분히 3개월 후 있을 연봉협상을 준비하는 게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김기태 커리어넷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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