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일 목요일

삼성, 애니콜 브랜드 바꾼다

자산가치ㆍ브랜드 시너지…'삼성 애니콜' 유력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브랜드 `애니콜'(Anycall)이 16년 만에 바뀐다. 새로운 브랜드는 `삼성 애니콜'(SAMSUNG Anycall)이 유력하다. 애니콜은 지난 1994년 처음 등장한 이후 세계 속의 명품 한국 휴대폰의 위상을 높여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1일 "`애니콜' 브랜드를 `삼성 애니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혀 브랜드 변경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삼성전자의 애니콜 브랜드 변경 추진은 확고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은 `삼성'의 자산 가치와 휴대폰 분야의 명품 브랜드 입지를 구축한 `애니콜'의 가치를 합쳐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9월 브랜드 컨설팅업체인 인터브랜드와 비즈니스위크가 발표한 `2008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176억8900만달러(한화 약 24조7640억원)로 21위를 기록했다.

애니콜 브랜드의 가치는 5조7000억원(약 40억달러)이다. 이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박찬수 교수가 스탠포드대 스리니바산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자산 측정 방법인 `EQUITYMAP Ⅲ'를 통해 측정한 결과다.

애니콜은 지난 1994년 처음 등장했다. 이후 95년 `한국지형에 강하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내 휴대폰시장에서 모토로라 등 외산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으며, 15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노키아에 이어 세계 시장 2위(점유율 1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한국 휴대폰=명품'이란 공식을 성립시키며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회사 브랜드인 삼성과 개별 제품 브랜드인 애니콜 모두가 글로벌 시장에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만큼, 이를 합쳐서 플러스 알파 효과를 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삼성이란 브랜드를 강조하는 움직임은 휴대폰 이외에 가전 등 다른 사업분야로도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2009년 4월 1일 수요일

‘십대들의 쪽지’ 발행 강금주씨,‘쪽지’는 남편이 남긴 위대한 유산


'십대들의 쪽지'. 지난 25년간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아픔을 함께 나눴던, 16절지 반쪽 크기의 16쪽짜리 소책자. 1984년 9월 세상에 처음 나온 이 쪽지는 그동안 매달 1차례씩 전국 1만4200여개 학교에 무료로 배달돼 청소년 수백만명의 손을 거쳐 갔다.

이 쪽지가 지난해 12월호 이후 중단됐다. 쪽지 발행인인 김형모씨가 52세에 갑작스럽게 죽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배가 아프다고 병원에 입원, 급성췌장염 판정을 받은 지 이틀 만인 지난해 12월16일 숨을 거뒀다. 유언도 남기지 못했다.

그 뒤를 아내 강금주(49)씨가 잇기로 했다. 갑작스레 남편을 잃은 충격 속에서 그는 1·2·3월 합본 형태로 238번째 쪽지를 최근 펴냈다. 김씨의 죽음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자신이 쪽지를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남편과의 만남도 쪽지에서 시작됐다. 전남 고흥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하던 강씨는 쪽지의 독자로 지내다 미혼모 여고생 상담 문제로 김씨와 만난 것이 인연이 돼 결혼했다. 8년 넘게 학생들의 상담 편지를 읽고 분류하고 답을 달고, 교정 일을 보며 남편과 함께 자비로 쪽지를 발행하는 일에 미쳐 살았다. 첫딸의 이름을 '쪽지'라고 지었을 정도다.

그러다 강씨는 95년 친정 집안의 문제로 충격을 받고 결국 딸과 아들 한빛을 데리고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 그는 크리스천 카운슬링을 공부하다 정말 하고 싶던 법학공부를 시작했고, 지난해 10월 호주 변호사가 됐다. 남편은 국내에서 쪽지를 발행하다 짬짬이 호주를 찾아 가족들과 만났다. 학비와 생활비는 한국인 유학생 10여명을 하숙으로 받으며 충당했다. 이를 계기로 1년에 2차례 방학기간 동안 호주 어학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쪽지 발행을 위한 유일한 수익 사업이다.

사실 주변에서는 모두 강씨를 말렸다. 그냥 외국에 나가서 아이들과 살지 왜 이 힘든 일을 떠안으려 하느냐는 것이다. 24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만난 강씨는 "외국에서 변호사 일을 하면서 아이들과 살 수도 있지만, 그럼 남편과 우리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 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쪽지 발행이야말로 하나님에 대한 자기 신앙이자 약속이라고 말하던 남편이었다. 강씨 역시 단 한 번도 쪽지 발행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요즘도 편지나 쪽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고민을 토로하는 청소년들을 외면할 수도 없다. 병원 중환자실에 누워 아무 말 못하는 남편을 보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이 일을 해줄게"라고 약속할 수밖에 없던 이유다.

결심은 했지만, 현실은 결코 간단치 않다. 한 달 쪽지 발행 및 발송비는 2500만원이 넘지만, 한 달 후원금은 220만원에 불과하다. 남편이 쪽지 발행을 위해 진 빚도 적지 않다. 그는 "남편의 죽음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인생의 가장 큰 숙제 같다"면서 "그동안 쪽지를 사랑해준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뜻있는 분들과 함께 쪽지 발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09년 3월 31일 화요일

美 유학 고교생 "한국 대학 갈래요"

고려대 등 6개 대학설명회에 300여명 몰려
高환율 여파ㆍ취업현실 감안해 한국行 선택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FGS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29일 열린 국내 대학 공동입학설명회에서 미국 교포들이 국내 대학 관계자들과 상담하고 있다. <뉴욕/위정환 특파원>
"대학은 한국에서 다니고 싶어요."

29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FGS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국내 대학 미주지역 공동입학 설명회장. 이곳에서 만난 임예지 양(19)은 한국 대학 입학 정보를 얻기 위해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양은 고교 1년 때 미국 뉴저지 웨인에 있는 디폴가톨릭고로 유학와 현재 졸업반인 1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이미 펜실베이니아주 유명대학인 펜스테이트대학에 합격한 상태다. 그것도 일부 장학금을 받는 조건으로 입학통지서를 받았다. 임양은 그럼에도 한국 대학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부모님을 비롯한 생활터전이 한국에 있고 직장도 한국에서 구하려면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다는 생각"에서라고 말했다. 임양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국으로 대학을 가는 학생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서는 한국에 있는 대학으로 가는 것이 대세로 굳어진 것 같다"며 "원ㆍ달러 환율 상승도 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 한양대 등 6개 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번 입학설명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이 몰려 일일이 개별 상담을 받는 등 한국 대학 입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업체 주재원이나 해외근무 공무원인 학부모와 학생들이 주류를 이뤘고 아이들 교육을 위해 학생과 함께 엄마만 남은 기러기 엄마들도 눈에 띄었다.

이처럼 재외 국민 학생들이 한국 대학 쪽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도 현지에서 좋은 직장을 얻기가 쉽지 않고 직장을 구해도 승진 등에서 한계가 있다는 것을 걱정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 주부는 "미국에서 웬만한 좋은 대학을 나와도 현지에서 정착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기를 펴고 살 수 있는 한국에서 대학을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장에는 또 시민권자 자녀를 둔 학부모도 국내 대학 입학 가능성을 타진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한 재미동포는 "아들이 현지 학생들의 보이지 않는 차별 등으로 인해 적응하지 못해 결국 한국의 국제학교로 보냈다"면서 "아들이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재미동포 사회에서 자신처럼 자녀들을 오히려 한국으로 유학을 보내는 `역유학`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서태열 고려대 입학처장은 "한국 경제가 커지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나오면서 해외의 유능한 한인 학생들의 국내 대학 입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국내 대학이 뽑는 국제전형 인원은 제한적이어서 들어가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미주 공동 입학설명회는 시카고(31일), LA(4월 2일)에서도 교민과 재외 국민들을 상대로 열릴 예정이다.

그라비티, 2008년 매출 420억 달성…4년 만에 ‘흑자’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강윤석 www.gravity.co.kr)는 31일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2008년 매출실적을 발표했다.

 

그라비티는 이번 매출실적 발표를 통해 2008년 매출액 420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 경상이익 44억 원의 성과로 9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라비티의 2008년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7억 원에 비해 24.6% 증가한 것으로 전 세계 52개 국에 진출해 있는 라그나로크가 국내를 비롯해 18개 국가에 부분유료화 서버를 도입, 매출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레퀴엠 온라인 한국 서비스와 미국, 러시아 진출을 통한 로열티, 운영 수익 증가, 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의 한국, 대만, 홍콩 상용 서비스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해 강윤석 대표이사의 취임과 전문 임원 영입, 조직개편을 단행해 경영을 정상화하고 사업 재정비, 서비스 구조 혁신 활동 등을 통해 매출 구조를 개선한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이외에도 영업이익이 74억 원, 경상이익이 44억 원을 기록했다. 2007년 대비 각각 174%, 118%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은 매출증가에 의한 결과이며, 경상이익은 영업이익 및 환율상승으로 인한 영업외이익 증가로 인해 성장을 기록하게 됐다.

 

강윤석 그라비티 대표이사는 “그라비티의 흑자전환은 국내외 게임 서비스의 체질 개선이 매출에 반영된 결과다”라며 “사업합리화를 통해 자금과 인원을 신규프로젝트에 투입해 연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며 더불어 향후 퍼블리싱 사업강화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화공과 출신 '잘나가네' 500대 기업 CEO 분석 경영·경제전공 이어 3위

500대 기업 CEO 분석 경영·경제전공 이어 3위

화학공학과 출신 CEO(최고경영자)들이 부상하고 있다.

잡지 '월간CEO'는 30일 국내 500대 기업(매출액 기준) 대표이사급 이상 CEO 592명을 분석한 결과,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출신이 25.5%(151명)와 10.5%(62명)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공과 출신(35명·5.9%) CEO가 법학과 출신(34명·5.7%)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월간CEO'의 오일선 편집장은 "화학·에너지 산업 비중이 높아진 데다 불황기에 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 출신들이 전진 배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화공과 출신 CEO는 롯데그룹 신격호(일본 와세다대) 회장과 GS칼텍스 허동수(연세대) 회장, LG화학 김반석(서울대) 부회장, SK가스 김치형(고려대) 사장 등이다.

2009년 3월 26일 목요일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방안' 발표…창업관련 법 대폭 정비

2009년 3월 26일 ... 15억원에 이르는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주부 웹 디자이너 강혜진씨는 전문 ...1인 창조기업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 및 발효식품 등을 소규모 ... 번역 등 분야 에서 1인 창조기업을 활용하는 중소기업에게 지식서비스 구매 ...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새로운 기술만 있으면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를 손쉽게 판매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또 고추장, 간장, 벌꿀 등 전통 식품을 집에서 직접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이 개선되는 등 개인의 창의성과 창업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국민을 대상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나 기술을 찾아내 상품화거나 판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의 아이디어 수집·발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우수 아이디어의 상품화 및 판매 또는 대·중소기업 등으로 부터 아웃소싱을 통해 용역을 수주할 수 있도록 1인 창조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방안”은 지난 1월 대통령 신년 국정연설과 3.23일 개최된 미래기획위원회의 휴먼뉴딜 비전 보고회의 후속 대책으로서, 최근 인터넷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개인의 창의성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일 뿐아니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됨에 따라, 개인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창업마인드 확산을 통한 창조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현 및 부가가치가 높은 업종의 기업으로 ‘07년 4.2만개 수준으로 평균 5.0%씩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영세 소상공인(서비스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과당경쟁 등으로 사업체 수가 정체(‘03년 약 243만개 → ’06년 약 242만개) 되는 추세이다.

또한 국내에서 많은 성공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고추장 이기남 할머니는 고추장 손맛으로 연매출액이 15억원에 이르는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주부 웹 디자이너 강혜진씨는 전문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월 평균 400만원의 수입을 얻는 대표적 성공사례이다.

이번에 마련된 활성화 방안은 관계부처 회의, 관련업계 간담회 등을 수차례 거쳐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에게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손쉬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위주로 수립되었다.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방안”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온·오프라인의 아이디어 수집·발굴시스템 구축, 법·제도 규제개선, 수요창출 지원, 경영안정 지원 등 4개 과제로 구성됨

① 정부와 민간에서 운영되는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연계된 온라인상 “아이디어 수집·발굴시스템” 구축과 노인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한 오프라인상 “찾아가는 아이디어 발굴단”을 운영하고, 등록된 아이디어를 선별하여 우수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상업화지원사업(‘09년 275억원)을 통해 소비자평가·사업화기획·마케팅 등을 일괄 지원하고, 상품화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어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대·중소기업 등이 등록된 우수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만남의 장’ 주선 및 계약서 작성 등을 지원하고, 민간에서 활동 중인 지식거래 전문회사와 협력하여 우수 아이디어가 거래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② 1인 창조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 및 발효식품 등을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제조할 수 있도록 영업신고 기준완화, 품질인증 시에는 공장심사 기준 일부 제외, 즉석판매·제조 대상품목에 간장·벌꿀 등을 포함하여 자택에서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대폭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닭·오리 등에 한정된 옻의 활용범위도 장류·음료 등 가공식품 전반까지 확대하여 전통식품과 공예품이 글로벌화 될 수 있도록 법·제도적 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1인 창조기업이 수도권내에서 법인설립시 등록세 3배 중과제도를 폐지하여 세제부담을 경감함은 물론, 개인 사업자가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여 휴·재업 신고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여 국세청 웹사이트에서 신고가 가능토록 온라인화하고, 1인 창조기업에 대해 고용보험 중 실업급여 임의가입 허용·노란우산공제제도 가입 유도 등을 통한 사회 안전망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③ 전산분야 공공구매시 직접생산 확인기준·디자인개발사업·해외규격인증획득사업 등 정부사업 참여요건도 1인 창조기업 특성에 맞춰 완화하여 1인 창조기업이 공공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S/W·디자인·번역 등 분야에서 1인 창조기업을 활용하는 중소기업에게 지식서비스 구매 바우처(총비용의 10%, 300만원 한도)를 지급함으로써 대·중소기업 등의 아웃소싱 확대를 통한 수요창출도 유도할 계획이다.

④ 1인 창조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예·패션·디자인 등에 투자 후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회수하는 방식의 투자기법과 명인·명장 등 무형의 가치특성을 반영한 1인 창조기업 특례보증제도(최대 1억원까지 보증) 등을 신규로 도입하여 벤처투자회사 등 민간 투자확대를 유도하고, 1인 창조기업 전용자금(300억원)을 우선 배정하여 정책자금을 통한 지원도 강화함은 물론 세무·법률·공동비서, 작업·판매 공간 제공 등을 위해 지역별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1인 창조기업이 참여하는 전용 R&D사업인 C&BD(Creativity & Business Development)와 명인·명장 등의 기술·기능·노하우의 승계 및 전수가 가능토록 견습생제도를 새로 도입하는 등 1인 창조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인력·기술개발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우리 경제구조가 선진국으로 접근해 감에 따라 성장 패러다임이 모방형에서 창조형으로 변화되고 있어, 창조성과 신속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에 수립된 활성화 방안이 차질없이 시행되면 2012년까지 1인 창조기업 약 3만개의 증가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중소기업청

2009년 3월 25일 수요일

퇴직자를 1인지식기업가로 양성하라-교육비 최대 192만원 지원

5년 이상 현장업무 경험이 있는 퇴직자들이 그간의 직무 경험과 노하우를 자산으로 삼아 1인 지식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매경교육센터는 1인 지식기업양성 전문업체인 (주)마이구루(대표 한명수)와 함께 5월1일부터 6월26일까지 40일간 노동부에서 최대 192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직무 경험을 활용한 1인 지식기업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직무 경험을 활용한 1인 지식기업 양성과정’은 지식기반 사회에 접어들면서 각 분야의 직무 경력자들이 그들의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 기업 및 조직의 성과 창출을 돕도록 하는 1인 지식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됐다.

또 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계좌제가 적용되는 과정으로 계좌제 카드를 발급받아 결재하면 개인당 192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1인 지식기업인으로서의 커리어 개발과 목표 설정 단계, 컨설팅 수행을 위한 전략적 사고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기법, 1인 지식기업 활동을 위한 컨텐츠의 개발 및 지도, 개인 브랜드마케팅을 위한 포트폴리오의 구성 등 4단계로 이뤄졌다.

강사는 삼성, 현대, GS, IBM 등 핵심 기업 출신의 전문 컨설턴트들로 현장감 넘치는 강의와 멘토링 및 코칭을 제공하게 된다

마이구루의 이석복 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지식을 고부가 가치화한 뒤 1인 지식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좌제 및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직업훈련정보망(www.hrd.go.kr), 교육과정에 관한 정보는 매경교육센터 홈페이지(edu.mk.co.kr) 또는 유선상(:02-2000-5449)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용어설명 : 직업능력계좌제란?

노동부에서 실업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연간 1회 최대 200만원까지 교육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계좌제가 지원되는 교육과정의 참여를 위해서는 교육과정 실시 2주 전까지 거주지 관할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계좌제 카드를 발급받아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