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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9일 금요일

거침없는 CD금리.. 기세꺾인 주택대출

2009년 10월 5일 ... 거침없는 CD금리.. 기세꺾인 주택대출.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적용 되는 3개월물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는 8일째 상승해 2.8%를 넘어 ...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적용되는 3개월물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는 8일째 상승해 2.8%를 넘어섰다.



이처럼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하고 있고 CD금리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등을 포함한 사실상의 주택담보대출은 2조4000억원 증가해 가계의 주택대출 심리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을 포함한 은행의 가계대출은 1조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이 줄어든 것은 올 1월 -1조6000억원 이후 처음이다.

이 중에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4000억원 줄었다.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07년 5월(-1조2000억원) 이후 2년4개월 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다 보금자리론 등을 포함한 사실상의 주택대출금액은 2조4000억원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규모는 7월 3조7000억원, 8월 3조8000억원보다 큰 폭으로 줄었고 한은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2%로 유지한 지난 2월 이후 가장 적다.

한은 관계자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강화, 대출금리 상승 등에 따라 대출이 줄었지만 증가세가 꺾인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시중자금이 은행쪽으로 몰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9월 한달 동안 은행 수신은 16조5000억원 늘었다. 특히 정기예금은 9조2000억원이나 증가해 지난해 10월 19조5000억원 이후 증가액이 가장 컸다.

반면 자산운용사 수신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머니마켓펀드(MMF)는 16조원 감소했고 주식형펀드도 3조원 줄었다.

MMF의 낮은 수익률로 유출된 개인자금이 은행의 고금리 특판예금 등으로 쏠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기자금시장에서 자금이 유출돼 은행 등으로 몰리고 있다는 의미다. MMF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CD, 기업어음(CP) 등의 금리상승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CD, CP 등을 자산으로 갖고 있던 MMF에서 개인자금이 이탈하면서 자금 수요를 맞추기 위해 CD를 팔 수밖에 없고 이는 일정부분 CD금리 상승(CD가격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지난 8월 말 2.57%였던 3개월물 CD금리는 이날 2.8%로 마감했다. 0.23%포인트 상승해 같은 기간 3년만기 국고채 금리 상승폭 0.11%포인트를 훨씬 웃돌았다. 2.8%는 지난 2월 11일(2.92%) 이후 최고치다.

기업대출은 8월과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9월 한달 동안 2조9000억원 증가해 전월(3조원)과 비슷한 흐름이었다.

한편 시중통화량도 큰 변동이 없었다. 8월 광의통화(M2)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9.5%로 전월(9.6%)과 비슷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M2에 편입시켰을 때는 10.0%로 전월(9.7%)에 비해 상승했다. M2는 현금성 통화에다 2년 미만 예·적금 등을 합한 통화량 지표다.

[고금리예금] 5% 정기예금의 화려한 유혹

[고금리예금] 5% 정기예금의 화려한 유혹 매일경제 | 2009.10.09 08:25.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자금난에 시달리던 은행이 끌어들였던 고금리 예금이 대거 만기 ...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자금난에 시달리던 은행이 끌어들였던 고금리 예금이 대거 만기도래하기 시작하면서 은행권이 본격적으로 수신경쟁에 돌입할 태세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4분기 정기예금 만기도래액은 6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은행권으로는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특판예금 판매가 집중됐던 지난해 10월 한 달간 예금은행의 정기예금 수신은 19조102억원 늘었다. 지난해 10월은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지지 않았던 탓에 예금은행이 취급했던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최고조에 달했던 때로, 신규 취급액 기준 순수저축성예금 평균 금리는 연 6.27%였다. 신규 취급된 정기예금의 금리 수준별 분포를 보면 6%대가 32.3%, 7% 이상이 31.7%로 6% 이상 금리를 주는 예금 중이 총 64%에 달했다.

은행권은 이달부터 자금 이탈을 막고 만기 예금 재유치를 위한 치열한 수신대전을 펼칠 전망이어서 연말까지 '정기예금 금리 5%시대'가 도래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은행권의 1년제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4%대 중반. 2~3년제의 경우 일부 은행은 연 5%대 금리를 주는 상품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만기도래하는 고금리 상품 가입자들은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투자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국민은행

= '허브정기예금'은 1억원 이상을 예치하는 고객에게 1년제 연 4.6%, 2년제 연 4.7%, 3년제 연 4.8% 금리를 준다. 목돈 예치 후 매월 고객이 선택한 일정 비율의 원금과 이자를 수령해 생활자금으로 활용하거나 적립식 펀드 등에 재투자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고,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1000만원을 지급하는 KB생명 'VIP메디컬보험' 무료 가입 혜택도 있다. '가족사랑자유적금'에 가입할 경우에는 적금에 대해 연 0.3%포인트 우대금리도 준다.

◆ 우리은행

= '키위정기예금'은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0.6%포인트 추가 금리를 주는 상품으로, 7일 현재 1년제 최고금리가 연 4.7%에 달한다. 2년제와 3년제는 각각 연 5.0%, 연 5.1%를 지급한다. 우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모아포인트와 우리은행 거래실적에 따른 멤버스포인트를 각각 정기예금 가입금액의 최대 1%까지 캐시백해 정기예금 원금에 합산할 수 있어 정기예금 가입금액을 최대 2%까지 증액시킬 수 있다.

◆ 신한은행

= '민트정기예금'은 자유로운 추가납입이 가능한 신개념 정기예금이다. 정기예금이지만 한번 계좌를 개설하면 실명확인 없이 자유롭게 추가 입금이 가능해 목돈 운용에 유리하다. 기본금리는 1년제 연 3.0%, 2년제 연 3.25%, 3년제 연 3.35%며 각종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1년제 연 4.4%, 2년제 연 4.7%, 3년제 연 4.9%까지 받을 수 있다. 토지보상금 또는 공탁금을 수령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토지보상(공탁금) 통장'은 최고 금리가 더 높다. 1년제는 연 4.6%, 2년제 연 4.9%, 3년제는 연 5.1%까지 준다.

◆ 하나은행

= '369 정기예금'은 1년 정기예금에 최고 연 4.43%(1억원 미만 시 연 4.40%) 금리를 준다. 중도해지 시 이자율도 높은 편이다. 3개월 후에는 연 3.0%, 6개월 후에는 연 3.2%, 9개월 후에는 연 3.6%를 보장한다.

◆ 기업은행

= 예금상품 '서민섬김통장'은 이름 그대로 서민의 소액예금을 우대하는 상품으로, 적금의 경우 6일 현재 기본금리 연 3.8%에 최초 거래 고객에 0.3%포인트, 급여이체 및 다른 금융상품 가입 시 0.3%포인트 등 최고 0.6%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준다. 예금은 적금보다 금리가 0.2%포인트 높아 1년제 최고금리가 연 4.6%에 달한다. 2년제 금리는 연 4.9%, 3년제 금리는 연 5.2%다. 저축의 목적이나 만기자금의 용도 등 특별한 의미를 담아 본인이 원하는 제목으로 직접 통장이름을 만들 수도 있다.

◆ 외환은행

= '예스큰기쁨예금'은 본부 승인을 거칠 경우 1년제 상품으로 최고 연 4.7%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 1개월 이상 1년까지는 월 단위 및 일 단위로 가입 가능하고 1년 6개월제, 2년, 3년제도 가입할 수 있다. 만기자동 갱신을 신청하면 만기에 은행에 나오지 않아도 자동으로 재예치된다.

◆ 씨티은행

= '프리스타일정기예금' 2년제와 3년제에 연 5%와 연 5.5% 금리를 각각 적용하고 있다. 자유입출금상품인 '참 똑똑한 A+통장'은 예치기간 31일 이후부터는 연 4.2% 금리를 적용한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며 금리 상승을 기다린 뒤 1년 이상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전략을 고려할 만하다고 조언한다. 주목할 만한 상품으로 회전식 정기예금과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형 정기예금이 꼽힌다. 회전식 정기예금과 CD연동형 정기예금은 1~6개월 주기마다 시장금리를 반영해 새로운 금리를 적용하는 게 특징이다.

2009년 10월 5일 월요일

생보사 저축성상품 금리 올려

생보사 저축성상품 금리 올려 최근 은행 예금금리 상승에 맞서 보험사들이 저축성 상품에 대한 공시이율을 연 5%대로 상향조정했다. 공시이율이란 보험사가 연금이나 ...


최근 은행 예금금리 상승에 맞서 보험사들이 저축성 상품에 대한 공시이율을 연 5%대로 상향조정했다.

공시이율이란 보험사가 연금이나 저축성 상품에 적용하는 이율로, 은행의 예금금리에 해당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일부 생보사들은 장기주택마련저축보험 등 일반 저축성 상품의 10월 공시이율을 전월보다 0.4~0.5%포인트씩 올려 연 5%대로 상향 조정했다.

대한생명은 지난달 전체 공시이율은 연 4.7%였지만 이달의 저축성 상품 공시이율은 연 5.2%로 올렸다. 흥국생명과 동양생명은 연 4.9%에서 연 5.3%로, 금호생명은 연 4.8%에서 연 5.2%로 0.4%포인트씩 올렸다. 삼성생명은 연 4.6%에서 연 4.9%로, 교보생명은 연 4.6%에서 연 4.8%로, 미래에셋생명은 연 4.9%에서 연 5.0%로 상향했다.

연금보험 공시이율도 상향 조정됐다. 흥국생명과 동양생명은 지난달 연 4.9%에서 이달 연 5.3%로 각각 올렸고 미래에셋생명은 연 4.9%에서 연 5.2%로 높였다. 각각 4.7%와 4.6%였던 대한생명과 교보생명은 이달에는 연 4.8%로 소폭 올렸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예금금리가 올라가면서 자금이 은행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저축성 상품 공시이율을 다소 큰 폭으로 올렸다"고 말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최근 공시이율 관련 감독규정을 개정, 보장성 상품의 공시이율은 그대로 두고 개인연금이나 장기 저축성 보험 상품에는 파격적으로 높은 공시이율을 적용할 수 있게 해준 데 따른 것이다.

예전에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이든, 연금보험 등 저축성 상품이든 단일 공시이율을 적용했기 때문에 보험사들의 운신의 폭이 좁았다.

손해보험사들은 대표 저축성 보험의 공시이율을 그대로 두거나 소폭 내려 대조를 이뤘다. 동부화재(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는 연 5.2%에서 5.0%로 0.2%포인트, 흥국화재는 5.4%에서 5.3%로 0.1%포인트 내렸고, 삼성화재(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현대해상(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등은 5.2%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