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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7일 수요일

[어린이 보험] 올해 학교 들어가는데…月 1만원으로 보험하나 들어줄까

2010년 1월 24일 ... [어린이 보험]. 올해 학교 들어가는데月 1만원으로 보험하나 들어줄까. 3월 새 학기 가 곧 시작된다. 특히 입학하는 자녀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각종 ...


3월 새 학기가 곧 시작된다. 특히 입학하는 자녀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각종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부모로서 더욱 신경이 쓰인다. 이 때문에 새 학기 시작 전에 어린이보험을 가입하는 부모가 많다.

어린이보험은 자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가입하는 보험으로 월 1만~3만원대의 보험료로 자녀의 독립 시점인 25~3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어린이보험은 질병 상해 사고 학교폭력 등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등에서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폭넓게 보장해준다. 자녀가 뜻하지 않게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힘으로써 발생하는 손해까지도 보상한다. 요즘에는 유괴 납치 왕따 등 사회문제화하고 있는 학원폭력 및 강력범죄에 대해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어린이보험은 금쪽 같은 자녀를 위한 보험인 만큼 조목조목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 생명보험사 상품과 손해보험사 상품이 있는데 차이가 있다. 생보사 상품은 보험 가입시 질병 사고 등에 대해 미리 약정한 금액(정액)을 보상해주며 손보사 상품은 실제 쓴 치료비를 보상해준다.


상품 종류로 보면 순수 보장형 상품과 만기 환급형 상품이 있다. 만기 환급형을 선택하면 만기가 다가왔을 때 돈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보험료 부담이 커진다. 순수 보장형은 만기 때 돌려받는 돈은 없지만 보험료는 더 저렴하다. 순수 보장형 상품은 월 1만~2만원 선이며 만기 환급형은 월 3만~4만원 정도다. 전문가들은 만기 환급형이 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만큼 순수 보장형을 추천한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상품별 특성도 다르다. 생보사 상품은 일반적으로 보장기간이 길고 보장금액이 정해져 있다. 백혈병 암 등 중대한 질병에 대한 보장이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고 장기 투자상품 성격을 갖는 것도 있다. 대신 손보사 상품은 보장 범위가 생보사에 비해 넓고 실제 들어간 치료비를 보상하는 실비 보상형이 주종이고 생보사 상품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보통 잔병치레가 많으면 손보사 상품이,큰 위험에 대해 폭넓은 보장을 받고 싶으면 생보사 상품이 적합하다는 게 보험사들 설명이다. 일단 가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한 살이라도 빨리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보험료가 조금이라도 싸기 때문이다. 보장 기간은 민영 의료보험이나 건강보험의 가입이 가능한 만 15세 이후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 어린이보험은 보험금을 청구할 일이 잦기 때문에 보험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사후관리가 미흡하다고 알려진 홈쇼핑이나 다이렉트 채널보다는 설계사 등 보상 담당자가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채널을 통해 가입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지적도 있다.

태어난 직후부터 내 아이를 보호하는 상품도 있다. 이른바 태아보험이다. 태아보험은 대다수 보험사가 어린이보험에 특약 형태로 붙여 판매하고 있다.

태아보험은 일반적으로 임신 확인 순간부터 임신 24주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임신 중 검사를 통해 태아의 기형이나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보험사들은 이 같은 기간 제한을 두고 있다. 태아보험은 이름은 태아보험이지만 보장 대상은 태아가 아니라 태어난 직후의 신생아부터다. 이에 따라 태아보험에 가입했더라도 태아가 유산,사산 등으로 출생하지 못하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납입한 보험료만 돌려준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2009년 12월 23일 수요일

투자 수익금 보장 변액보험 ‘눈길’

2009년 12월 23일 ... 투자 수익금 보장 변액보험 '눈길' 세계일보 | 2009-12-23 00:46:09. 교보3UP인덱스… 원금의 200%까지 노후를 준비하는 장기 투자형 금융상품으로 ...


교보3UP인덱스 변액연금보험… 원금의 200%까지

 

노후를 준비하는 장기 투자형 금융상품으로 교보생명의 ‘교보3UP인덱스변액연금보험’(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투자수익률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지는 실적배당형 연금보험이지만 펀드수익률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이후 주가가 떨어져도 수익이 줄지 않게 설계돼 있다.

‘스텝업(Step-up) 보증제도’를 통해 적립금이 단계별 수익률(130%, 150%, 200%)을 달성할 때마다 연금개시 시점에 해당 금액을 최저 보증해 주는 식이다.

예컨대 거치기간(보험료를 다 낸 뒤 연금개시 3년 전까지) 동안에 적립금이 원금(주계약 보험료)의 130%를 달성하면 이후 펀드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이 금액을 연금재원으로 보장한다.

투자수익이 계속 올라 200%를 달성하면 이후 수익률에 관계 없이 원금의 200%가 보증된다. 물론 수익률이 200%보다 더 높으면 그만큼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의 관계자는 “증시 불안정기에 안심하고 노후자금을 준비하려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개발했다”며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임정빈 기자 jblim@segye.com

`번개탄 질식사 보험금 못줘' 보험사 패소

번개탄 질식사 보험금 못줘' 보험사 패소.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서울서부 지법 민사14부(김대성 부장판사)는 M보험사가 추위 속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번개탄 ...


   서울서부지법 민사14부(김대성 부장판사)는 M보험사가 추위 속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번개탄 가스에 질식해 숨진 고객 민모씨의 어머니를 상대로 "계약에 따른 보험금을 지불할 의무가 없다"며 낸 채무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보험금 지급책임을 면하려면 유서 등 자살을 했다는 객관적인 물증이나 일반인의 상식에서 자살했을 가능성에 대한 주위 정황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돈을 벌어 가게를 차리고 싶다는 평소 민씨의 말과 성격상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 등을 고려할 때 민씨가 자살했을 가능성에 대한 정황이 입증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씨는 조립식 가건물에서 추위를 피해 번개탄을 피웠을 가능성도 있어 민씨의 사망이 보험금 지급의 면책 사유인 `피보험자가 고의로 자신을 해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민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10시30분께 강원도 홍천의 조립식 가건물에서 번개탄을 피웠고 이후 숨진 채 발견되자 M보험사는 민씨가 자살한 것이거나 가스 중독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식해 행위를 했기 때문에 민씨의 법정대리인인 민씨 어머니에게 보험금을 지불할 수 없다며 소송을 냈다.

 

 kong79@yna.co.kr

내년부터 자해로 중상때 보험금 못받는다

2009년 12월 22일 ... 내년부터 자해로 중상때 보험금 못받는다 ...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내년 4 월부터 생명보험 가입자가 자해로 중상을 입었을 때 보험금을 못 ...


가입 2년후 자살은 일반사망보험금 지급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내년 4월부터 생명보험 가입자가 자해로 중상을 입었을 때 보험금을 못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23일 보험금을 노린 자해를 막기 위해 이런 내용의 생명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바뀌는 표준약관은 내년 4월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생명보험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난 후에 고의로 자신의 몸을 훼손해 고도장해를 입었을 때 보험사가 사망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고도장해는 신체 장해율이 80% 이상으로 양쪽 시력 또는 청력 상실, 두 다리의 발목 이상 상실 등이 해당한다. 지금은 보험 가입 2년 후에 발생한 고의의 고도장해일지라도 사망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주고 있다.

애초 금감원은 지난 10월부터 이 규정을 시행할 계획이었나 표준약관 전체 개정을 위해 시행 시기를 늦췄다.

또 생명보험 가입 2년 후에 자살했을 때는 질병이나 노환에 따른 일반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다만, 정신질환 등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자살하면 재해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현행 표준약관에는 자살에 대해 어떤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지 정하지 않고 있어 보험사와 가입자 간에 종종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통상 재해사망보험금이 일반사망보험금의 갑절 이상인데 자살에 대해 고액의 재해사망보험금을 줄 경우 자살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장해 정도에 대한 판정을 놓고 보험사와 가입자가 마찰을 빚을 때 양측이 동의하는 종합병원 소속의 의사를 정해 그 의사의 소견을 따르도록 했다.

현재 보험사는 가입자가 고도장해를 입으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고 보험계약을 소멸 처리하는데 앞으로 가입자의 생존기간에는 입원비나 수술비 등을 보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보험사가 거의 모든 상품을 재설계해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 이 규정은 2011년 4월부터 적용된다.

kms1234@yna.co.kr

2009년 12월 22일 화요일

[2009 대표 보험상품] 교보생명 - 교보3UP인덱스변액연금보험

2009년 12월 21일 ... [2009 대표 보험상품] 교보생명 서울경제 | 2009-12-21 16:33:28. ■ 교보3UP인덱스 변액연금보험 저축·투자·연금기능 결합해 '실속만점' 교보생명...


[2009 대표 보험상품] 교보생명
■ 교보3UP인덱스변액연금보험
저축·투자·연금기능 결합해 '실속만점'

교보생명의 '교보3UP인덱스변액연금보험'은 효과적인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저축과 투자, 연금기능이 결합된 장기 재테크 상품으로 교보생명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상품은 투자수익률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지는 실적배당형 연금보험이지만 펀드수익률이 일정 수준에 달하면 이후 주가가 떨어져도 수익이 줄어들지 않게 설계돼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스텝업(Step-up) 보증제도'를 통해 적립금이 단계별 수익률(130%ㆍ150%ㆍ200%)을 달성할 때마다 연금개시 시점에 해당 금액을 최저 보증해준다. 예컨대 거치기간(보험료를 다 낸 뒤 연금개시 3년 전까지) 동안에 적립금이 원금(주계약 보험료)의 130%를 달성하면 이후 펀드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이 금액을 연금재원으로 보장한다.

투자수익이 계속 올라 200%를 달성하면 이후 수익률에 관계없이 원금의 200%가 보증된다. 물론 수익률이 200%보다 더 높으면 그만큼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주식시장 활황기에는 보증비율이 높아지고 한 번 높아진 보증비율은 다시 내려가지 않아 안정성이 뛰어난 것. 고객이 원하는 경우 수익률 130% 이상부터 일반연금으로 갈아탈 수 있다. 전환 후에는 시중금리가 반영되는 공시이율이 적용돼 주식시장 변동과 관계없이 연금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다.

교보생명의 한 관계자는 "증시 불안정기에 안심하고 노후자금준비하려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개발했다"며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연금을 받을 때 실적배당형을 선택하면 투자실적에 따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식시장이 좋으면 수익증가에 따라 연금액이 늘어나며 그렇지 않더라도 확보된 연금재원은 보증 지급된다.

입력시간 : 2009/12/21 16:30:57

2009년 12월 8일 화요일

준비된 은퇴?…당장 월 60만원씩 저축해야

은퇴후에도 생활수준의 급격한 저하 없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는 '준비된' 은퇴를 하려면 지금 바로 당장 최소한 월 60만원을 저축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 김도현 연구위원은 8일 '은퇴 만큼 쉬운일은 없더라'라는 투자컨설팅 제목의 보고서에서 1차 베이비부머 들이 본격적인 은퇴기로 진입하는 2010년 이후에는 '준비안된 은퇴'의 문제가 개인적이 아닌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잘 준비된 은퇴의 문제는 전 사회구성원이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2인 최저 생활비를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25년 뒤 은퇴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가 은퇴시점에 필요한 보장자금의 규모는 4억원 수준"이라며 "공적연금과 퇴직연금이 일정부분 은퇴생활에 도움이된다고 가정할 때 은퇴준비를 위해 이 투자자가 월간 저축해야 하는 자금은 60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준비된 은퇴를 위한 자산관리를 위해서는 연금수급자에 의해 자산이 운용되며 운용결과에 의해 급여수준이 결정되는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에 가입하고, 기대수익률을 무리하게 높이기 보다는 저축여력을 높이고, 소득공제가 되는 세제적격 상품인 개인연금저축 등을 투자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준비된 은퇴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적립과 과세이연효과를 누릴 수 있는 DC형 퇴직연금과 소득공제를 통해 저축여력을 확대할 수 있는 개인연금저축, 안정적인 비과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연금보험, 초과수익을 추구하고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유동성을 지원할 수 있는 적립식펀드 등 네 명의 친구를 모두 보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2010년 사회보험료 줄줄이 오른다… 고용보험료 등 인상 거론

2009년 12월 7일 ... 2010년 사회보험료 줄줄이 오른다고용보험료 등 인상 거론 ... 내년 고용보험을 비롯한 각종 보험과 연금이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


내년 고용보험을 비롯한 각종 보험과 연금이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경제위기 여파로 올해 기금 적립규모가 축소돼 이를 보충하거나 내년 이후 임금 상승률에 따라 부담액이 늘어나는 것이 많아진 탓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7일 “고용보험기금 규모가 줄어든 상태라 내년 초 인상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용보험기금은 고용주와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한다.

현재 실업급여요율은 총액임금의 0.9%, 고용안정·지급능력개발 요율은 사업장 규모에 따라 0.25∼0.85%이지만 올해 경제위기의 여파로 기금 적립규모가 상당폭 축소됐다.

산재보험은 61개 업종의 평균 보험요율을 올해 수준인 임금총액의 1.8%로 동결했지만 업종별 상황은 다르다. 금속 및 비금속광업은 보험요율이 23.6%로 14.6% 오르고, 화물자동차운수업과 건설업도 올해보다 각각 10.4%, 8.8% 인상된다.

국민연금도 월 소득액 360만원 이상자의 경우 연금 납부액이 내년 4월부터 상향 조정된다.

지금까지는 연금을 내는 월 소득액의 상한선이 360만원이었지만 앞으로 3년 평균 월 소득액 상승률과 연동해 상한선을 조정키로 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료 역시 내년 1월부터 4.9% 인상되고, 치매·중풍 노인들의 지원에 필요한 노인장기요양보험료도 보수월액의 0.24%에서 0.35%로 40% 오른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의 사회보장부담률도 급속도로 늘고 있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 3분기 가계동향에서 연금과 사회보장 지출은 월평균 16만9471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불과 5년 만에 38.0%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총 조세수입에서 사회보장기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1995년 7.0%에서 2007년 20.8%로 13.8% 포인트 증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최고 상승폭을 보였다.

정동권 기자 danchung@kmib.co.kr

2009년 10월 27일 화요일

해약환급금을 산출하는 방식

보험을 가입할 경우,

일반적으로 고객들은 해약환급금을 가장 먼저 확인하는 점이 일반적인 사례입니다.

해약을 고민하며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잘못된 방법이 계약일 수도 있습니다만

참 아쉬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럼 계약을 해약할 경우,

해약환금금은 왜 시간이 지나야 자신이 지불한 보험료 원금에 가까워지게 되는지 궁금하시지요...?

 

 

 

해약환급금 산출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해약환급금 산출공식

 

해약환급금 = 계약자적립금(책임준비금) - 미상각신계약비(해약공제액)

 

 

* 미상각신계약비(해약공제액)란?

 

우리가 납입하는 보험료에는 순보험료(위험보험료, 저축보험료) 이외에 사업비라고 부르는 부가보험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부가보험료(사업비)는 신계약비, 수금비, 유지비로 구성되어 있지요.

 

이중 신계약의 청약과 승낙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신계약비라고 합니다. 신계약비에는 모집인의 제경비, 영업소 인건비, 서류비, 심사비, 건강진단비, 계약조달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계약비는 계약 초년도에 거의 대부분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한꺼번에 모두 공제하면 적립금이 거의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보험사에서는 초년도에 집행한 신계약비를 한꺼번에 공제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보통 7년) 동안 매월 나누어 공제하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보험계약자가 7년이 경과하기 전에 해약을 하게 되면 보험사에서는 이미 집행된 신계약비를 모두 회수하지 못한 상황이 됩니다. 따라서 해약시에 계약자적립금(책임준비금)에서 아직 회수되지 않은 신계약비를 한꺼번에 공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아직 공제되지 않은 신계약비를 미상각신계약비라 합니다.

 

 

 

 

보험은 한번 가입하게되면 큰 금액의 신계약비가 발생하게 되고, 이는 7년동안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에서 분할하여 공제됩니다.

 

7년이 경과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약을 하게 되면 계약자적립금에서 (82개월 - 경과월수)만큼의 미상각된 신계약비를 한꺼번에 공제하고 남은 금액을 돌려주게 됩니다. 이것을 해약환급금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보험계약을 계속 유지하던, 아니면 중도에 해지하던간에 총 납입하게 되는 신계약비는 동일합니다.

 

조기 해약시 해약환급금이 적은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2009년 10월 26일 월요일

민간 연금시스템 발달한 선진국들은 편안한 노후

2009년 10월 23일 ... NO.1 경제포털,매일경제,매경,매일경제신문,신문,뉴스,방송,매경인터넷,증권,부동산, 금융,mbn,만화,정치,사회,국제,매경이코노미,인사,부음,주식, ...


한국은 부동산ㆍ자녀교육 올인 노후설계에 투자할 엄두 못내

미국 78.8%, 영국 70.0%에 달하는 선진국들의 연금소득 대체율은 개인연금 활성화가 최대 비결이다.

이들 국가에서는 사회적으로 개인이 자신의 은퇴 후 소득을 책임진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이에 개인들이 국가에 의지하지 않고 노후를 스스로 준비하는 경향이 강하다. 미국의 경우 공적연금에 의한 소득 대체율은 38.7%로 한국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사적연금을 통해 40.1%의 소득을 대체함으로써 78.8%의 소득 대체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영국도 마찬가지다. 70.0% 소득 대체율 가운데 39.2%포인트가 사적연금에 의한 것이다.

변혜원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이나 영국은 개인의 노후는 개인이 책임진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반면 한국은 정부에 대한 의존도가 커 소득 대체율이 낮다"고 설명했다.

선진국들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대비해 각종 세제 혜택 등 개인연금 활성화 정책을 시행해 왔고 이에 따라 자산 형성 목적에서 은퇴설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주택, 자녀 교육자금 용도의 자산 형성이 많아 은퇴설계가 무척 취약하다. 이는 자산 구성으로도 알 수 있다. 주택을 위주로 자산을 형성하다 보니 2006년 기준 자산 가운데 부동산 등 실물자산 비중은 83%에 달한다. 이에 따라 금융자산 비중은 17%에 불과하다.

반면 선진국들은 금융자산 비중이 미국 42%, 일본 30%, 호주 32%, 캐나다 29% 등으로 한국보다 월등히 높다. 변 연구위원은 "실물자산 비중이 지나치게 높으면 은퇴 등 경제적 충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없다"며 "건강 악화가 수반되면 충격은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는 은퇴 후 소득 저하로 연결된다. 금융자산이 많으면 이자 등 금융소득이 많이 발생하지만 정기적인 현금 흐름이 창출되지 않는 실물자산 비중이 높으면 소득이 적을 수밖에 없다. 특히 앞으로 주택 수요 둔화를 감안하면 잠재 수익성 악화까지 예상된다. 집을 팔아 소득을 보전하기 어려운 것이다.

선진국들은 이 같은 상황을 제어하기 위해 개인들의 금융자산 비중을 높이고 꾸준한 연금 개혁을 실시해 왔다.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이 대표적이다.

정성태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OECD 주요국들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시장 참여율 저하, 저출산 심화 등에 따른 공적연금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적연금 중심으로 노후소득보장 체계를 변화시켰다"며 "국가 역할을 축소하면서 시장 기능을 살리는 방식으로 기업과 개인의 역할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연금 체계가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준비를 하더라도 베이비붐 세대 은퇴가 도래하면 사회ㆍ경제적으로 큰 충격에 시달리는 것이 앞선 나라들의 현실이다. 일본의 경우 2차 세계대전 이후 1946~1949년에 태어난 '단카이 세대'가 은퇴하자 대량 숙련 노동력 부족에 시달렸다.

또 은퇴자들은 경제적으로는 별 문제 없었지만 갑작스런 정신적 공황에 시달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은 뒤늦게 최대 65세까지로 정년연장, 계속고용제도 등을 도입해 뒤늦은 수습에 나선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준비가 안 돼 있는 한국은 더 큰 충격에 시달릴 것이란 점을 의미한다.

■ 후원=삼성생명ㆍ대한생명ㆍ교보생명ㆍING생명ㆍAIA생명ㆍPCA생명ㆍ뉴욕생명ㆍ생명보험협회

[특별취재팀=박유연 기자 / 윤성훈 기자 / 류건식 기자 / 오영수 선임 / 변혜원 기자 / 김대환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한국, 국가별 은퇴준비성적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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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점으로 美의 37% 불과
◆ 베이비부머 은퇴쇼크 시작됐다 제1부 / ② OECD 100점, 한국은 47점 ◆

우리나라의 은퇴 후 노후대비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신문과 보험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노후대비지표를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한국은 OECD 평균 100점을 기준으로 47점에 그쳤다. 이 조사에서 128점을 기록한 미국의 37%, 125점인 영국의 38%에 불과한 수준이다. 일본과 비교해도 64% 수준에 머물렀다. 이번 지표는 고령화 속도, 저소득층 비율, 연금소득대체율, 은퇴 후 생존기간을 중심으로 각종 수치를 가중평균한 후 이를 지수화해 산출했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고령화 속도는 8년으로 나타났다. 영국 49년 등에 비해 대단히 빠르다.

가장 심각한 지표는 연금소득을 은퇴 전 소득으로 나눈 소득대체율이다. 이 지표에서 한국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2.1%를 기록했다. OECD 평균은 68.4%이고 주요 선진국들이 70%를 훌쩍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심각하다.

변혜원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요 선진국 은퇴자들이 보통 은퇴 전과 다름없는 수준의 생활을 즐기는 반면 한국 은퇴자들은 은퇴 후 저소득층으로 추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66세 이상 고령 인구 가운데 저소득층 비율이 51%에 달하는 점이 이를 보여준다. OECD 평균 30%와 비교해 절대적으로 높다.

한국이 베이비붐 세대 은퇴를 계기로 경제적ㆍ사회적 충격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기업-국가 간 3각 은퇴 설계를 빨리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특별취재팀=박유연 기자 / 윤성훈 기자 / 류건식 기자 / 오영수 선임 / 변혜원 기자 / 김대환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연금소득 낮아 은퇴자 둘중 한명 빈곤층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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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前 월급 300만원→은퇴後 수입은 평균 126만원
퇴직후에도 생계위해 일용직등으로 9.6년 더 일해
◆ 베이비부머 은퇴쇼크 시작됐다 제1부 / ② OECD 100점, 한국은 47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노후대비 지수에서 한국은 전 분야에 걸쳐 주요 국가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특히 연금소득의 은퇴 전 소득의 대체율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이른 시일 내에 보완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 OECD 평균보다 3년 더 위험 노출

= 주요 지표 가운데 우선 은퇴 후 생존기간과 고령화 속도에서 한국은 OECD 평균과 비교해 크게 높았다. 이 중 은퇴 후 생존기간이 길다는 것은 평균수명은 길어지는 반면 정년은 짧아 은퇴 후 위험에 노출되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표에서 은퇴 후 평균 생존기간에서 한국은 19.1년으로 OECD 평균 16.3년과 비교해 3년이나 길었다. 연금이나 은퇴 전 벌어놓은 소득으로 20년 가까운 세월을 지내야 한다는 뜻이다. 한국인들의 평균수명이 특별히 높지 않은 상황에서 은퇴 후 생존기간이 긴 것은 한국 직장의 정년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60~65세지만 한국은 평균 55세에 불과하다.

고령화 지표에서 한국은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8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 이상인 사회를 고령사회, 20% 이상인 사회를 초고령사회라 한다. 이 지표에서 한국은 2018년 고령사회로, 2026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8년 만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는 일본 11년, 미국 19년, 영국 49년에 비해 무척 짧은 수준으로 사회 전반의 은퇴설계 시스템을 재편하기 위한 준비기간을 거의 갖지 못하게 될 것이란 사실을 의미한다.

◆ 고령인구 대부분 저소득층

= 은퇴 후 생존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면 보다 확실한 연금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반대였다. 연금소득 대체율에서 한국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2.1%를 기록했다. 은퇴 직전 월 100만원을 벌었다면 국민ㆍ퇴직ㆍ개인 연금을 합해 평균적으로 월 42만1000원밖에 받지 못한다는 뜻이다.

반면 같은 지표에서 OECD 평균은 68.4%를 기록했고 미국은 78.8%, 영국은 70%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등이 긴 역사의 연금제도를 갖고 있는 반면 한국은 이제 도입 단계에 있는 영향이 크다.

변혜원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공적연금은 아직 본격적인 수급 단계에 진입하지 않았고 퇴직연금은 이제 도입 단계에 있어 대체율이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연금소득이 낮음에 따라 고령인구 대부분은 저소득층으로 몰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에 따르면 2005년을 기준으로 66세 이상 고령인구 중 51%가 하위 20% 소득군으로 나타났다. 66세 이상 2명 중 1명은 빈곤층인 것이다.

◆ 정책ㆍ시각 전환 필요

= 취재팀은 한국 노후대비 수준을 지수화하기 위해 △퇴직 후 생존기간 △고령화 속도 △연금소득 대체율 △고령인구 가운데 저소득층 비중 등 4개 지표를 종합했다.

일관성 있는 비교를 위해 로그, 표준편차 등을 통해 국가별로 수치를 정규화했다. 연금소득 대체율이 높을수록, 나머지 지표는 낮을수록 점수가 높게 평가된다. 비교에서 OECD 평균을 100점으로 했을 때 한국은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7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또 다른 지표로 실제 은퇴연령과 공식 은퇴연령 간의 차이가 있다. 이 지표에서 한국은 9.6년으로 나타났다. 연금 수령 시점 이후 생계를 위해 다른 일자리에서 9.6년 더 일해야 한다는 뜻이다. 반면 OECD 평균은 -0.28년이다. 현 직장에서 정년을 맞기 0.28년 전 연금을 받기 시작해 은퇴하자마자 편안한 노후를 즐기고 있는 의미다.

OECD 주요 국가들의 은퇴자들은 좋은 직장에서 충분히 일한 뒤 곧바로 편안한 노후를 즐기지만, 한국 은퇴자들은 노후를 생계를 위한 노동으로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을 시정하기 위해서는 국가, 기업, 개인의 정책 및 시각 전환이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 매경 · 보험연구원 공동기획   

■ 후원=삼성생명ㆍ대한생명ㆍ교보생명ㆍING생명ㆍAIA생명ㆍPCA생명ㆍ뉴욕생명ㆍ생명보험협회

[특별취재팀=박유연 기자 / 윤성훈 기자 / 류건식 기자 / 오영수 선임 / 변혜원 기자 / 김대환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2009년 10월 12일 월요일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글쎄”

전자건강보험증 도입계획안이 마련됐으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 때문에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양승조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6월 '전자 건강보험카드 도입 계획안'을 작성해 보건복지가족부에 정책건의를 했다.

계획안은 공단이 2007년 6-11월 실시했던 '건강보험증 개선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작성됐는데 MS카드(Magnetic Stripe:자기띠가 붙어 있는 신용카드)형태의 전자건강보험증을 도입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도입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 가입자 47만8천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범사업을시행한 뒤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안이다.

공단은 계획안에서 현행 종이 건강보험증은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사업장명칭등이 기재돼 잃어버렸을 때 개인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있으며 재발급 비용(지난해 1천750만건, 36억원)이 과다하고 건보료 체납자의 도용.대여 가능성이 있는 문제가있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이에 지난달 '해당계획안에 전자 건강보험증 도입에 따른 사회의 긍정적 효과와 사회적 합의 도출안을 보완해달라'는 요구사항을 공단에 전달했다.
양 의원은 그러나 전자건강보험증을 도입해도 개인의 건강정보 유출 우려, 건보공단의 정보독점 관리, 위.변조 가능성 등의 문제점이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의료기관에서는 현행 종이건강보험증 없이도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통해 건보공단 홈페이지 상에서 수진자 자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도입비 334억원, 연간 운영비 129억원 등 많은 예산을 투입해 전자건강보험카드를 도입할 이유가없다고 지적했다.

CEO가 꼽은 CEO, 위기 경영의 지혜를 듣는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한전, 퇴직해도 신의직장…1천872억 특혜계약… [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동북아 경제시대… “잘하는 것만 했더니 어느새 순이익 업계 1위” · [Cover Story] 기다린 ...


“뉴스 속보입니다. 국내 보험업계 굴지의 기업 교보생명이 금융감독원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2000년 4월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계성원).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 전략회의를 열고 있던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웅성거렸다. 한창 강연 중이던 신창재 회장도 연설을 중단했다. 대형 스크린에선 ‘교보생명 부도’라는 자막과 함께 앵커의 다급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장내는 숨이 막힐 듯한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잠시 뒤 가상 뉴스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신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극비리에 준비한 ‘깜짝쇼’였다. 그러나 누구 하나 웃지 않았다. 그만큼 교보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1998년 외환위기 후 2~3년 동안 자산운용 손실은 2조4000억원에 달했다. 창사 40여 년 만에 맞는 최대 위기였다. 신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이 아니면 죽는다”고 역설했다.

이후 9년, 교보의 상황은 극적으로 변했다. 교보는 2008 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에 291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업계 1위 삼성생명을 제치고 순이익 1위를 차지했다. 자산은 2000년 25조원에서 올해 50조원으로 불어났다. 지난해 9월 세계 금융위기로 국내외 금융회사들이 너나없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보는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위기를 헤쳐 나온 것이다.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신창재(56·사진) 회장을 만났다. 여유가 느껴지는 밝은 표정에 목소리는 차분하면서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생존을 위해 죽기 살기로 배수진을 쳤더니 회사의 체질이 강해졌다”며 “덕분에 이번 금융위기는 다른 기업보다 훨씬 쉽게 넘기고 있다”고 말했다.
 
“생존위기 넘기고 고객만족 경영 진화”
-교보는 98년 외환위기와 최근 세계 금융위기라는 두 번의 큰 위기를 잘 건너왔다. 감회가 남다르겠다.
“외환위기 때는 참 아슬아슬했다. 다른 회사는 공적자금도 받았지만 우리는 홀로서기를 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그게 회사와 나를 채찍질했다. 힘들었지만 그만큼 회사의 체력이 단련됐다. 2~3년 전 시장이 변액보험 위주로 쏠릴 때 내부에선 ‘우리는 왜 적극적으로 하지 않느냐’는 불만도 많았다. 그러나 우리가 잘하는 것만 하자고 했다. 그래서 보장성 보험에만 집중했다. 금융위기가 오자 ‘우리의 전략이 옳았다’는 것이 입증됐다.”(교보는 올해 4~6월에도 89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외환위기 때는 자산운용에서 대규모 손실을 보는 바람에 매우 어려웠다. 지금은 어떤가.
“최근 5년 동안 대형 3사(삼성·대한·교보생명) 중 자기자본 이익률(ROE)은 우리가 가장 높다. 특히 지난해는 엄격하게 위험관리를 했던 게 주효했다. 우량자산 중심으로 잘 아는 곳에만 투자한다는 원칙을 지켰다. 많이 버는 것만큼 잘 지켜내는 것도 중요하다.”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ROE는 회사가 빚이 아닌 투자자의 돈(자기자본)으로 얼마나 많은 이익을 올렸는지 보여준다. 교보의 최근 5년간 ROE는 평균 22.2%에 달했다. 1000원을 투자하면 222원을 벌었다는 뜻이다. 반면 경쟁사의 ROE는 대개 10% 전후에 머물렀다.

-2015년까지 자산 100조원 달성이란 목표를 제시했는데.
“외형 성장에 초점을 두겠다는 뜻은 아니고, 목표가 그렇다는 의미다. 물론 외형도 중요하지만 수익성이 없는 외형은 거품이다. 외형도 챙기고, 수익성도 높이고, 고객도 만족시키고, 사원·투자자에게도 좋도록 균형을 맞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회사에선 이를 ‘좋은 성장’이라고 말한다.”

-기업이 돈도 벌고, 이해 관계자를 모두 만족시킨다는 것이 양립하기 어려운 게 아닌가.
“기업의 책임은 성장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1단계는 돈을 벌어 사원들이 먹고 살고, 고객과 투자자에게 도움을 주는 ‘경제적 책임’ 단계다. 이를 넘어서면 사회 구성원으로서 법규와 제도를 정직하게 준수하는 ‘윤리적 책임’의 2단계가 나온다. 마지막 3단계가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 책임’이다. 우리 회사는 앞의 두 단계는 넘었고, 이제 사회공헌 책임 단계에 왔다. 물론 기업은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다. 돈도 못 버는데 사회에 공헌하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고객사들에 ‘다윈(DA-Win)’이란 이름으로 고객만족 컨설팅을 하고 있다. 반응이 좋다고 들었다.
“고객만족 경영에 힘쓰다 보니 능률협회에서 5년 연속 대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후 고객만족 경영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다른 회사와 노하우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무료다. 경찰청·국세청 같은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병원·일반기업 등에 서비스 차원으로 컨설팅을 해드린다. 이것이 보험계약과 연결되기도 하니 회사로선 선순환이다. 담당 컨설턴트가 24명이 있는데 해달라는 곳이 많아 아우성이다.”
 
“산부인과 의사 출신이라 여성에 친숙”
-선친(신용호 창립자)에 이어 교보의 CEO를 맡은 게 10년째다. 이제는 (보험)업에 대한 나름의 관(觀)이 생겼을 것 같다.
“2000년부터 전문경영인과 파트너로 경영했고, 단독 대표이사로 책임을 맡은 것은 2006년부터다. 2000년에는 약 1년6개월 동안 모든 임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우리 업의 본질이 뭔지 고민했다. ‘만일 우리 회사가 사라지고, 생명보험이 없어진다면 이 사회는 무엇이 아쉬워질까’하고 물었다. 그때 만든 것이 ‘우리의 사명은 모든 사람이 미래의 역경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도와드리는 것입니다’라는 교보인의 비전이다. 보험의 요체는 결국 ‘사랑과 정의’다. 윤리경영이나 사회책임·지속가능 경영이란 것도 다 같은 뜻이다.”

-경영 스타일에선 감성적이라는 평이 많다. 직원들 앞에서 기타 치며 노래도 하고, 장애인 체험이나 자원봉사도 열심인데.
“나는 로봇이다. 밑에서 시키는 대로 다 한다.(웃음) 사실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 무슨 일이든 하게 된다. 다른 회사에선 회장이라면 제왕처럼 통치하는 사람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본다. ‘황제 경영’으로 회사가 유지되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 나라면 그런 회사엔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회장이 권력을 사유화하고 카리스마가 강하면 직원들이 회장의 눈치를 보지 회사의 발전을 고민하지 않는다. 그런 회사는 오래가지 못한다.”

-선친을 닮아 완벽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그런 면도 있을 거다. CEO가 말 한마디를 잘못하면 임원에게 가서 조금 와전되고 중간 관리자를 거쳐 현장사원까지 가면 완전히 다른 말이 된다. 그것을 몇 번 경험하고 나면 정말 말조심을 하게 된다.”

-원래 산부인과 의사이자 대학교수였다. 의사·교수 경력이 회사 경영에 얼마나 도움이 되나.
“산부인과 의사를 해서 그런지 여성들을 대하는 데 친숙하다. 재무설계사의 다수가 여성이니까 유리한 점이 있다. 누군가에게 ‘너는 평생 여자 없이는 못 사는 놈’이란 농담을 듣기도 했다. 또 산부인과 의사나 CEO나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은 결단력이다. 분만하러 들어온 환자가 진통을 호소하면 자연분만을 할 것인가, 제왕절개가 불가피한가를 빨리 판단해야 한다. 본래 성격은 우유부단한 편인데 의사 생활을 하면서 결단을 내리는 훈련을 받은 셈이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마찬가지로 흔치 않은 의사 출신 경영자다.
“우리와 동화약품은 회사의 문화도 비슷하다. 예컨대 ‘젊어서 돈 많이 벌어 늙어서 잘살자’는 것이 있다. 사원들의 성공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도 추구해야 한다는 뜻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술·담배·골프를 끊었다고 하던데.
“술은 원래 즐기는데 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위장병이 생겼다. 골프는 선친이 돌아가시고 LG카드 문제 같은 복잡한 일들이 한꺼번에 겹쳐 시간을 내지 못했다. 앞으로 여유가 생기면 골프는 좀 치려고 한다. 요즘엔 헬스클럽에서 뛰거나 근육운동을 한다. 근육운동을 하다 보면 수축과 이완의 조화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경영도 마찬가지다. 한쪽 근육만 챙기면 꼭 몸살이 난다. CEO는 대나무 막대기를 들고 외줄 타기를 하는 균형의 예술가와 같다. 끊임없이 조화와 균형을 생각해야 한다.”
 
“기회 있으면 은행업 진출에 관심”
-회사를 경영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2006년 무렵이다. 암보험 등 건강보험 상품에서 엄청나게 많은 돈이 부당하게 새고 있었다. (암에 걸린 뒤 이를 숨기고 보험에 드는 식의) 부당 가입자도 많았고, 잘못 지급되는 보험금도 많았다. 업계 전체로 보면 이렇게 누수되는 돈이 한 해에 3조원 정도 된다.”

-어떻게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었나. 대책은 없나.
“나는 의사 출신이라 의료계에서 건강보험이 어떻게 오·남용될 수 있는지 금세 알아챘다. 그러나 임직원이나 업계에선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업계 전체가 경쟁이란 명목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보험업계 대표로서 건의한 것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산업재해보험과 민간 보험사가 진료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이다. 모든 기록이 아니라 꼭 필요한 정보만 제한적으로 달라는 것인데, 개인 신상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잘 되지 않고 있다.”

-은행업에도 관심이 있다고 했는데.
“은행을 하면 방카슈랑스 등 고객 확보에 시너지(상승) 효과가 있다. 그러나 기회가 쉽게 올지는 모르겠다. (은행 인수를 위한) 돈은 만들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무디스가 평가한 우리 회사의 신용등급은 A2로 국가 신용등급과 같다. 지난해 금융위기에도 등급이 내려가지 않았다. 이 정도면 해외에서 상당히 좋은 조건에 자금을 빌릴 수도 있고, 컨소시엄으로 투자자를 유치할 수도 있다. 금융은 신용이기 때문이다.”

-기업공개(IPO)를 통한 증시 상장이나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할 생각은 없나.
“5년 전에는 재무 건전성을 위해 다급하게 상장을 원했던 적도 있다. 그런데 상장 논란이 길어지다 보니 그 사이에 회사가 돈을 벌어 재무 건전성이 좋아졌다. 더 이상 급하게 상장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지주회사 전환에 대해선 자회사 간 시너지를 위해 유리한 측면도 있다. 자회사들의 경영환경을 주시하면서 지주회사로 전환 가능성을 항상 열어놓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미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교보도 중국에 진출할 계획이 없나.
“우리는 중국 시장을 잘 모른다. 그리고 세계 유수의 기업이 다 중국에 들어갔는데 정작 이익을 내는 곳은 많지 않다. 경영은 진검승부다. 칼을 뽑기 전에는 신중해야 하지만 일단 뽑은 다음에는 반드시 이겨서 이익을 내야 한다. 괜히 섣부른 칼질로 이익을 내지 못하면 죽는다. 기다릴 때는 신중하게 기다리고 정확한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현재로선 솔직히 한국 시장이 중국보다 쉽다.”

-교보생명의 2대 주주인 대우인터내셔널이 최근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경영권 유지에는 걱정이 없나.
“어떤 주주가 올까 하는 관심을 갖는 정도다. (지분이 충분해) 경영권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다음 인터뷰할 분을 소개해 달라.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다. 도전정신이 강하고 합리적이면서 글로벌한 시각이 뛰어나 배울 점이 참 많다. 몇 년 전 여성지도자 관련 행사에 초대받아 인사말을 했는데, 그 인연으로 알게 됐다. 당시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휴머니스트이고, 여성 인권이 너무 올라가면 남성 인권을 위해 뛰겠다’고 말해 웃겨 드린 기억이 난다.”

2009년 10월 5일 월요일

캠코, 교보생명 상장 요청

교보생명상장을 한다면 일괄매각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극대화된다. 캠코 관계자는 "과거 교보생명상장요청한 적이 있다"며 "매각 시 높은 가격을 받을 ...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을 추진 중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대우인터내셔널이 갖고 있는 교보생명 지분 24%의 처리 방안과 관련,교보 측에 우선 상장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철휘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캠코로서는 매각 대상 기업의 가치를 높여 공적자금을 최대한 회수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캠코는 교보생명 지분 9.93%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각 대상인 대우인터내셔널이 갖고 있는 지분 24%,수출입은행 보유 지분 5.85%를 합칠 경우 처분가능한 교보생명 지분은 40%에 달한다. 1대주주 지분(특수관계인 포함 40.28%,6월 말 기준)에 맞먹는 규모다.

이 사장은 "대우인터내셔널과 캠코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을 각각 팔기보다는 일괄 매각하는 것이 대주주 프리미엄 등을 감안할 때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방안으로 본다"고 말했다. 캠코의 이 같은 방침은 상장을 통해 지분가치를 높이는 한편 교보생명 지분을 객관적인 시장가격에 따라 처리함으로써 향후 헐값매각 논란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시 교보생명 지분을 포함시킬 것인지 여부에 대해 이 사장은 "매각주간사 선정 과정에서 일괄매각과 분리매각의 장단점을 비교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제3차 회의를 열어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을 공식 의결했으며,캠코는

온라인자보 벌써 ‘빈자리 선점’ 경쟁

2009년 9월 13일 ... 평창유치위 '휴일 잊은 행보' ..로게 · 전문가가 진단한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 · 온라인자보 벌써 '빈자리 선점' 경쟁 ...




온라인 자동차보험업계 1위인 교보AXA가 내년 1월 사명변경을 계기로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하락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반사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보험사 간 물밑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악사(AXA)는 내년부터 사명을 악사(AXA)손해보험주식회사로 변경하고 악사(AXA)다이렉트라는 약칭을 사용할 예정이다. 교보생명과의 브랜드 사용계약이 올해 말로 만료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교보악사의 사명변경 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보’라는 브랜드로 누리던 프리미엄과 국내 최초 온라인 자보사로서 시장 선점 효과가 적지 않았던 만큼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하이카다이렉트가 일 기준 신규 보험료 수입에서 처음으로 교보악사를 앞질렀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 같은 전망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현재 양사의 일평균 신규 보험료 수입은 약 7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자보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기존 누적 보험료 차이가 있긴 하지만 신규 보험료 수입에서 앞지르기 시작한 것은 향후 시장 경쟁 구도에 변화를 예고하는 부분”이라며 “교보 브랜드 마저 떼게 되면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는 경쟁사들은 벌써부터 전략 구상에 돌입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설 태세다. 더케이, 하이카다이렉트 등 주요사들은 시장점유율을 넓힐 절호의 기회로 보고 교보악사의 간판 교체에 따른 회사별 득실을 면밀히 따지고 나섰다. 일부 업체들은 AXA가 외국계임을 감안해 애국심에 호소하는 마케팅 전략을 검토 중인 가운데 다른 한편에선 별도의 팀을 꾸려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중장기적으로 사명 교체를 검토 중인 에르고다음다이렉트도 ‘다음’을 떼게 될 경우 인지도 추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국내 온라인 자보 시장에서는 교보악사가 가장 높은 24%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카다이렉트(15.1%), 더케이(10.5%), 에르고다음다이렉트(10.2%), 동부화재(9.9%)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생보사 저축성상품 금리 올려

생보사 저축성상품 금리 올려 최근 은행 예금금리 상승에 맞서 보험사들이 저축성 상품에 대한 공시이율을 연 5%대로 상향조정했다. 공시이율이란 보험사가 연금이나 ...


최근 은행 예금금리 상승에 맞서 보험사들이 저축성 상품에 대한 공시이율을 연 5%대로 상향조정했다.

공시이율이란 보험사가 연금이나 저축성 상품에 적용하는 이율로, 은행의 예금금리에 해당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일부 생보사들은 장기주택마련저축보험 등 일반 저축성 상품의 10월 공시이율을 전월보다 0.4~0.5%포인트씩 올려 연 5%대로 상향 조정했다.

대한생명은 지난달 전체 공시이율은 연 4.7%였지만 이달의 저축성 상품 공시이율은 연 5.2%로 올렸다. 흥국생명과 동양생명은 연 4.9%에서 연 5.3%로, 금호생명은 연 4.8%에서 연 5.2%로 0.4%포인트씩 올렸다. 삼성생명은 연 4.6%에서 연 4.9%로, 교보생명은 연 4.6%에서 연 4.8%로, 미래에셋생명은 연 4.9%에서 연 5.0%로 상향했다.

연금보험 공시이율도 상향 조정됐다. 흥국생명과 동양생명은 지난달 연 4.9%에서 이달 연 5.3%로 각각 올렸고 미래에셋생명은 연 4.9%에서 연 5.2%로 높였다. 각각 4.7%와 4.6%였던 대한생명과 교보생명은 이달에는 연 4.8%로 소폭 올렸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예금금리가 올라가면서 자금이 은행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저축성 상품 공시이율을 다소 큰 폭으로 올렸다"고 말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최근 공시이율 관련 감독규정을 개정, 보장성 상품의 공시이율은 그대로 두고 개인연금이나 장기 저축성 보험 상품에는 파격적으로 높은 공시이율을 적용할 수 있게 해준 데 따른 것이다.

예전에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이든, 연금보험 등 저축성 상품이든 단일 공시이율을 적용했기 때문에 보험사들의 운신의 폭이 좁았다.

손해보험사들은 대표 저축성 보험의 공시이율을 그대로 두거나 소폭 내려 대조를 이뤘다. 동부화재(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는 연 5.2%에서 5.0%로 0.2%포인트, 흥국화재는 5.4%에서 5.3%로 0.1%포인트 내렸고, 삼성화재(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현대해상(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등은 5.2%를 유지했다.

2009년 8월 26일 수요일

올 연말 보험료 싸고 환급금 없는 순수보장상품 등장

[보험경제신문] 올해 연말경 보험료를 낮추는 대신 해약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순수보장성 보험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에는 건강보험이나 정기보험 같은 순수보장성 보험이라도 가입 이후 일정 시점이 지나 해약하면 이미 납부한 보험료 일부(해약환급금)를 돌려주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질병이나 사고 등에 대한 보험금 지급은 현행처럼 하면서 중도 해약 때 기존에 낸 보험료는 지급하지 않는 상품의 허용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보험사들이 우선 건강보험과 정기보험(보험기간이 정해져 있는 사망보험) 등에 한해 해약 환급금을 주지 않는 상품을 팔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신 보험료는 지금보다 최대 10~15% 저렴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순수보장성 보험이 질병이나 사고발생시 보험금을 받을 목적으로 가입하는 것이라 중도 해약환급금이 없이도 보험료가 싸다면 수요는 많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단 만기가 짧은 상품부터 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조만간 보험업 감독규정도 고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경제]

2009년 5월 24일 일요일

(2008) 국내외 경제·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보험산업 리스크요인 검토(KIF)

경제보고서#005

금융권역을 구분해 보라고 하면, 은행, 증권, 보험, 제2금융권 등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이 중에서 가장 무너지기 쉬운 부문부터 나열를 해보자면 제2금융권, 증권, 은행, 보험 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보험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국민경제에 끼치는 영향력이 훨씬 크다. 은행이 망하는것도 정말 대단한 파급효과를 불러오겠지만, 보험회사 하나가 망하면 보험사고발생(자동차 사고, 기타 질병으로 인한 사망등)으로 인해서 겪는 경제적인 고통은 대단할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AIG라는 보험회사가 이미 받은 공적자금이 15조원에 이른다. 그만큼 보험회사가 파산했을 경우에 끼치는 악영향을 우려했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실제로 우리들에게 보험회사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안좋은데다가, 다른 금융권역에 비해 중요성도 평가절하받는 것이 사실이다. 보험아줌마, 보험사기 등으로 대표되는 보험회사의 어두운 부분으로 인해서 보험권역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부정적다. 하지만 보험권역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사회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보험이 은행, 증권사 못지않게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오늘은 이러한 보험산업중 생명보험쪽의 리스크요인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다.
 

국내외 경제·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보험산업 리스크요인 검토(한국금융연구원, 이석호, 2008.9.27)
http://www.kif.re.kr/KMFileDir/128673785342283750_17-38-n.pdf

 

 

□ 보험산업 현황
 
  ○ 대출채권 현황
    - 보험회사의 대출채권의 부실율은 은행에 비해 높은편(은행에 비해 2배~7배의 부실율)
     ※ 보험회사도 대출을 한다. 하지만 리스크관리 노하우는 은행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이 사살이다.
    - 높은 신용·주택담보대출의 비중
     ※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은 경기침체, 주택시장침제등에 의해 회수율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부실율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함. 반면 약관대출의 경우, 대출원리금이 해약환급금을 상회하는 경우 보험계약이 장래에 대하여 효력이 상실되는 보험계약해지가 되므로 신용·주택담보대출에 비해서 리스크가 덜하다고 하겠음

  ○ 보험계약 실효·해약
    ※ 실효란 보험료 납부지체가 일정기간 동안 계속되어 보험회사가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것을 의미
    - 보험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로 자산운용을 하던 보험회사가 보험계약 실효·해약으로 인해 해약환급금을 계약자에게 돌려주면 단기 유동성이 부족해질 수 있음
    - 전년대비 보험계약 실효·해약으로 인한 해약환급금액이 6%가량 상승
    - 경기침체로 인한 보험계약 실효·해약이 증가할 전망
    ※ 경기침체시 가장 먼저 줄이는 지출이 보험계약임

   ○ 신계약실적
    - 경기침체와 더불어 신계약 실적 악화
    - 특히 전체 생명보험계약의 26%가량을 차지하던 변액보험이 경기침체로 마이너스 성장

 
□ 보험산업 전망
 
  ○ 보험업법 개정
    -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인해 금융권역간 무한경쟁이 예상
    - 이에 발맞추어 보험업법 개정(안) 공개됨
    - 보험회사에 허용되지 않았던 파생상품 취급 허용될 예정 -> 리스크 관리방안 및 합리적인 감독 규정 제정 필요성 증대
 
  ○ Market Run 우려
    ※ Market Run: Bank Run과 유사한 개념. 시장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은행의 예금을 일시에 인출함으로 인해 은행이 지급불능 상태에 빠지는것과 마찬가지로, 시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각 금융기관별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현상
    - 금융위기가 심화됨에 따라서 Market Run이 발생할 수 있음
    - 보험회사의 경우 급격한 보험사고 발생보다는, 해약으로 인한 해약환급금 지급이 가장 큰 요인임

 

□ 대응방안
 
  ○ 실효·해약 방지
    - 보험상품 판매시 완전판매(보험약관 명시·설명의무,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 등 어려운 보험계약내용에 대해 보험계약자에게 설명을 해주어야 하는 의무이행을 다 하는것)를 통한 해약 방지
    - 보험계약유지제도 홍보(보험료자동대출납입제도, 보험료납입 일시중지, 보험금액 감액등)
 
  ○ 보험경영상 대응방안
    - 자산포트폴리오의 다변화
    - 주력상품 다변화(변액보험->경기변동에 영향을 덜받는 보험상품)

생명보험의 가치

** 생명보험의 가치

 

 

"미국 유력신문에는 독자가 자신의 문제를 신문에 기고하여 상담하는 코너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앤 랜더 코너는 인기있는 코너입니다.

다음은 한 부인의 사연이 담긴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앤 랜더 여사에게

 

작년 이맘 때 나는 여유있고 행복한 아내였고, 유복한 어머니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제 모습은 어떻게 하면 전기와 가스가 끊기기 전에 밀린 사용료를 낼 돈을 벌 수 있을까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식료품점 아저씨는 외상을 잘 주는 편이었습니다. 그는 내가 다섯 살짜리 쌍둥이를 부양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동정하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1년전 나는 병원에서 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 남편이 위급한 상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이 자동차로 귀가하던 중 심장 쇼크가 발생해서 급히 병원 응급실에 옮겨진 모양이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내가 병원에 도착할 때즘에 이미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나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남편은 건강했고 이전에는 결코 아픈 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이상하게도 남편이 사망하기 한 달 전에 나는 남편에게 생명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이자가 발생하는 은행 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며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사망했을 때 은행에서는 그때까지 남편이 저축한 돈이라며 나에게 2,200달러를 주었습니다. 만일 남편이 생명보험을 가입했다면 나와 우리 가족은 5만 달러를 받을 수 있었을텐데...

 

나는 진심으로 남편을 사랑했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나와 아이들에 대해서 너무나 무책임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우리를 돌보아야 했습니다.

 

나는 이 편지가 공개되기를 원합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 편지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아가 우리 가족의 전철을 밟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앤 랜더 여사가 미망인에게 보낸 답장입니다.

 

미망인에게

 

당신의 남편이 불행하게도 실수를 해서 이제 당신과 아이들이 그 댓가를 치러야 하는군요.

 

 그러나 어떻하겠습니까?

분노를 눌러두십시오. 남편이 가정에 대한 애착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세요.

그는 단지 몰랐을 뿐이에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족 사랑을 표현하는 것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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