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0일 토요일

"입소문 효과 엄청나네"… '트위터 마케팅' 각광

"입소문 효과 엄청나네"… '트위터 마케팅' 각광. AS상담부터 쿠폰 발행까지… 국내외 기업들 활용 잇따라.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


AS상담부터 쿠폰 발행까지… 국내외 기업들 활용 잇따라

 

#1. 미국 버지니아에 사는 에릭 블랜드씨는 최근 '트위터(twitter)'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 지난 16일 삼성전자 미국법인인 삼성USA의 트위터 계정 'Samsung Tweet'에 삼성 레이저 프린터가 고장 났다고 항의했는데 불과 이틀 후 삼성USA로부터 새로운 프린터를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기 때문이다.

 

#2. 미국 컴퓨터 업체 델은 2일 자사의 트위터 계정인 '델아웃렛(Delloutlet)'에 하이브리드PC와 프린터를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쿠폰을 각각 250장과 500장 발행했다. 이 쿠폰은 발행된 지 하루 만에 동이 났다.

최근 세계적으로 '소통의 창'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트위터가 이제는 기업들의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 소비자들의 '입'으로 떠오른 이 '수다방'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세계 유수 기업들이 앞 다퉈 트위터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고 있는 것.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적으로 트위터에 회사를 홍보하거나 마케팅을 위한 계정을 마련한 유명 기업과 기관은 알려진 것만도 100개가 훨씬 넘는다. 제너럴모터스(GM)ㆍ애플ㆍ델ㆍ아마존ㆍ바이닷컴ㆍ와코비아 등이 대표적안 기업으로 IT부터 금융ㆍ소매업까지 업종도 다양하다.

우리나라 기업은 아직 초보 단계이지만 삼성전자가 지난해 삼성USA라는 이름으로 시작했고 LG전자도 'LG블로그'로 트위터에 합류했다. 이외에 엔씨소프트ㆍ한국관광공사도 이 대열에 동참했다.

활용영역도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처음에는 기업 홍보나 서비스 상담 같은 소비자와의 소통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트위터를 영업활동에 직접 활용하는 곳도 생겨났다. 델처럼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에 대한 직접 마케팅을 하기도 하고 트위터의 쿠폰 서비스인 '쿠폰 트위트'에 참여해 할인쿠폰을 발행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델은 최근 약 200만달러(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간접효과까지 포함하면 300만달러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는 것이 델의 관측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이처럼 트위터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성장성 때문. 미국 리서치기관인 닐슨 온라인에 따르면 5월 한달 동안 트위터에 접속한 이용자 수는 1,820만명에 달했다. 올 2월 700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석 달 사이 2.5배나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트위터 마케팅이 이뤄지는 가장 큰 이유는 입소문의 영향력"이라며 "최근 블로거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사이트 방문자 수도 크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트위터를 활용한 마케팅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한 줄 블로그' 또는 '마이크로 블로그'라고 불린다. 지난 2006년 3월 미국의 한 작은 벤처인 '트위터'가 만든 서비스로 휴대폰이나 메신저ㆍPC 등을 통해 알파벳 140자 미만의 짧은 글을 올려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가 특정인을 '친구(following)'로 삼으면 그 친구가 올리는 글을 모두 볼 수 있고 자신이 쓴 글을 다름 사람에게 보낼 수도 있다.

2009년 6월 19일 금요일

성공한 직장인이 되고 싶다면…

성공한 직장인이 되고 싶다면… [2009/06/19 12:10]. 필자가 첫 사회생활을 하던 10여 년의 기억이 문득 떠오른다. 입사 전 인터뷰 때 "내 목표는 이 회사의 사장" ...


[[경력관리 A to Z]조직이 필요로 하는 인재]

 

필자가 첫 사회생활을 하던 10여 년의 기억이 문득 떠오른다. 입사 전 인터뷰 때 "내 목표는 이 회사의 사장"이라고 당돌하게 말했었다.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괴리가 컸다. 신입사원인 내 뒤엔 항상 복사기와 팩스, 정수기와 생수통이 있었다.

 

심지어 나는 한 달 동안 회사 규정만 복사한 적이 있다. 상식적으로 '사규를 왜 복사하나'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나중에 세상일에는 모두 이유가 있는 것인가 보다고 깨닫게 됐다. 한 달 동안 복사를 하다 보니 나는 회사 규정을 모두 숙지하게 됐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직장은 인간이 수면 시간과 약간의 개인적인 시간을 제외하고는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철저하게 프로페셔널이 돼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직장인으로서 성공한 이들을 들여다보면 회사에서의 시간을 철저하게 성장을 위해서 투자하고 있다.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첫째, 지금 본인이 하는 직무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사소한 일에도 마스터 개념을 가지고 접근하기를 권한다.

둘째, 스트레스를 웬만하면 받지 않기를 바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결국 본인만 손해다. 이는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될 것이다. 사실, 스트레스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덜 받거나, 아예 잊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셋째, 본인의 직무와 연관이 있는 타 부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 적극성을 가지라는 것이다. 이것은 회사에서 계속 일하는 존재로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결국 회사에서 성장하기 위한 자신의 편(?)을 만든다고 생각하라. 더 나아가서 사내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 네트워크의 기본이다.

넷째, 회식에는 절대 빠지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특히 술자리에서는 자제력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술을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지만 이기지 못하는 술을 먹다가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특히 회식 다음날에 절대 지각하지 말기를 권한다.

다섯째,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과 교육과정은 철저하게 이수해야 한다. 진학을 하든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든 해야 한다. 학습을 게을리 하는 사람은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제2외국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다. "나는 과연 경쟁력이 있는가"라고 질문했을 때 초라해진다면 정말 자기계발에 소홀했다라고 보면 될 것이다.

여섯째, 사내 정보에 대해 늘 민감하기를 권한다. 의외로 사내 정보량이 많다.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기를.

일곱째, 취미생활 또는 개인기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어느 순간 내가 일 외에는 할 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어떠한 생각이 들까?

마지막으로 거듭 강조하지만 인적 네트워크를 강력하게 쌓기를 바란다. 사람이 자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세월 속에서 만나가는 사람들이 언젠가는 회사에서 또는 외부에서 나의 커리어에 대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 매일이 아니더라도 1주일에 단 1명씩만이라도 계속해서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 간다면 많은 효과를 볼 것이다.

시간을 늘 아끼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후회 없는 직장 생활과 삶을 살기를 바라며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거침없는 성장이 있기를 바란다.


김경보 서치펌 엔터웨이파트너스 이사

연봉 300억원 받는 CIO

2009년 6월 17일 ... 연봉 300억원 받는 CIO ... 이런 속내를 알고 나면, 300억원이 넘는 랜들 모트의 연봉 이 놀라운 것만은 아니다. HP IT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의 ...

 

며칠 전 미국 비즈니스위크에 ‘연봉 톱 5 CIO’(The 5 Most Highly-Paid CIOs)라는 제하의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미국의 상장기업 CIO 중 지난해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5명을 선정해 상세 연봉 내역을 소개한 기사다.

 

1위는 HP의 랜들 모트 CIO가 차지했다. 지난해 그의 연봉은 무려 2465만달러(약 310억원)에 달했다. 988만달러(약 124억원)를 번 로버트 윌릿 베스트바이 CIO(베스트바이 인터내셔널 CEO 겸임)와 882만달러(약 111억원)를 챙긴 조셉 안토넬리스 스테이트스트리드 부회장 겸 CIO가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스티븐 스쿼리 아메리칸익스프레스 CIO(469만달러)와 토마스 닐런 JC페니 CIO(360만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연봉 액수도 놀랍지만, 이들의 연봉에 포함된 성과급이 엄청나다. 특히 랜들 모트의 비주식 인센티브는 1607만달러로, 연봉의 65%에 달했다.

 

랜들 모트가 이처럼 천문학적인 인센티브를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IT업계는 그가 지난해 완료한 대규모 IT 트랜스포메이션(IT운영 혁신) 프로젝트의 성과에 대한 보상이라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랜들 모트는 지난 3년간 HP의 IT 운영체계를 확 바꿨다. 85개 데이터센터를 6개로, 700개 데이터마트를 55개로, 6000개 애플리케이션을 1500개로 줄였다. 콘솔리데이션이 한 축이었다면, 다른 한 축은 IT비용 최적화가 핵심 과제였다. 이 기간동안 HP는 80:20이었던 ‘운영인력:신규 개발인력’ 비율을 30:70으로 바꿨다. 기존에는 IT인력의 80%가 유지보수 등에 투입됐지만, 이제는 그 비율이 30%에 불과하다. 나머지 70%는 새로운 IT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재무적인 성과는 더 엄청나다. 불과 3년전만 하더라도 HP의 연간 IT비용은 매출액의 4%였지만, 이 프로젝트가 끝난 후 그 비율이 2%로 줄었다. 연간 10억달러 가량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둔 셈이다.

 

HP가 3년간의 IT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에 투입한 비용은 약 17억달러였다. IT운영의 효율화, IT인력의 비즈니스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 등 정성적인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HP IT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의 투자회수 기간은 2년이 채 안 걸리는 셈이다.

 

이런 속내를 알고 나면, 300억원이 넘는 랜들 모트의 연봉이 놀라운 것만은 아니다.

 

HP IT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의 성과를 여러 측면에서 평가할 수 있겠지만 필자는 ‘운영관리:신규개발’의 80:20 규칙을 완전히 역전시킨 데 제일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시스템 운영관리에 최소의 인력을 투입하고, 가능한 많은 인력을 신규 개발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모든 CIO의 바람이다. 특히 지금 같은 경기침체기에는 IT비용 최적화에 귀가 더 솔깃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80:20 규칙의 역전은 고사하고, 그 비율을 눈에 띄게 바꾸는 것조차 쉽지 않다. IT 인프라 재편, IT역량 제고 등 선결과제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IT비용 최적화의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어떤 대기업은 외주개발에 의존하던 관행을 깨고 내부 인력이 신규 개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례가 가상화 등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는 데 치중돼 있다. IT비용 최적화 논의는 아직 걸음마 논의이다. 국내에서도 하루빨리 남 부럽지 않은 사례가 등장하기를 기대한다.

 

박서기편집장 skpark@etnews.co.kr

2009년 6월 18일 목요일

위대한 안철수 교수 뒤에 더 위대한 아버지 계셨네

위대한 안철수 교수 뒤에 더 위대한 아버지 계셨네. 최희선 인턴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기사; 100자평(0). MSN 메신저 보내기; 뉴스알림신청 ...


안철수 교수 아버지 안영모 원장
지난 17일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고매한 성품을 가진 소박한 천재의 모습을 보여준 안철수 교수가 네티즌의 환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교수의 아버지 안영모(81) 원장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 범천동의 작은 병원, ‘범천의원’에서 46년째 진료를 해 오고 있는 안영모 원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는 지성인 삶을 실천, 아들 안철수 씨에도 본보기가 돼왔다.

안 원장은 일제치하 시절 6년제 부산 공립 공업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를 나와 7년간 군의관 복무를 마친 뒤 의사의 길을 걸어왔다. 1963년, 갓 돌이 지난 아들 안철수씨를 안고 당시 부산의 판자촌, 범천동으로 간 안 원장은 병원을 개업했다. 영양실조와 각종 고질병이 난무하던 가난한 동네에 병원을 차린 안 원장은 시내 병원의 절반만을 진료비로 받으며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치료했다.

아들 안철수 씨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안 원장은 병원 앞에서 급작스레 교통사고를 당한 신문배달 소년을 병원으로 데려가 정성껏 치료해주고 “어린 학생이 무슨 돈이 있겠느냐”며 그냥 보내준 적이 있다. 이 일은 지역 신문에 기사가 실릴 정도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고, 그 때 가장 크게 감명을 받은 사람이 아들 안철수였다. 아버지를 보며, “나도 커서 아버지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한 안철수 씨는 “대화를 하거나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적은 없지만 항상 아버지의 생활을 보면서 자연스레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는 연로해서 귀가 어두운 안 원장은 날마다 병원에 나와 진료를 하는 게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40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이웃들을 위해 의술을 펼친 안 원장은 며칠에 한 번씩이라도 꼭 병원에 나와 환자들을 보고 있다.

안 원장은 자녀들에게 "금전에 눈을 두지 말고 명예를 중히 여겨라. 지금까지 좋은 일을 했더라도 앞으로 더 많이 해야 한다. 평생 남을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라” 라고 강조해왔다. 안철수 교수의 “능력 있는 사람이 사회에 베풀어야 한다”는 인생철학은 아버지로부터 온 것이다.

네이버 부동산 개편에 중개업자 '울상'

2009년 6월 18일 ... 네이버 부동산 개편에 중개업자 '울상'.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 2009.06.18 / PM 03:46. NHN, 부동산, 네이버, ...


“매물광고 올리려면 집주인 개인정보 제출해라”

 

NHN(대표 김상헌)이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투명화를 명목으로 의뢰인 개인정보를 요구하면서 공인중개사들이 울상이다.

 

17일 NHN은 계열사 ‘NHN비즈니스플랫폼’을 통해 부동산 업계와 협약을 체결, 허위매물 근절에 나선다고 밝혔다. 거래가 끝났거나 존재하지 않는 매물을 올려 광고 등에 이용하는 불공정 행위를 막겠다는 취지였다.

 

NHN은 매물을 내놓은 의뢰인들을 포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전확인시스템’을 올 3분기께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들이 다급해졌다. NHN이 의뢰받은 매물을 네이버 부동산에 올리려는 공인중개사들에게 의뢰인 실명과 연락처를 요구하는 만큼, 정보를 제시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공인중개사들간 의뢰인 동의 없는 개인정보 제출은 금기사항이다. 공인중개사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벌금형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NHN은 정보 제공에 있어 공인중개사가 의뢰인과 협의를 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공인중개사들은 NHN의 이번 조치로 개인정보노출을 꺼리는 의뢰인 매물은 네이버에 올릴 수 없기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공인중개사는 “본인 매물 광고를 위해서라지만 개인정보 넘기기를 의뢰인이 반길 리 없다”고 말했다.

 

양심 없는 공인중개사를 만난 의뢰인은 더 큰일이다. 공인중개사가 실적 늘리기를 위해 의뢰인 동의 없이 NHN에 개인정보를 넘길 우려가 있다. 물론, 발각되면 법적 제재가 가해지지만 모험(?)은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NHN은 걱정할 것 없다는 입장이다. 의뢰인에게 일일이 개인정보 제공 동의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NHN 관계자는 “매물의 투명성 확인을 위해 의뢰인 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력을 늘려서라도 의뢰인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120일인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의 의뢰인 정보저장기간이 너무 길다는 지적도 있다. 전국의 수많은 부동산과 그 소유주 정보가 장기간 NHN에 쌓인다는 것이다.

 

NHN 관계자는 “의뢰인 개인정보는 매물 확인 외에는 어떤 용도로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120일은 부동산 전문가들과 협의 하에 매물이 팔리는 물리적 시간을 감안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NHN이 앞으로 방대히 모일 전국 부동산 관련 정보들을 잡음 없이 제대로 관리 할 수 있을지에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네이트,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새 출발

2009년 6월 18일 ... 네이트,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새 출발.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 2009.06.18 / AM 11:46. 네이트, skt, sk컴즈, ...


탄생 10주년을 맞은 포털 네이트가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거듭난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과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내달 1일부터 ‘뉴 네이트’란 이름으로 개방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뉴 네이트는 공급자 중심의 유통 구조를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켓을 지향한다. 곧, 누리꾼들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뉴 네이트’에서 거래할 수 있다는 설명.

 

이렇게 ‘뉴 네이트’에 모인 애플리케이션들은 모바일 뿐 아니라 PC와 IPTV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이 ‘뉴 네이트’ 오픈과 함께 새로운 통합 데이터 요금 상품을 출시하는 이유다.

 

‘뉴 네이트’에 따라 싸이월드 전략에도 변화가 생겼다. SK컴즈는 싸이월드를 ‘뉴 네이트’와 연동해 오픈마켓으로 바꿀 예정이다. 오는 24일 세부 전략을 공개하고 내달 7일 개발자 설명회도 갖는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새로운 네이트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개발자들 뿐 아니라 소비자가 최고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침체된 유무선 인터넷업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슈퍼개미 열전` 단행본으로 나왔다

슈퍼개미 열전' 단행본으로 나왔다. hankyung.com. 어제. 기사 발행일 하루전. 한국 경제신문의 온라인 미디어 <한경닷컴>에 연재돼 폭발적인 인기를 끈 '슈퍼개미 ...


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 미디어 <한경닷컴>에 연재돼 폭발적인 인기를 끈 ‘슈퍼개미 열전’ 시리즈가 '슈퍼개미의 투자비밀(한국경제신문 발간·사진)' 이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슈퍼개미의 투자비밀
이 책은 주식투자로 큰 돈을 벌어 슈퍼리치의 꿈을 이룬 슈퍼개미 12명을 직접 인터뷰해 그들의 성공투자 전략과 투자기법, 드라마틱한 인생역정 등을 밀도있고 진솔하게 담고 있다.

특히 자신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기 싫어하는 슈퍼개미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일상으로 직접 들어가 성공투자의 비밀을 파헤쳤다는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430만원으로 300억원대의 부를 이룬 '원형지정' 황호철씨를 다룬 인터넷 시리즈 기사는 300만명 이상의 순방문자를 기록하며 증권업계는 물론 언론계의 주목을 받았다. 어려움을 겪는 개인투자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건강한 자극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슈퍼개미 열전'은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는 단기매매를 주로하는 전업투자 그룹으로, 400만원으로 50억원의 부를 쌓은 젊은 주식거부 김동일씨를 비롯해 단타매매의 고수 손용재, 여수고래 패밀리가 소개된다.

2부에는 가치주 대형주 배당주에 투자하는 고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삼천리자전거 매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정환 밸류25 대표와 박진섭 하이투자증권 부장, 배당주 투자의 달인인 연예인 김생민 등의 가치투자 성공비결이 공개된다.

3부에는 천당과 지옥을 오간 재야고수들이 등장한다. 대우증권 투자로 50억원의 대박을 터뜨렸다가 순식간에 17억원의 쪽박신세로 전락했던 '무극선생' 이승조씨의 인생역전 드라마가 펼쳐진다. 아울러 주식고수 '원형지정' 황호철씨의 성공투자 노하우가 그 베일을 벗는다.

4부는 기업 인수·합병(M&A)을 시도한 사업가 손영태씨와 현직 의사 정성일씨의 경험담이 담겨 있고, 5부는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의 대가인 ELW(주식워런트증권)의 고수 윤정두씨와 시스템 매매의 개척자 지민호씨가 소개된다. 아울러 슈퍼개미 12인의 노하우를 투자 10계명으로 정리해 독자들의 투자에 참고가 되도록 했다.

김봉수 키움증권 부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투자방법을 모방해서 내 것으로 소화하면 성공확률이 높다"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성공한 슈퍼개미들의 투자방법에서 성공원칙을 찾아내 나의 것으로 만든다면 누구나 슈퍼개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도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왕도는 존재하지 않고, 워런 버핏과 같이 장기투자로 성공한 투자가가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단기 트레이딩으로 부를 쌓은 투자가도 있다"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투자자들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이들의 투자에 대한 열정과 치열한 노력은 반드시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수ㆍ변관열 외 지음. 1만3000원.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