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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1일 월요일

내년엔 집에서 창업할 수 있다

2008년 4월 30일 ... 창업, 내년말 집에 앉아서도 가능. 1만㎡ 미만 공장 입지규제 폐지 ... 않고도 창업 전 절차를 진행할 있는 ´재택창업´이 내년 말부터 도입된다. ... 법인 설립을 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진행과정을 실시간 검색할 수 있는 ...



업무보고 주재하는 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 중소기업청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윤식 세고스 대표, 정운찬 총리, 이 대통령, 이지은 엑센츄어코리아 대표, 박윤민 디스플레이텍 대표. 2009.12.21 jobo@yna.co.kr

중기청 내년 업무 보고...창업 장려해 20만개 일자리 창출

기술력.사업성만 보고 자금 지원...탈북민 中企 취업알선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창업에 필요한 주요 절차와 서류를 집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재택창업시스템이 내년부터 가동된다.

또 재무구조가 나쁜 중소기업도 기술성과 사업성만 좋으면 정책자금과 연구개발(R&D) 자금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런 내용을 토대로 한 내년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중기청은 ▲창업과 취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활력회복 및 생산성 향상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 ▲투자촉진 및 해외시장 개척 등 4가지 과제를 내년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잡았다.

중기청은 내년도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총 20만개로 잡고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창업.벤처 활성화 정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다양한 창업분야를 발굴하는 한편 취업알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창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1월 중에 대법원, 국세청 등 7개 기관 전산망을 연결, 창업에 필요한 대부분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재택창업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회사설립에 필요한 8단계 중 5단계를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처리할 수 있고, 32개 서류도 온라인 작성이 가능하게 돼 창업소요일수가 현재 14일에서 7일로 단축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정부가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 기업을 심사할 때 재무평가 부문을 배제하고 기술성과 사업성만 평가하게 된다.

현재는 기술성.사업성과 재무평가가 8:2 정도의 배점이지만, 내년부터는 재무평가 부문은 부적합 기업을 걸러내는 보완자료로만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개발(R&D) 과제를 선정할 때도 사업성 평가비중을 현행 40%에서 60%로 확대해 앞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큰 과제를 우대하게 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북한 이탈주민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취업체계도 구축된다.

현재 3천여명으로 파악되는 취업 희망 북한 이탈주민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직업훈련을 거쳐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으며, 이들을 채용한 기업은 통일부의 고용지원금과 정책자금 지원시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2006년 `모노즈쿠리(제조업)법'을 제정해 5만개 제조전문기업을 육성 중인 이웃 일본을 벤치마킹해, 사출, 금형 등 제조전문기업을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기술로 키운다는 목표로 `신제조기반 중소기업 육성 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

2013년까지 선진국 대비 90% 정도의 기술 수준을 가진 제조 중소기업을 2천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고도화지원센터 설립, 전문인력양성, 현장기술 DB 구축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내년도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규모를 70조원으로 올해보다 10% 늘려잡고 의료기기, 농업벤처, 문화.영상콘텐츠.레저스포츠 등 분야별 전문중소기업 육성대책도 각 관계부처와 협의해 수립할 예정이다.

이밖에 파산 후 개인회생 절차에 돌입했으나 일정기간 동안 성실히 상환해 온 자영업자는 지역신보를 통해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되며, 노점상, 레미콘운전사 등 무등록사업자 등도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ljungberg@yna.co.kr

2009년 7월 1일 수요일

톱가수에서 신용불량자, 그리고 벤츠 판매왕으로 변신한 김민우

2009년 6월 30일 ... 톱가수에서 신용불량자그리고 벤츠 판매왕으로 변신한 김민우 ... 27세의 나이에 붙은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뿐이었다. 마음속에서 애써 붙잡고 있던 ...

 

제가 고등학교 시절 김민우라는 "입영열차 안에서"라는 국민가요를 열창했었던 가수가 있었습니다.

아마 이 노래를 모르시는 국민들은 거의 없으실 것입니다...

실제 그의 히트곡은 제가 듣고자 노력하지 않아도 최소 10회 이상은 어떤 사유에 의해 저절로 귀에 들리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무슨 이유에서인지 김민우라는 가수가 사라졌었지요...

오늘 국민일보의 쿠키 뉴스를 읽어보고서야,

아,,, 그때, 그런 이유 때문에 군입대를 했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고,

제가 극장에서 모 CF 속 차 안에 앉아 있는 김민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누구인지 몰라본 것 같았습니다. 제가 옆자리에 앉은 친구에서 너 혹시 "김민우"라고 아니...?

라고 물었더니 잘 기억을 못하더군요....

 

그리고 또 몇년이 흘렀습니다.

한성자동차 벤츠 판매왕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김민우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네요...

 

저는 음악을 찾아 즐겨 듣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경력관리라는 관점에서 세상을 많이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해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예전 가수왕 김민우 씨의 이야기를 아래와 같이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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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3일 수요일

[권영설의 Hi! CEO] 인사가 만사라지만…담당자들은 가슴이 탄다

2009년 6월 2일 ... [권영설의 Hi! CEO]. 인사가 만사라지만담당자들은 가슴이 탄다. 불황기엔 연중이 인사철이다. 새로 사장으로 영입된 얼굴들이 연일 신문 지상을 ...


불황기엔 연중이 인사철이다. 새로 사장으로 영입된 얼굴들이 연일 신문 지상을 장식한다. 사장이 바뀌면 그 아래는 더 큰 파도가 친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다. 최고경영자를 대신해 인사 결과를 최종 통보하는 인사 담당자의 마음은 어떨까. 인사통(通)으로 유명한 원로들을 지난 일주일 사이 세 명이나 만날 기회가 있었다. 칼에 피를 묻혀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 말을 아끼는 공통점이 있었다. 대화는 선문답처럼 흘렀다.

"인사 부문에서만 수십년 일했는데,결국 인사는 무엇인가요?" "순망치한(脣亡齒寒)."

"관운이 좋은 사람,나쁜 사람 구분이 있던가요?" "새옹지마(塞翁之馬)."

"경력관리를 위해 잘하는 일에 집중하는 게 낫습니까? 아니면 여러 부서를 다 맡는 게 좋은가요?" "다다익선(多多益善)."

"인사가 만사라 했는데 결국 80 대 20 이론이 맞아요. 20%의 사람들이 놀고먹는 80% 때문에 고생하는 것 아닌가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길게 물어도,짧게 물어도 대답은 겨우 한마디씩.인사가 행복한 일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해석은 필자의 몫이었다.

그들이 활동한 때는 경기가 어려우면 사람을 내치는 것이 인사로 여겨지던 시절이었다. 핵심 인력을 골라 남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다른 이유로 사람들을 내보냈다. 결국 입술이 없어지니 이가 시린 법.사람을 끌어안을 수 있어야 진정한 인사라는 걸 나중에 느끼게 됐단다.

인사통 원로들은 관운에 관해서 별로 믿지 않았다. 빨리 올라갈수록 산이나 집으로 먼저 가고,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키듯 평범한 사람이 오래 남는 걸 목격했다. 그들은 힘들다고 불평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비즈니스는 전쟁,승률을 높이려면 무조건 병사를 많이 갖고 있어야 한다고.

또 혼자 일을 다 한다는 데 오히려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놀고 있다고 보이는 그 80%는 더 괴롭다는 얘기.전쟁에 나가는 것이 로마 귀족의 특권이었듯,일하는 20%도 '가진 자의 의무'를 하는 것이라는 해석이다.

그들에게 인사 담당으로서 가장 힘들었던 일을 물었다. 역시 '자르는' 것이었다. 정리해고 명단을 통보한 뒤 '화형식'을 당할 땐 마음도 타들어갔다고 했다. 그들은 그러나 앞으로를 더 걱정했다. "그래도 10여년 전만 해도 일단 들어가면 큰 걱정 없는 게 직장이었다. 이제는 나갈 때 앞뒤 순서가 없다. 예전이 그래도 좋은 시절이었다. "

2009년 6월 1일 월요일

내 월급통장 증권사로 옮길까?

[출처] 동아일보,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이달 CMA 신용카드 등장 앞두고 직장인들 계좌 갈아타기 ‘고민’

은행선 “대출-안전성 따지세요”

‘은행 월급통장, 증권사로 바꿀까 말까?’

1일부터 월급통장 교체를 놓고 직장인들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다. 증권회사들이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높은 금리에 더해 CMA로 카드 대금을 직접 결제할 수 있는 ‘CMA 신용카드’를 이달 내놓기로 했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7월경 소액지급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어서 은행권의 단기 수신자금이 CMA 쪽으로 대거 옮겨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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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3일 목요일

2635세대 재무설계‥월급 `50:30:20` 원칙을

절반 저축·자기계발 투자

전문가들은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을 생애 재무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는다. 소득은 많지 않지만 고정적인 지출이 적어 종자돈을 마련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반면 이 연령대의 대부분은 뚜렷한 재무목표가 없고 소비성향이 높아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다는 약점이 있다.

재무설계 전문가들은 종자돈 마련이 1차 목표인 20~30대는 '50:30:20'의 원칙에 따라 지출을 관리해 나갈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 달 소득 중 50% 이상은 저축이나 투자상품에 집어넣고 소비성 지출은 30% 이내로 줄이되 20%는 자기계발을 위해 과감하게 쓰라는 것이다.

저축 및 투자에 들어가는 50%는 다시 성격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나뉜다. 만기 1~3년의 단기 투자를 할 때는 주식형펀드 등 위험성이 있더라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의 비중을 높게 하는 것이 좋다. 만기 3~7년의 중기 투자용 상품으로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이 있고 7년 이상의 장기 상품은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이 대표적이다.

정진곤 SK모네타 수석컨설턴트는 "미혼 남녀들을 보면 단기 상품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중 · 장기 투자도 20대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단기 중기 장기 각각의 비율을 30:30:40으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30대에는 좋은 직장과 직업을 갖기 위한 '직(職)테크'가 재테크보다 중요하다"며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기계발에는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6년 4월 7일 금요일

대한민국 30∼40대 직장인 “두통약은 필수”…긴장성두통 등 늘어


인테리어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직장생활 4년차 윤모씨(29, 여). 선배들이 흔히 말하는 직장생활 3년 고비를 넘기고 나니 요즘은 그나마 여유가 생겼다.

그러나 경력에 비례해 밀려드는 엄청난 양의 업무와 회사의 기대, 그리고 상사와의 갈등 등으로 정신적으로는 더 힘들어졌다고 하소연한다.

“요즘 두통 때문에 두통약이 아예 필수품이 돼버렸어요. 심지어 두통약이 가방에 없으면 불안할 정도라니까요. 약을 과다복용해서인지 요즘은 불면증도 부쩍 심해지고, 입맛도 없어요. 그래서 조만간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볼 생각이에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저건 내 얘기잖아”라며 고개를 끄덕일 터. 동시에 왜 자신이 두통, 불면증, 각종 대장 질환 등에 시달려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원인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버릇처럼 입에 달고 사는 지긋지긋한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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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재테크는 55%, 규칙적 운동은 15%뿐

직장인 두 명 중에 한 명은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주로 경제적인 여유를 위해 재테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5명 중 3명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1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판사 랜덤하우스가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과 함께 직장인 9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55.4%였으며, 현재 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재테크를 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무려 97.5%나 됐다.

 

한편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이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중인 샐러리맨 56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운동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3.9%(358명)가 ‘현재 전혀 운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 조사에 의하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직장인은 15.8%(88명)에 지나지 않았으며, 20.3%(114명)는 가끔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앞에 조사에서 재테크를 하는(하려는) 목적으로는 60.4%가 ‘경제적인 여유를 위해’를 꼽았으며 그 외에 ‘노후자금 마련’(18.7%), ‘내 집 마련’(10.1%) 등이 있었다.

 

현재 하고 있는 재테크로는 ‘저축’이 53.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주식’ 27.3%, ‘부동산’ 10.4% 등의 순이었으나, 향후 하고 싶은 재테크로는 ‘부동산’ 41%, ‘국내주식’ 19.4%, ‘저축’ 18.7%, ‘해외주식’ 11.5%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 월수입에서 재테크에 투자하는 비중은 ‘50%’와 ‘20%’라는 응답이 22.1%로 가장 많았으며 투자정보는 주로 ‘인터넷(44.2%)’을 통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가장 유망한 투자 대상은 ‘부동산’ 51.8%, ‘해외주식’ 20.2%, ‘국내주식’ 19.4% ‘채권’ 8.5% 순이었으며, 해외 투자를 하기에 가장 전망이 높은 나라로는 61.9%가 ‘중국’을 꼽았다.

 

한편 비즈몬의 ‘직장인 운동실태’ 조사에서는 직장인 95.7%가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실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1주일에 몇 번 정도 운동을 하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주일에 2회 정도 운동을 한다(31.7%)’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운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 2명 중 1명은 헬스를 하고 있었다. 이외에 요가(15.8%), 수영(11.9%), 축구or족구(8.9%) 등이 직장인들이 많이 하고 있는 운동이다.

 

한편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 358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자신들의 게으름’을 꼽은 응답자가 43.9%로 가장 많았다.

직장인들 "직장상사 특권의식 문제"

‘권위세우기, 심부름시키기’ 등

 

황제골프에 이어 황제테니스 등 최근 공직자들의 특혜의식이 사회적으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직장 내에서도 특정인의 특권의식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이 직장인 35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특권의식’을 조사한 결과 무려 응답자의 45.8%가 ''우리 회사 내 특권의식이 상당 수 존재한다''고 응답했고, 이어 ‘어느 정도 특권의식이 존재한다’가 33.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약간 존재한다’(12.6%)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8.4)는 답변은 각각 12.6%와 8.4%에 그쳐 직장 내에서 특정인의 특권의식이 존재한다는 쪽의 의견이 더 많았다.

 

우리 회사 내 직장상사의 가장 대표적인 특권의식을 묻는 질문에는 29.1%가 ‘권위세우기’를 꼽았으며, 이어 직장상사의 특권의식으로 ‘심부름시키기’가 21.5%를 차지해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직장 내 특권의식으로는 직권남용(17.3%), 우월의식(13.4%), 신분과시(9.8%), 반말하기(3.6%) 등이 꼽혔다.

특히, 직장인들은 직장상사가 권위 중심의 특권의식을 앞세우고 있다는 점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권의식이 매우 강할 때를 100점, 특권의식이 전혀 없을 때를 0점으로 할 때 직장상사의 특권의식은 평균 72.8점으로 나타난 점이 이를 잘 보여준다.

 

또한 기업 발전을 위해 가장 먼저 뿌리 뽑아야 할 특권의식으로는 ''권력의식''(43.6%)과 기득권주의(22.6%)가 각각 1, 2위를 기록했으며, 그 외에 엘리트주의(9.8%), 우월주의(6.7%), 독점주의(6.1%), 공짜마인드(4.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우리 사회에서 특권의식이 가장 심한 조직으로 정치인 및 공직자(76.7%), 기업가(21.2%), 법조인(7.3%), 언론인(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파워잡 정철상 대표는 “조직 구성원이 함께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자연스럽게 부하직원들도 리더를 따르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특권의식부터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영업사원 68% "영업 포기 충동 느꼈다"

영업사원 3명 중 2명은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교육 전문사이트 '세일즈프로'는 영업사원 1천64명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한 뒤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나'고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그만두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단순한 심적 스트레스'가 36%로 가장 많았고 '영업실적 목표달성에 대한 압박'(25%)이 그 뒤를 이어 영업사원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이 상당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이밖에 '고객과 관계에서 오는 문제'(12%), '불안정한 급여체계 등 경제적 문제'(9%), '영업 노하우 부족'(7%), '직장상사나 동료와 마찰'(4%), '잦은 이동, 술자리 등으로 인한 체력의 한계'(3%) 등이 그만두고 싶은 이유로 꼽혔다.

2006년 4월 6일 목요일

Movement직장인 55.4% "재테크 한다"

직장인 두명 중에 한명은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주로 경제적인 여유를 위해 재테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직장인 9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재테크를 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5.4%였다고 6일 밝혔다.

 

재테크를 하는 목적으로는 60.4%가 '경제적인 여유를 위해'를 꼽았으며 그 외에 '노후자금 마련'(18.7%), '내 집 마련'(10.1%) 등이 있었다.

 

현재 하고 있는 재테크로는 '저축'이 53.2%로 가장 많았고 '주식'(27.3%), '부동산'(10.4%) 등의 순이었지만 향후 하고 싶은 재테크로는 '부동산'(41%), '주식'(19.4%), '저축'(18.7%)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또 월 수입에서 재테크에 투자하는 비중은 '50%'와 '20%'라는 응답이 각각 22.1%로 가장 많았으며 투자정보는 주로 '인터넷(44.2%)'을 통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63.9% "운동 전혀 안한다"

직장인 5명 중 3명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며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1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포털 '비즈몬'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샐러리맨 56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운동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9%(358명)가 '현재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직장인은 15.8%(88명)에 지나지 않았으며 20.3%(114명)는 가끔 운동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운동을 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1주일에 몇 번 정도 운동을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1주일에 2회 정도 운동을 한다(31.7%)'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운동을 하는 직장인 2명 중 1명은 헬스를 하고 있으며 요가(15.8%), 수영(11.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직장인 358명에게 문의한 결과, '자신들의 게으름'을 원인으로 꼽은 응답자가 43.9%로 가장 많았고 '직장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기 때문에'(36.3%),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5.6%) 등의 순이었다.

2006년 4월 4일 화요일

직장인 91.3% "맞벌이 찬성"

직장인 10명 중 9명은 결혼 후 맞벌이를 하기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직장인 1천100명을 대상으로 '맞벌이에 대한 생각' 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1.3%가 '찬성한다'라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성별에 따라 찬성도를 살펴보면 남성 92.8%, 여성 89.5%로 맞벌이에 대한 선호도는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를 하려는 이유로는 절반에 가까운 47.7%가 '풍족한 생활을 위해'를 꼽았고 '자아성취를 위해'(20.5%), '생계유지를 위해'(11.6%), '주택마련을 위해'(10.3%) 등의 순이었다.

 

반면 맞벌이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46.9%가 '자녀양육을 위해서'를 꼽았고 '살림과 직장을 병행하는 것은 무리여서'(36.5%), '배우자가 집에 있기를 원해서'(6.3%)가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자녀양육을 위해서'(53.5%)가 가장 많았지만 여성은 '살림과 직장을 병행하는 것은 무리여서'(47.2%)가 1위로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한편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물어본 결과, '하고 싶지 않지만 형편상 어쩔 수 없이 한다'가 50.2%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만족한다'( 42%), '그만두고 싶다'(5.8%) 등이 있었다.

 

또 맞벌이를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자녀양육의 어려움'(38.2%), '가사와 병행의 어려움'(29.7%), '경제적인 어려움'(19.4%), '체력적인 한계'(9.7%) 등이 꼽혔다.

직장인 “칼퇴근의 적(敵)은 상사”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 / 대표 강현구)이 ‘육아데이 정시 퇴근 캠페인’ 참여를 앞두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칼퇴근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직장 상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둔 기혼 남녀 회원 468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에 달하는 198명이 “상사 눈치 보느라 칼퇴근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과도한 업무량 때문”이라 답한 응답자도 29%에 달해 업무를 마치고도 상사가 퇴근하지 않아 퇴근을 못하던 예전과는 달리 업무량이 많아 야근을 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료와 술 한잔”의 유혹도 20%가 답해 회식과 음주도 칼퇴근을 방해하는 요인 3위에 올랐다. “퇴근길 정체를 피하느라”, “결재가 늦어져서” 라는 기타 응답도 있었다.

‘칼퇴근할 때 가장 자주 대는 핑계’를 묻는 질문에는 “아이가 아파서” 가 44%로 1위를 차지했고 “집안에 일이 있어서” 와 “친구가 부모님 상을 당해서”라는 응답도 각각 32%와 9%로, 상사에게 양해가 되는 애경사 또는 자녀를 핑계로 삼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핑계대지 않고 그냥 칼퇴근한다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또한 ‘칼퇴근으로 여유있는 저녁시간이 주어지면 자녀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겠는가’ 라는 질문에는 자녀를 둔 전체 응답자의 40%가 “책을 읽어준다” 34%가 “놀아준다” 고 답했으며, “공원 산책”는 답변이 14%, 쿠키, 요리 등 “아이가 먹을 음식을 직접 만들어주겠다” 는 응답도 7%였다.

‘육아데이(育兒day)’는 매월 6일, 일하는 부모가 정시에 업무를 끝내고 자녀의 보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프로그램. 롯데닷컴은 오는 6일,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최초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롯데닷컴은 이와 연계해 ‘롯데닷컴 육아데이 참여 기념 캠페인’을 진행, 매월 유아동복, 완구, 출산 유아용품 등 유아동 용품을 6%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매월 1일 ~ 6일 사이에 롯데닷컴 사이트에서 쿠폰을 발급 받아, 1일부터 10일 사이에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유아동 용품(분유, 기저귀, 제대혈, 롯데백화점 상품 제외)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닷컴은 자석블럭, 전래동화 도서 세트 등 놀이기구와 어린이 야구세트, 쿠키와 빵만들기 재료 등 부모가 퇴근 후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육아데이 상품’들을 모아 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6살 자녀를 둔 마케팅팀 곽동호 부장은 “퇴근 후에 늘 아이들 자는 얼굴만 보기 일쑤였는데, 이제 자녀가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도록 노력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물건을 함께 고르는 자상한 아빠가 될 생각”이라고 말했다.

회사 3년 다니면 “떠나고 싶어라”

평균 재직기간 2년 11개월 불과
젊고, 소기업일수록 이직률 높아

 

직장인들은 입사 3년쯤이면 이직을 생각하며, 직장인들의 한 회사 평균 재직기간이 2년 11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 재직 기간이 1년 미만인 직장인도 25%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정규 직장인 172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이직 문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재직기간 3년쯤 되면 비전, 경력개발, 연봉 등의 불만족으로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 중 25.6%는 입사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이 적을수록,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이직 시기가 빠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직 시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는 1년10개월 만으로 평균치(2년 11개월)에 못 미쳤으며, 30대는 3년3개월로 평균치와 비슷했다. 이직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40~50대는 입사한 지 6년8개월 만에 이직을 고려, 평균치보다 2배가량 길었다.

 

기업 크기도 이직 시기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벤처기업은 평균 2년, 중소기업은 2년8개월 등 기업 규모가 작은 기업에 근무할수록 공기업(4년1개월), 대기업(4년4개월)에 비해 이직 시기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의 평균 재직기간이 4년8개월로 가장 길었다. 반면 외·식음료 재직자의 근무기간은 1년11개월로 업종별 재직 기간이 가장 짧았다. 건설(3년11개월), 금융(3년7개월) 등이 비교적 긴 편이었다.

 

이직 고려 이유로는 기업 규모와 상관 없이 ‘비전 및 경력개발 가능성이 없어서’(41.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연봉에 대한 불만족’(35.5%), ‘인간관계 갈등’(9.6%), ‘높은 업무강도’(8.1%), ‘회사 규모가 작아서’(2.5%) 등의 순이었다.

2006년 3월 30일 목요일

일중독도 병, 회사에 도움 안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일중독인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단계적인 치료를 거쳐야 하는 병(病)이며 회사 입장에서도 일중독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샘은 동이 트기 전에 사무실에 출근하기 때문에 그가 하루에 정규 근무시간 외에 몇 시간을 더 일하는지 아무도 모른다. 또 찰스는 마감 시한을 맞추기 위해 밤샘근무에 열중한다.

이들은 모두 전형적인 일중독자들로, 현재 일중독자 치료 프로그램인 `워커홀릭스 어나너머스(WA: Workaholics Anonymous)'를 통해 치료를 받고 있다. WA는 `알코홀릭스 어나너머스(AA:Alcoholics Anonymous)'를 모방한 12단계 치료 프로그램이다.

WA가 규정한 일중독자는 일을 통한 자기 성취감에 빠져 건강을 돌보지 않고 휴가를 미룬 채 일에집중하며 일정이 매우 빡빡한 완벽주의자 혹은 걱정이 많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동료와 친해지는 것을 피하고 무력감과 자괴감을 극복하며, 늘 높은 아드레날린 수치를 유지하려 하기 때문에 항상 일에 대한 강박 관념에 시달린다고 WA는 설명한다.

WA 회원이자 내과의사인 마이크는 일중독은 그동안 사회가 환영하는 '중독(Addiction)'으로 일컬어져 왔으며 사람들은 보통 "나는 워커홀릭이야"라고 자랑삼아 얘기해 왔지만 일중독자들은 정력을 너무 소비해 건강을 해치거나 조직에 대해서도 너무 신랄하고 냉소적으로 변하며 심지어 조직을 좀먹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WA는 현재 공식 회원 수가 얼마나 되는지 집계하지 못하고 있으나 미국과 독일, 스위스, 호주, 영국 등지에서 매주 수십 차례의 일중독자 치료 회의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WA는 또 매월 100권 가량의 WA 관련 책을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직장인 58%, "업무능력이 내 경쟁력"

상당수의 직장인들은 업무 관련 능력이 자신의 직장생활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채용업체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7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8.5%가 자신의 직장생활 경쟁력으로 '업무능력'을 꼽았다.

그 다음은 '대인관계(21%)', '영어 능력(12.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전체 응답자의 51.9%는 자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일 1-2시간 정도(51.2%) 업무능력(46.7%)이나 영어능력(24.8%) 관련된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 86%, '직장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직장 상사의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채용업체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1천2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5.8%가 '직장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38.8%는 스트레스를 주는 상사 유형으로 '변덕스러운 상사'를 꼽았으며 '권위적인 상사'(32.6%), '잘난척 하는 상사'(15.4%)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이들 중 24.6%는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등의 질병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24%는 이 때문에 이직을 고려해 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상사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를 이들은 술을 먹으면서 풀거나(40.8%) 그냥 참는 것으로(39.8%) 조사됐다.

2006년 3월 28일 화요일

직원 27%가 2.3배 더 성과를 낸다

기업 인사담당 579명 조사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5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회사 내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의 비율은 전체 직원의 27.2%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다른 동료들에 비해 평균 2.3 배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을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10명 중 7명 정도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내에서 성과가 높은 직원의 연령대로는 34.2%의 인사 담당자들이 30대 초반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30대 중반 21.2%,30대 후반 15%,20대 후반과 40대 초반이 각각 9.8%,20대 중반 3.6%,40대 중반 3.1% 순으로 집계됐다. 직급별로는 과장급이 34.7%로 가장 많았으며, ?대리급 26.9%,차장급 13%,부장급 9.3%,사원급 8.3%,임원급 6.2% 순이었다.

 

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들이 많은 전공분야로는 ?이공계열이 48.7%로 가장 많았고 경상계열 16.6%,인문·어학계열 11.9%,자연과학계열 9.3%,사회과학계열과 예체능계열이 각각 4.1%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봉 수준이 높은 직원일수록 높은 성과를 내느냐’는 문항에는 54.4%의 인사 담당자들이 ‘그렇다’고 응답해 과반수를 조금 넘었으며, 외부에서 영입된 직원(42%)보다는 내부에서 육성된 직원(58%)이 고성과를 내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女사원들 늘며 '곤드레' 회식 줄었다

여성이 직장의 주요한 구성원이 되면서 나타나는 변화도 많다. 회식에서 술이 없어지고 선배가 후배에게 업무를 가르치는 방식도 체계적으로 변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00년 48.6%에서 2004년 50.1%로 늘었다. 사무실에서 여성의 입김이 세지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회식 문화의 변화다. 삼겹살에 소주 대신, 스파게티에 와인이 각광 받는다.

‘폭탄주 뒤 노래방’도 이제 ‘영화 관람 뒤 커피숍’으로 변하고 있다. H사의 주부사원 윤금주씨는 “부어라 마셔라 하며 몸 망가뜨리지 않고도 직원끼리 의기투합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며 달라진 회식 문화를 반겼다. 물론 저항세력도 있다.

회사원 신동인(37)씨는 “그래도 함께 취하면서 그 동안 쌓인 것을 풀어야 동료애가 다져지는 게 아니냐”고 싱거워진 회식 문화를 아쉬워 했다.

직장 경험이 풍부한 상사가 신입사원을 맡아 일을 가르쳐주는 멘토(mentorㆍ스승)_멘티(menteeㆍ제자) 문화도 여성 직장인이 늘면서 활발해졌다.

남성들이 사무실에 대부분일 때는 어깨 너머로 혼 나면서 일을 배웠다. 섬세하고 꼼꼼한 여성의 손길이 주먹구구식으로 업무를 전수하던 사무실 분위기를 바꾸고 있는 것이다.

육아휴직을 하겠다는 남성들도 늘어났다. 대기업 S사에 다니는 결혼 1년차 남상훈(30)씨는 “여직원들이 늘면서 남자들의 육아휴직에 대한 생각도 많이 관대해졌다”며 “맞벌이하는 아내를 위해 아이를 낳으면 3개월 정도 육아 휴직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02년 육아휴직제도 시행 후 남성 육아휴직자는 모두 208명에 달한다.

메신저 사용 확산 '과묵한' 사무실 는다


직장문화가 혁명적인 변혁기에 접어들어 이것저것 바뀌는 것이 많다. 이 가운데 가장 뚜렷한 것이 사무실이 무척이나 조용해졌다는 점이다.

메신저 사용이 정착되면서 대화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누구는 “긍정적인 변화”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지만 어떤 이는 “회사 생활에서 인간적인 재미가 없어졌다”고 한숨이다.

인터넷 포털 업체에 다니는 유연삼(34)씨. 이전 직장에선 ‘남자 아줌마’로 불릴 정도로 수다스러웠지만 지금은 과묵한 사나이가 됐다.

그는 “업무를 거의 메신저로 해결하다 보니 출근해서 점심 때 빼고는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한마디도 안 하고 퇴근할 때도 있다. 처음엔 답답했는데 이제 적응이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직업별 주평균 메신저 이용 시간 조사에 따르면 사무직이 8.8시간으로 가장 많았다.

복잡한 서류 보내기는 파일전송으로 끝내고 업무상 대화뿐만 아니라 회의도 메신저로 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다 보니 사무실은 항상 조용하다. ‘침묵의 사무실’은 IT업체들에서 특히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제조업체 H사의 여직원 정호경(29)씨는 메신저 예찬론자다. 매일매일 기분에 따라 메신저 대화명을 바꾸는 수고를 마다 않는

그는 “직접 말을 주고 받는 것보다 메신저로 대화하는 게 훨씬 편하고 업무에도 효율적”이라며 “동료 간 대화가 줄어든 것은 맞지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고 직장이 수다 떨라고 모인 곳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회사 여직원 윤금주(33)씨는 “껄끄러운 상사 얼굴 마주하지 않고 대화창만 보면 되는 것 역시 메신저의 매력”이라고 털어 놓았다.

반대로 메신저가 애물단지인 사람들도 있다. 메신저가 익숙한 젊은 직원들과 함께 일해야 하는 40~50대 상사들이다. 직원들 성화에 못 이겨 메신저 계정을 만든 김동민(47)씨는 아직도 어색하다.

공공기관의 부장인 그는 “상대방 얼굴을 안 보니 제대로 의사소통이 되는지 답답할 때가 많다”고 푸념했다. 대기업의 팀장인 이규형(42)씨의 별명은 교수님이다.

짧은 글로 대화하는 젊은 직원들과 달리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문장을 써서 대화창을 논문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그는 “메신저 읽다가 숨 넘어갈 뻔했다”는 직원들의 지청구에 시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