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LCD 광원인 LED 칩의 안정적인 조달 및 패키징 기술 기반 확보 - 패널업체와 부품업체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상호 윈-윈 관계 구축 - 노트북용 LCD ‘세계 1위’ 입지 강화 위한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본격화 | |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가 LED 칩 및 패키징 관련 주요 원천기술과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美 크리社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세계 노트북용 LCD 시장에서 1위의 입지를 더욱 굳힌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美 크리社와 LCD의 백라이트로 사용되는 LED 칩 관련 중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프리미엄 노트북용 LCD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윈-윈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美 크리社는 LED 칩 관련 원천 특허를 상당수 보유한 세계 유수 기업으로, 일본 니치아와 도요다 고세이, 독일 오스람 그리고 미국 루미레즈 등과 함께 세계 5대 LED 칩 회사로 불린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크리社로부터 차세대 LCD 백라이트의 핵심 부품인 LED 칩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는 것은 물론 패키징에 관한 기술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크리社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LED 칩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LG디스플레이와 기술 협력을 통해 LED 백라이트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크리社와의 전략제휴를 바탕으로 LED 패키징에서 백라이트 제작까지 내재화 해 LED에 관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으로, 최근 프리미엄 시장으로 급부상한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노트북용 LCD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LG이노텍으로부터 LED 어레이(Array)를 공급 받는 등 세계적인 LED 제조업체와 상호 기술 협력,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노트북용 LCD 시장에서 세계 1위의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 IT사업부장 한상범 부사장은 “올해 LG디스플레이는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노트북용 LCD 비중을 50% 이상 늘릴 것”이라며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프리미엄 노트북용 LCD 패널로 전세계 노트북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D는 친환경·초슬림·고화질을 특징으로 CCFL 백라이트를 대체하는 핵심 부품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노트북용 LCD 패널을 시작으로 조만간 TV용 LCD 패널에까지 LED 백라이트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작년 4분기 출하량 기준으로 전세계 노트북용 LCD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색재현율이 105%인 17.1인치 RGB LED 노트북용 LCD를 세계 최초 양산, 직하방식 최소 두께 LED TV용 LCD를 선보이는 등 LED 백라이트가 적용된 프리미엄 LCD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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