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23일 ... 입맛 돋워주는 계절별 샐러드로 손님 끌어. '또순이 순대' 낙성대점. 순대 맛에 반해 결국 또순이 순대 낙성대점을 창업한 임영애(50·사진)씨는 월 ...
‘또순이 순대’ 낙성대점
순대 맛에 반해 결국 또순이 순대 낙성대점을 창업한 임영애(50·사진)씨는 월 순수익 1300만원을 기록하는 알찬 가맹점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신림동에서 30년간 살아 원조 또순이 순대아줌마의 손맛을 누구보다 좋아하던 임씨는 창업을 위해 남편을 4개월 동안 설득했다고 한다. 그리고 본점을 찾아가 가맹점을 하나 내달라고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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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지난 9월에 했다. 위치는 낙성대 역에서 사당 방면쪽으로 40m 떨어진 곳이다. 투자비는 점포를 포함해 1억5000만원선. 점심시간에는 인근의 30~40대 회사원들이, 저녁에는 20~30대 술손님과 가족단위 외식고객이 많다.
임씨의 노하우는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먼저 계절별 샐러드를 제공하고, 손님 구성을 파악해서 적합한 메뉴를 권하는 것. 비어 있는 반찬그릇들을 손님들이 요청하기 전에 먼저 채워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인근에서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차츰 단골고객들도 생겨났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쿠폰을 발행하고, 고객들 이름을 달달 외워서 감동하는 손님도 많다. 현재는 38평 매장에서 하루 매출 150만원 정도를 올리고 있다. 평균 객단가는 점심 7500원, 저녁 1만1000원. 주변에서는 비교적 적은 투자로 장사 잘 되는 음식점으로 소문날 정도가 됐다. 임씨는 “남들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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