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에게는 인생의 지침서가 있다. ‘자기사명서’를 만들어 일상생활의 실행지침으로 삼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성공적인 삶을 이끌어 나간다.
먼저 직업심리검사로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보았고, ‘진로일기’를 작성해 봄으로써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진로설계를 하였다면, 이제 그러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본원칙이 되는 자기사명서를 준비해 보자.
자기사명서는 인생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표현하고 있는 하나의 문서로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하루에도 수십 번 부딪히는 선택을 결정짓게 하는 ‘지침’이요, 개인 헌법이다. 그래서 자기사명서를 작성하기 전에는 다음과 같은 일련의 질문에 먼저 답을 얻어야 한다.
-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 내가 갖추고 싶은 성품은 어떤 것들인가?
- 내가 사회에 남기고 싶은 유산은 무엇인가?
그래서 가지고 싶고,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을 목록으로 만들어 보고 마지막으로 인생에서 남기고 싶은 유산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자기사명서의 이점은 첫째, 삶에 대한 통찰이 가능하고 둘째,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생각과 감정을 살펴볼 수가 있으며 셋째,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해주고 넷째, 삶의 가치관이나 목적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다섯째, 진로를 바라보는 시각을 확대시켜 준다.
한번 작성한 자기사명서는 생활을 하면서 의사결정을 내리거나 행동을 할 때 기준이 되어야 하며, 자신의 인생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데 정말 유용한 것인지 검토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삶의 질을 증진시켜 주는지, 삶의 방향과 목적을 제시하고 있는지, 동기를 유발시키고 도전하도록 도와주는지, 안정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해 주는지, 자신의 비전과 가치관을 확고하게 지켜나가도록 도와주는지 등을 체크해 본다.
또한, 존경하는 인물들의 삶에 대해 연구해 보고, 감동과 영감을 주는 시집이나 문학서적, 자서전 등을 참고로 하며 10년, 20년, 30년, 40년 후에 자신이 성취하고 싶은 것과 되고 싶은 모습을 상상하면서 계속해서 수정 작업을 하여야 한다. 그래서 자기사명서와 함께 유서를 미리 작성해 봄으로써 이 세상을 마감할 즈음에 자신이 이 세상에 남기게 될 영향력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자기사명서는 각자의 인생목표와 방향, 가치관에 따라 상이한 문서이며 어떤 양식이나 틀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보기 좋고 실천하기 쉽도록 작성하면 그만이다. 항상 눈에 잘 띄는 장소에 걸어 두고 자기사명서가 몸에 배이도록 한다면 그것이 바로 자기 인생의 스승이 되는 것이다.
(자료참고 : ‘The Seven Habits', 스티븐 코비)
trackback from: careeryoo의 생각
답글삭제[직업소개] 자기사명서 - 내 인생의 지침서 성공한 사람에게는 인생의 지침서가 있다. ‘자기사명서’를 만들어 일상생활의 실행지침으로 삼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성공적인 삶을 이끌어 나간다. 먼저 직업심리검사로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보았고, ‘진로일기’를 작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