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지급 규정에서 정한 퇴직금은 전액 손비로 처리할 수 있으므로 특별이익이 많이 발생한 경우에 중간정산을 활용합니다.
갑자기 법인 이익이 불어났을 때.
ABC 주식회사의 오너 CEO 김돈만 사장은 회사가 보유한 주차장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특별이익으로 10억원이 발생했습니다.
회사의 경상이익 2억원과 합산하면 법인세로 3억 1천만원을 내야 합니다.
과표 12억원이라면
1억원 X 14.3% + 11억원 X 27.5% = 3.16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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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표 법인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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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이하 13%
1억원 초과 1,300만원 + 1억 초과액의 25%
회계사는 법인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표이사 김돈만 사장의 퇴직금 중간정산을 하는 게 좋겠다고 어드바이스 했습니다
퇴직하기 직전 1년간 연봉은 1억 2천만원이고, 임원의 퇴직금 지급규정에는 대표이사는 1년 근속시 6개월치 급여를 퇴직금으로 계산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15년간 근무한 김돈만씨는 퇴직금 중간정산을 통해서 9억원의 퇴직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정산 퇴지금 사례
(1) 직전 1년간 연봉 = 1억 2천만원
(2) 월평균 연봉 / 12 = 월 1천만원
(3) 가중치 = 1년 근속시 6개월
(4) 근속기간 = 15년
(5) 퇴직금 (2) x (3) x (4) = 9억원
퇴직금 중간정산이 해답
CEO가 퇴직금을 중간정산 한다면 법인세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요?
정관 또는 정관의 위임을 받은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에 의해서 퇴직금 9억원이 모두 비용으로 처리된다면 ABC기업 입장에서는 12억원의 법인 당기순이익을 3억원(=12억원 - 9억원)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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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정산 안할 때 중간정산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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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이익 10억원 10억원
경상이익 2억원 -7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 3억원
법인세 3.168억원 0.693억원
당기순이익이 12억원에서 3억원으로 줄어들면 법인세도 3억 1,680만원에서 6,930만원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과표 3억원이라면
1억원 x 14.3% + 2억원 x 27.5% = 6,930만원
임원의 퇴직금 중간정산은 딱 한번
김돈만 사장은 퇴직금을 중간정산 받기 위해서 앞으로 퇴직금을 받지 않기로 하고 연봉제로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5년이 흘렀습니다. 김돈만 사장님은 퇴직금 없는 연봉제에서 다시 퇴직금을 받는 호봉제로 전환할 수 있을까요?
퇴직금 중간정산에 대해서는 임원과 직원의 세법적용이 다릅니다.
직원은 매년 중간정산 할 수 있지만, 임원은 앞으로 퇴직금을 받지 않기로 하고 연봉제로 전환하는 경우에만 퇴직금 중간정산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이미 퇴직금 중간 정산을 했다면, 또다시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은 경우에는 CEO 플랜을 적용한다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Just do it
1. CEO플랜으로 준비하다가 승계플랜과 관련하여 퇴직금 중간정산을 실시하세요.
2. CEO플랜으로 준비하다가 부동산 등의 매각을 통해서 특별이익이 발생한 경우에도 퇴직금 중간정산을 실시하세요.
3. 퇴직금 중가정산은 임원의 경우에는 1회만 적용됩니다. CEO플랜 적용대상을 찾을 때에는 이미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았는지 여부를 체크하세요.
출처 : 문연 석세스맵 LECTURES O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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