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30일 화요일

입사 3개월이면 불량인재 구분

2009년 6월 29일 ... 입사 3개월이면 불량인재 구분. ...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우수 또는 불량 인재구분 할 수 있다"고 답했고, 구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개월`(40.7%) ...


중기 인사담당 95% 응답… 능력ㆍ성실파가 우수인재

 

꼼꼼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걸쳐 인재를 채용했지만, 입사한 직원 중 몇 몇은 말썽꾼 인재임이 판명되기도 한다. 실제 중기 인사담당자 10명중 9명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채용한 직원이 우수한 인재인지 불량한 인재인지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2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95.3%(241명)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우수 또는 불량 인재를 구분할 수 있다"고 답했고, 구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개월`(40.7%)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그렇다면 중기 인사담당자들은 어떠한 유형의 직원을 우수 또는 불량한 인재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우수인재 유형에 관해 설문한 결과, 중기 인사담당자들은 `업무성과가 좋은 능력파(54.5%)` 유형의 직원을 우수한 인재 유형 1위로 꼽았다. 그 뒤는 늘 한결같은 성실파(24.1%), 안되면 될 때까지 노력파(13.0%), 일단 덤비고 보는 의욕파(4.3%), 인간관계 좋은 의리파(3.2%) 유형이 이었다.

반면, 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불량 인재 유형으로는 입만 열면 불평 불만하는 직원(50.2%)이 1위를 차지했으며, 툭하면 지각ㆍ결근하는 직원(19.8%), 근무시간에 인터넷 쇼핑 등 딴 짓하는 직원(12.6%), 학연ㆍ지연 등 파벌 형성하는 직원(7.1%), 틈만 나면 뒷 담화하는 직원(5.5%) 등이 뒤를 이었다.

서강대 이종욱 총장 “전통 살려 21세기 대학으로 만들것”

서강대 이종욱 총장전통 살려 21세기 대학으로 만들것”. 2009-06-29 18:30:08. 개교 이래 첫 '모교 출신' 총장으로 선출된 서강대 이종욱 신임 총장(사진)은 “전통을 ...


저는 서강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이틀전 제 휴대폰으로 제 모교의 총장으로 계시던 손병두 총장의 짧지만 깊은 내용의 인사전화가 왔었습니다. 아, 벌써 4년이 지났는가 보구나....

 

네,

손병두 님께서 저희 학교 총장으로 4년 전에 부임을 하셨습니다. 서강대학교는 재단법인 한국예수회에서 '진리에 순종하라'라는 교훈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베풀고 함께 하자는 정신으로 설립된 사립종합대학교입니다. 그래서 손병두 (前) 총장님께서 부임하시기 전까지는 저명하신 신부님들이 이제까지 총장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손병두 님께서 부임을 하시게 되었었지요,, 그 당시 참 언론에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로부터 4년이 흘렀습니다.

 

그간 4년 간 저는 휴대폰을 통해 저희 모교의 소식을 매우 자주 접하였습니다. 참고로 이제까지는 한번도 없었던 일이었답니다. 손병두 님께서는 모교 졸업생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표현하셨고, 그 성과는 매우 큰 일들을 이루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모교가 50주년이 되기도 하였구요...

 

어제는 손병두 님께서 아쉬움을 뒤로 하신 채,

첫 '모교 출신'이신 이종욱 님께서 총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이 또한 새로운 역사의 시작임을 알려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기록합니다.

 

기대하기 보다는 더욱 더 기대할 수 있는 모교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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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인낸셜뉴스, 조윤주기자 yjjoe@fnnews.com

 

개교 이래 첫 ‘모교 출신’ 총장으로 선출된 서강대 이종욱 신임 총장(사진)은 “전통을 바탕으로 서강대를 새롭게 디자인해 21세기 대학으로 만드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29일 교내 이냐시오관 강당에서 13대 총장 취임식을 갖고 “44년 전 서강대에 입학했을 때 자유로움, 수월성, 세계화 등 서강의 전통은 ‘특별한 서강’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특히 한 세대인 25년 뒤를 내다보며 학과 자율성 확대, 융합 전공학과 신설 등 행정조직의 탄력적 운영과 전인교육 시행 등을 중시하는 ‘특별한 서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인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과 김호연 서강대 총동문회장, 천주교학교법인 관계자, 외부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열린 이임식에서 손병두 전임 총장은 “총장으로 지낸 4년을 되돌아보면 ‘감사합니다. 행복했습니다’라는 두 가지 말씀밖에 드릴 것이 없다”며 “어머니 품처럼 포근했던 서강공동체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야쿠르트 아줌마` 학습지도 배달할까

다양한 상품을 전달해 주시는 아주머니들이 계시지요...

 

"야쿠르트 아줌마의 최대 경쟁자는 누구일까?"

 

이런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우유 아줌마, 다른 회사의 야쿠르트 아줌마, 녹즙 아줌마, 생식 아줌마, 기타 다른 음료수 배달 아줌마, 주변 슈퍼마켓 등을 떠올릴 것입니다.

'야쿠르트 vs. 우유'와 같은 경쟁 상황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세상은 그렇게 단편적이지 않습니다. 그럼 최대 경쟁자는 정말 누구일까요...


제 의견은 '학습지 아줌마'입니다.다. 왜 그럴까요?

지금과 같은 경제난국에서는 어느 평범한 한 가정에 이런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어느 한 가정에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아이들 몫으로 지출되고 있는 비용 가운데 불가피하게 하나를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야쿠르트를 끊을 것인가, 아니면 학습지를 끊을 것인가? 적어도 대한민국의 부모(특히 주부)라면 학습지보다는 먼저 야쿠르트를 끊을 것이다. 그 이유는 말씀 드리지 않아도 간단합니다. 아이들 건강이야 엄마가 직접 간식을 만들거나 좀더 신경을 쓰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만, 학습지만큼은 엄마가 대신할 수 없거든요... 게다가 우리집 아이가 옆집 아이에게 뒤지는 모습은 더더욱 상상하기 싫습니다.

 

그래서 야쿠르트 아줌마의 경쟁자는 학습지 아줌마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직접경쟁' 관계에 있는 것보다 '간접경쟁' 관계에 있는 것이 더 무서울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접경쟁이나 눈에 보이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간과하기 쉽다.

 

[출처] "이수일은 심순애를 어떻게 꼬셨나?" 라는 도서에서...

 

 

최근 한국야쿠르트 기업에서 능률교육이라는 기업을 인수하며 교육업계에 진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야쿠르트의 상품은 곧 야쿠르트 아줌마가 이끌어 가는 주된 역할을 하는 기업입니다. 결국 이들의 직무에 또 다른 직무를 활용하는 방안이 강구되어 능률교육을 인수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커리어의 변화를 시도하며 사업의 다각화를 시도하는 한국야쿠르트 기업에 대한 뉴스가 있어 아래에 글을 옮겨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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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juddie@                                    권소현기자의 다른 기사/칼럼보기

 

한국야쿠르트, 능률교육 인수
방판 네트워크 활용 `시너지` 기대

 입력 : 2009.06.30 08:10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노란 유니폼을 입은 `야쿠르트 아줌마`가 야쿠르트와 함께 영어교재까지 배달한다면? 아직은 낯선 풍경이지만 조만간 익숙해질 지도 모른다.

한국야쿠르트가 능률교육(053290)(4,860원 630 +14.89%)을 인수하면서 `야쿠르트 아줌마`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전국 597개 영업장, 1만3500여명에 달하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능률교육의 영어교육 컨텐츠 판매에 나서면 막강한 영업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능률교육은 29일 최대주주인 이찬승 대표이사가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해 31%와 경영권을 한국야쿠르트에 양도키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야쿠르트는 유상증자를 통해 235만주를 추가로 인수, 총 45%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설 계획이다.

새 주인을 맞은 능률교육은 앞으로 한국야쿠르트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와 자본력을 바탕으로 성장 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야쿠르트의 강력한
방문판매 네트워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야쿠르트 아줌마` 파워를 활용해 판매망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능률교육은 학생에게 직접 배달하는 학습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는 않지만 `능률VOCA`, `리딩
튜터`, `토마토 토익` 등 간판 영어교재를 출판하고 있다. 오프라인 방문판매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부문이다. 여기에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 홍보와 마케팅에도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1969년 설립된 한국야쿠르트는 노란 유니폼을 입은 `야쿠르트 아줌마` 제도를 도입해 40년 동안 골목 골목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거미줄 같은 네트워크를 만들어냈다. 한국야쿠르트의 유제품과 건강식품이 히트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꼽히기도 한다.

능률교육 관계자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고등학생들의 자습용 영어학습지나 온라인 교육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내년 최저임금 2.75% 상승...시급 4110원

 

최저임금제도라는 것은

'국가가 임금액의 최저한도를 결정하고 사용자에게 그 지급을 법적으로 강제하는 제도'입니다. 매년 최저임금이라는 주제로 공방이 일어나는 이유는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최저임금이라는 것은 곧 그 나라의 근로자의 생계비를 결정하게 되어 있고, 그와 비슷한 유사근로자들의 임금과 노동생산성이 고려가 되어 업종별 시급·일급·주급·월급을 결정하는 기초가 되는 금액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결정사항이라 판단될 수 있습니다.

 

2009년 금년도 최저임금과 2010년 내년의 최저임금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결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시간급

확정급

인상률

 2009년

3770원

4000원

6.1%

 2010년

4000원

4110원

2.75%


2009년은 시간급 3,770원에서 4,000원으로 6.1% 인상했습니다.

2010년은 시간급 4,000원에서 4,110원으로 2.75% 인상하는 것이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끝에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은 주 40시간 기준으로 한달에 85만 8990원으로 올해보다 2만2990원 올랐다.

금년의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은 전세계적으로 겪은 외환위기의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인지
노동계와 경영계의 견해차로 최저임금위는 작년 최저임금안 결정 때와 달리 합의를 하지 못한 채 표결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최저임금안 제출 시한은 29일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법정 기한을 넘겨 최저임금안을 노동부에 내게 됐다. 결국 결정된 2010년도 최저임금은 외환위기를 겪었던 1998년 9월부터 1999년 8월까지 적용된 최저임금 이후 인상률이 가장 낮게 적용되었습니다.

이번 최저임금 협상은 노동계의 “사회보장이 부족한 현실에서 임금이 생존권과 직결된다는 이유를 들어 최저임금이 전체 노동자 평균임금의 절반 정도는 돼야 한다”는 의견과 “최저임금이 줄곧 인상돼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영세기업이 늘면서 인건비 부담으로 고용불안이 초래될 것”이라는 점을 들어 1998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삭감을 주장한 경영계의 대립으로 초반부터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이 때문에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처음으로 제시한 5150원(28.7% 인상)과 3770원(5.8% 삭감)과, 마지막 7차 전원회의 때 내놓은 4800원과 3840원 등 격차가 줄지 않았다.
 
30일 결정된 최저임금안은 노동부 장관이 노사단체의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90일 이내에 확정 고시하게 됩니다.

2009년 6월 28일 일요일

“나 예뻐” 泰 왕실농장 ‘판다 코끼리’

2009년 6월 27일 ... 태국에서 왕실 코끼리농장(Royal Elephant Kraal) 사육사들이 국가를 상징하는 동물인 코끼리에게도 관심을 가져 달라며 코끼리판다로 분장 ...


“우리도 예뻐해 주세요”

 

‘판다 열풍’에 빠진 태국인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사육사들이 판다로 분장시킨 코끼리들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태국에서 왕실 코끼리농장(Royal Elephant Kraal) 사육사들이 국가를 상징하는 동물인 코끼리에게도 관심을 가져 달라며 코끼리를 판다로 분장시켰다고 영자지 ‘방콕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같은 조치는 태국을 휩쓴 ‘판다 열풍’ 때문에 코끼리가 대중의 관심에서 밀려난 것에 실망한 사육사들의 궁여지책이다.

 

수도 방콕에서 80km 떨어진 아유타야(Ayutthaya)에 있는 왕실 코끼리농장은 잘 알려진 관광명소로 내외국인들로부터 큰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 5월 방콕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어미 판다 ‘린 후이’(Lin Hui)가 새끼를 낳은 뒤 사정이 달라졌다. 태국에서 처음 태어난 이 새끼 판다는 큰 관심을 모았고 전 국민이 ‘판다 열풍’에 휩싸였다.

 

그러자 사육사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되돌리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바로 코끼리에게 하얀색 물감을 듬뿍 발라 판다처럼 꾸민 것. 이들은 판다로 분장한 코끼리 5마리를 학생들 앞에서 행진시키며 코끼리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이같은 조치에 대해 네티즌들은 “태국인들이 왜 코끼리보다 판다를 더 자랑스러워하느냐.”(ID:yutthana)며 “태국에 부는 판다 열풍은 태국인이 얼마나 자신의 문화를 무시하는지 보여주는 슬픈 예”(Wijakpong YungYuen)라고 반성했다.

 

반면 “코끼리에게 판다 분장을 한 것은 사육사들이 조금 지나치게 행동한 것 같다.”(kev), “이것은 코끼리를 학대하는 것”(Tara)이라며 동물학대관점으로 바라보는 의견도 있었다.

2009년 6월 26일 금요일

[성공취업] 나의 Profile 작성법

 

프로필은 유명한 사람만이 작성하는 것은 아니다

 

 

4월 제18대 국회의원 총선을 대비한 쉬운 선거전을 벌일 수 있는 재미있는 선거법안이 통과되는 일이 있었다. 금번 후보자들의 공약과 후보자들이 누구인지를 알리는 프로파일의 분량에 전혀 제지가 없지만 차후 대부분의 총선 및 지방자치단체 선거에는 모두 분량에 제한을 두는 이율배반적인 선거법안이 통과되었던 것이다. 정치에서도 자신의 프로필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고자 법안을 통해서까지 원활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역시 대한민국의 많은 구직자들도 자신의 프로필을 명확하게 작성하여 자신이 일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업의 채용담당자에게 알려야 함을 알려주고자 한다. 이 글을 통하여 프로필을 처음 작성하는 개인들에게 주목 받는 프로필을 작성하는 비법을 공개하고자 한다.

 

프로필은 경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내용이 많아지지만, 프로필 전체를 간략하게 보여줄 수 있는 약식 프로필을 이용하여 최대한 상세하게, 그렇지만 약어(略語)를 사용하여 경력사항을 담아내도록 한다. 그렇지만 프로필은 이력서와는 달리 모든 경력사항을 다 담아야 할 필요성은 없으므로, 유관한 경력사항이라 판단되는 중요핵심 부문만을 추출하여 기록해도 됩니다. 그리고 동양적인 정서상 나이·학력 등 상대방에게 알려주면 좋을 기본적인 인적 사항도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는 점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라.

 

   프로필 양식은 특정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개성에 맞춰 특징을 살리는 것도 또한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주지하고 싶은 한마디는,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고자 한다면 인터넷에 올리는 프로필부터 제대로 써보도록 하라는 것이다.

 

 

 

커리어코치 유동근.

성공취업상담 Q&A.

 

 

다음 성공취업의 주제는

구직활동을 하는 기본적인 마음가짐에 대하여 기록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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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25일 목요일

직장인 “연봉 35% 더 주면 이직한다”

연봉이 직장인들의 이직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와 함께 직장인 4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현재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는 236명에게 이직을 고려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을 물은 결과, ‘연봉이 인상되는가’(31.8%)가 1위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33.6%)이 여성(28.6%)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 연령별로는 20대(38.2%), 30대(28.2%), 40대(25.5%), 50대 이상(22.2%) 순이어서 연령이 낮을수록 다른 조건보다 연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비전이 있는 기업인가’(23.7%), ‘복리후생이 좋은 기업인가’(22.9%), ‘직무가 적성에 맞는가’(18.6%) 등의 조건들이 순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이 정도면 이직하겠다’라고 여기는 연봉 상승폭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직장인들은 평균적으로 현재 연봉의 35.0% 가량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면 이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연봉의 3분의 1 정도가 더해진 금액이라면 이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씨 로마자 표기 朴 ‘Bak’ 李 ‘Yi’ 제시

성씨 로마자 표기 朴 'Bak' 'Yi' 제시. 국립국어원 시안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국립국어원이 성씨 중 박 씨는 'Bak'으로, 이 씨는 'Yi'로 표기하자는 ...


국립국어원 시안 발표

국립국어원이 성씨 중 박 씨는 'Bak'으로, 이 씨는 'Yi'로 표기하자는 내용의 성씨 로마자 표기법 시안을 제시했다.

국립국어원은 이런 내용의 '성씨 표기 제2차 시안'을 최근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안은 3대 성씨 중 김, 이, 박 씨의 경우 'Kim', 'Yi', 'Bak'으로 각각 표기했으며 이어 인구 수가 많은 성 씨인 정, 최, 조 씨는 'Jeong', 'Choe', 'Jo', 강, 유, 윤씨는 'Kang', 'Yu', 'Yun' 등으로 각각 제시했다.

 

              [성씨 표기 제2차 시안]

 성씨

 김

 이

 박

 정

 최

 조

 강

 유

 윤

 신

 시안

 Kim

 Yi

 Bak

 Jeong

 Choe

 Jo

 Kang

 Yu

 Yun

 Sin



그러나 이들 성씨만 보더라도 실제 여권에 주로 쓰이고 있는 표기 방법(2007년 기준)과는 상당수가 다르다.

이 씨의 경우 98.5%는 'Lee'라고 쓰고 'Yi'라고 적는 경우는 고작 1%에 불과했다. 박 씨도 'Park'(97.3%), 정 씨는 'Jung'(48.6%), 최 씨는 'Choi'(93.1%), 유 씨는 'Yoo'(42.6%), 윤 씨는 'Yoon'(48.9%)으로 표기된 경우가 제일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여권 선호 표기방법(2007년 기준)]

 성씨

 이

 박

 정

 최

 유

 신

 선호표기

 Lee

 Park

 Jung

 Yoo

 Yoon

 Shin

 

아울러 신 씨의 경우도 영어의 뜻 때문에 'Sin'이 기피되면서 91.7%는 'Shin'을 사용하고 있지만 시안은 그냥 'Sin'으로 표기할 것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국립국어원은 "성씨 표기안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으로 만든 시안으로,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수정해가면서 합리적인 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ㄱ'으로 시작되는 김이나 강 씨의 경우 대부분이 'G'가 아닌 'K'를 쓰는 점을 감안해 Kim과 Kang을 시안으로 제시하는 등 현실을 고려하면서 로마자 표기법의 일반 원칙을 적절하게 수용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씨나 박씨 등도 마찬가지 불만을 제기할 수 있고 성의 'ㄱ'은 'K', 이름의 'ㄱ'은 'G'로 표기하는 등 기준이 오락가락하면서 상호 충돌하는 문제가 있다.

정희원 어문연구팀장은 "로마자로 표기할 때 뜻이 좋지 않은 신(Sin)이나 노(No) 씨의 경우는 과거 논의 과정에서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게 중론이었던 점을 고려해 시안을 만들었다"며 "이번 시안은 토론의 출발점으로서 제시한 것일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시안은 국립국어원이 2001년에 이어 두번째로 제시한 시안으로, 성 씨마다 예외적인 표기 한가지를 더 인정해 복수의 성 씨를 제시했던 1차 시안보다 가급적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짜여졌다.

현행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은 성씨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지만 논란 끝에 2002년을 끝으로 공식적인 논의는 진행되지 않아왔다.

국립국어원은 이날 오후 3시 삼청동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성씨 로마자 표기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 시안을 설명하고 여론을 수렴한다.

(서울=연합뉴스)

2009년 6월 24일 수요일

OECD, "내년 성장률 한국이 1위"

2009년 6월 24일 ... OECD, "내년 성장률 한국이 1위". 연합뉴스. 기사; 100자평(0). MSN 메신저 보내기; 뉴스알림신청; RSS; 글자 작게 하기; 글자 크게 하기 ...


올해 -2.2%, 내년 3.5%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4일 한국경제가 올해 -2.2% 성장에 머물겠지만 내년에는 세계교역의 회복에 힘입어 3.5% 성장하면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국제기구는 한국 정부의 확장적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경제회복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그러나 경제회복 이후에는 세제개혁과 정부지출 축소 등으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OECD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Economic Outlook)에서 한국경제 성장률이 2009년에 -2.2%에 머물겠지만 2010년에는 3.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작년 11월의 전망치인 2009년 2.7%, 2010년 4.2%보다는 많이 낮아진 것이지만 각국의 전망치를 모두 낮췄기 때문으로 우리나라 전망만 악화된 것은 아니다.

이번 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은 세계 평균과 같고 내년 성장률은 30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

실업률은 올해와 내년 모두 3.9%로 전망돼 고용부진은 내년까지도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봤으며 수출은 올해 -10.5%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7.0%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2.5%, 내년 2.0%로 안정되고, 경상수지는 올해가 GDP 대비 3.3% 흑자, 내년은 1.7% 흑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수지는 추경편성 등 지출확대로 인해 올해 GDP 대비 1.2% 적자에서 내년에는 2.3% 적자로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올해 1분기에 확장적 정책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산업생산이 전기대비 증가하는 등 바닥을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하고 기업과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재고조정도 이루어져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세계교역이 회복됨에 따라 성장률이 4분기에 3.9%까지 오르는 등 올해에 비해 개선되겠지만 고용여건 악화 및 금융부문의 불안가능성, 세계경기 회복시기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진단했다.

OECD는 한국의 경우 수출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세계무역과 밀접하게 관련이 돼 있다면서 세계경제의 회복속도가 한국경제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부채비율이 높은 가계가 소득증가분을 소비에 사용하지 않고 가계수지를 개선시키는데 사용할 경우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봤다.

OECD는 우리 정부의 위기극복 정책에 대해 금리 인하와 은행 자본확충 등으로 신용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주가가 상승하는 등 금융여건이 개선됐고 시장안정과 큰 폭의 경상수지로 원화 약세현상도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소득세 감세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추경편성 등 재정지출 확대 노력이 경제회복에 도움이 되었지만 이로 인해 재정수지는 악화됐다면서 위기극복 이후에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OECD는 2011~2017년의 우리나라 중기성장률이 4.9%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경쟁력강화위, 한글 로마자 표기법 재정비

2009년 6월 24일 ... 국가경쟁력강화위, 한글 로마자 표기법 재정비. 2009-06-24 15:45:51.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한글 표기의 국제적 보편성을 높이기 위해 ...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한글 표기의 국제적 보편성을 높이기 위해 로마자 표기법을 쓰기 쉽도록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24일 청와대에서 회의를 열고 한글의 로마자 표기 표준화가 미흡해 정보 소통에 저해가 된다고 보고 로마자표기법 등 어문규범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또 외국인에 대한 한글 보급기관 명칭을 세종학당으로 통일하고, 한글문화관을 건립해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전시, 보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부담금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각종 부담금 요율을 조정하고 일몰제 도입을 확대해, 신설되는 부담금은 원칙적으로 존속기한을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KBS 이재원 기자                                                              입력시간 : 2009.06.24 (15:42)

[성공취업] 나를 알고 경력관리를 시작하라

 

경력관리를 시작하라

는 누구인가

 

 

자신을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자기를 소개하는 일은 어느 누구에게 어려운 일이며, 명확하게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확신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더 자명한 일이며, 하물며 부끄럽기까지 하다.

 

취업준비생 혹은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는 자신의 경력사항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와 더불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하는 커다란 고민거리를 안고서 입사지원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고민을 떨쳐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확인할 수 있는 Profile을 정리하라는 이야기를 해주고자 한다. Profile을 정리하는 첫 출발점은 내 자신이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알아가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개인은 모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가정, 직장 등등 다양한 환경하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환경을 상세하게 세분화하여 자신이 현재 어떠한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는지를 기록해 보고, 동일한 기준으로 과거에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되돌아 본다면, 현재의 모습이 과거 자신이 계획했던 모습대로 생활해왔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구분이 가능할 것이다. 다른 방향으로 왔다면 그 동안 스스로가 준비하지 않은 모습으로 다른 계획과 행동, 그리고 실천을 했다는 증거이다. 이러한 옳은 방향과 그른 방향으로 변화된 모습을 기준으로 미래도 똑 같은 기준으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도록 하라. 그것을 통해 자신의 경력관리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계획하며, 무엇을 실천해야 할 지에 대한 Career Path를 만들 수 있으며, 경력관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지하고 싶은 한마디는, 프로필은 유명한 사람만이 작성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커리어코치 유동근.

성공취업상담 Q&A.

 

 

 

 

다음 성공취업의 주제는

자신의 Profile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하여 기록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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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학점은행제로 부동산 전문가 도전하세요"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전문 인터넷교육학원 에듀윌. 가입한 카페 가입한카페. 카페. 바로가기 바로가기. 로그인. 네이버홈 · 메일 · 블로그 · 블링크 · 팩토리 ...


전문대를 졸업한 후 사회생활 7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 이병훈(32)씨는 학점은행제로 자신의 스펙을 리셋해 투자자문기업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서울 A대학 정보통신학을 전공한 이씨는 IT분야로 취업해 근무를 해왔지만 적성이 맞지 않아 지난 4년간 끊임없는 입사와 퇴사를 반복해야 했다.

나이가 들면서 일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고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부동산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직에 성공했다.

평생직장의 시대가 가고 평생직업의 시대 속에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직업 전문성을 높이거나 전직을 준비하는 사례들이 점차 늘고 있다.

24일 에듀윌에 따르면 1998년 국내에 도입된 학점은행제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인가한 기관에서 일정 수준의 교과목을 이수하면 전문학사학위 또는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라고 밝혔다.

학사학위를 취득하려면 60학점 이상의 전공과 30학점 이상의 교양을 포함해 14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된다.

전문학사의 경우에는 전공(45학점 이상)과 교양(15학점)을 포함한 80학점 이상을 들으면 된다.

특히 부동산학은 취업이나 창업이 모두 용이하고 전문직으로 활동할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여성의 사회진출이 크게 늘면서 아동학이나 사회복지학도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듀윌은 부동산학 원격학점인정기관(www.studywill.net)으로 인가 받아 시간제 수업을 통한 부동산 학사취득이 가능하며 1년 최대 42학점, 한 학기 최대 24학점을 이수 할 수 있다.

이러닝 자격증 분야에서 이미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어 학사취득을 하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이 용이하다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부동산과정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과정, 경영과정, 보육과정, IT 과정 등 학점은행제 교육 풀코스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원격기관과의 협의로 학점은행제 관련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에듀윌 원격평생교육원 이진학 본부장은 "학점은행제 원격강의의 경우 적은 비용으로 짧은 기간 안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직장인들과 주부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강을 하기 전에 학점취득시스템이나 학습설계를 받아보고 자신의 진로를 정하는 것이 선결돼야 후회 없는 학위취득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rend]실용학문 ‘관심’ … 취업난도 ‘한몫’ - 대한민국은 왜 경영대에 열광하는가?

주제 : 대한민국은 왜 경영대에 열광하는가? ... [2009 한국 100대 기업] 워런 버핏도 감탄한 초일류 철강 기업 ... [Trend] 실용학문 '관심' … 취업난도 '한몫' ...


지난해 대학 입시 결과를 보면 경영대의 달라진 위상이 증명된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개교로 법학과가 사라지자 경영대가 각 대학의 간판 학과로 부상한 것이다. 정시모집뿐만 아니라 수시모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상위권 인문계 학생들이 몰렸다. 입시뿐만 아니라 취업 현장도 마찬가지여서 ‘경영학과가 아니면 서류 심사 통과도 어렵다’는 소리까지 나온다.

이처럼 경영대가 ‘뜨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극심한 취업난에서 찾을 수 있다. 외환위기 이후 취업률을 고려해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가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실용 중심의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요즈음은 학부 시절부터 커리어 개발을 위해 기업의 인턴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특히 입사 희망자가 많은 기업의 경우 10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다. 결국 마케팅과 전략 재무 회계 인사 등 기업의 경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가르치는 경영학과에 학생들이 몰릴 수밖에 없다.

경영대학이 주목받는 이유

한편 각 대학들 사이에 경영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학본부도 경영대 키우기에 올인하고 있다. 수백억 원을 들여 경영대 건물을 새로 짓고 우수 교수 확보전도 치열하다. 영어 강의를 대폭 확대하고 학생들을 해외로 내보내는 등 다각도의 ‘글로벌화’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부는 100% 영어 강의로 이뤄지고 있으며 고려대는 2015년까지 영어 강의 비율을 75%까지 끌어올리고 이를 위해 외국인 교수를 3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서울대와 연세대 등도 영어 강의 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대학 위상의 척도 역할을 하는 경영대 업그레이드는 갈수록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0학년도 경영대학 수시 모집 개요

2010년 대학 입시에서는 정시보다 수시모집 인원이 많은 대학이 많으며 수시모집에서는 동일한 대학에 여러 번 지원이 가능한 곳이 많아 정확한 전형 파악 및 합격 전략이 필요하다.

① 특기자 전형= 서울대는 경영대학 전체 정원 130명 가운데 특기자 전형으로 52명을 모집하며 이는 정시모집 인원 46명을 넘어선다. 전형 방법은 다단계 전형으로 서류와 면접, 논술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 학력 조건은 2개 영역 2등급 이내이며 해외고 전 과정 이수자는 제외된다.

② 입학사정관 전형=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 전형에 주목하자. 올해는 적극적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을 도입하는 첫해이며,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 방식이 점수가 아닌 학문에 대학 열정과 잠재력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지원한 학과에 대해 얼마나 진지한 관심과 열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적극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③ 글로벌 전형= 경영학과 최다 정원을 모집하는 글로벌 전형은 영어 강의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자료들을 준비한다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다른 어떤 전형보다 눈에 띈다. 1차 서류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와 공인 어학 성적, 포트폴리오가 중요한 평가 요소이며, 양적인 측면보다 전공 관련성을 입증할 수 있는 질적인 자료가 중요하다. 2차 대학별 고사에서는 논술 또는 구술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④ 일반 수시 전형= 교과 우수자, 수능 성적 우수자 우선 선발, 논술 우수자 등 최우수 학생 들이 대거 몰리는 수시 2~2 전형에서는 교과 성적이 중요한 평가 요소다. 수능 시험에서는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이 중요하며 대학별 고사인 논술도 합격 당락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경영학의 변신과 경영학도의 미래

최근 눈의 띄는 흐름은 경영학과 타 학문과의 융합이다. 글로벌 자본시장 통합 시대에 걸맞은 전문 인력을 길러내기 위한 노력이다. 한양대는 국제 금융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파이낸스 경영학과를, 중앙대는 경영학·경제학·통계학·수학을 융합한 금융공학과를 신설했다. 성균관대는 파격적인 장학 혜택, 미국 켈리스쿨과 복수 학위제 운영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많은 학생들이 높은 급여와 안정성을 갖춘 직장을 구하기 위해 경영학과에 인재들이 지나치게 몰리는 현상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경영학이 실용 학문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는 것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결국 학문의 융합과 통섭으로 가는 자연스러운 단계다. 학문 간의 통섭을 통해 경영학과 공학, 경영학과 예술, 경영학과 인문학 등 다른 학문과 결합해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고 습득하는 것은 갈수록 더욱 필요하다.

결국 순수 학문과 실용 학문의 결합을 잘 활용한다면 요즘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성과 창의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며, 기업에서도 이러한 인재들을 더 필요로 할 것이다.

김철영·세한아카데미 원장 sehanin@naver.com

신재생 에너지 사업 ‘스카우트 전쟁’

태양광ㆍ풍력발전 분야

역사 짧고 전문가도 적어

기업들 CEO 등 영입 열올려

대기업들이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면서 해당 분야의 사업총괄 책임자 및 임원급, 연구원 등 인재 영입에 불이 붙었다. 국내 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그 역사가 길지 않은 데다 전문가도 많지 않고 경영 능력을 겸비한 사람은 더 소수이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태양광, 풍력발전 사업에 최근 진출한 기업들은 우수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업을 총괄할 임원급은 헤드헌팅업체들을 통해 해외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스카우트를 진행하고, 연구원 및 실무진급은 연관 사업 분야에서 최대한 확보하는 방식으로 인재 영입이 진행되고 있다.

 

태양전지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인 한화석유화학은 최근 호주 UNSW(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대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연구소) 출신 연구원들을 스카우트하려 했지만, 몸값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한 명은 효성, 또 한 명은 삼성전자에 빼앗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업 간 스카우트 경쟁이 붙으면서 영입되는 인력들의 직급과 연봉 등 처우도 1~2단계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효성은 태양광 사업 분야의 연구원급 인력을 최근 10명 이상 충원했고 현재도 경력 공채를 통해 지속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 계열사들도 태양광, 풍력발전 분야 인재 충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도 각기 풍력, 태양광발전 분야 경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실무급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아지면서 연관 분야에서 인력을 재배치하거나 서울대 카이스트 등 대학에서 3~4학년생들을 장학생 형태로 뽑아 중장기적으로 연구원을 키우는 기업도 나오고 있다. 화려한 이력, 경력을 가진 연구원은 사업을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 비용 면에서 부담이 클 수 있고, 인력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한화석유화학과 현대중공업이 이 같은 전략을 내부적으로 수립, 추진 중이다.

 

헤드헌팅업계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인재 물색 및 추천은 단연 주목받고 있다. 80여명의 헤드헌터를 보유한 국내 최대 헤드헌팅업체 커리어케어는 지난 2월 ‘태양광 워킹그룹’이라는 별도 팀을 신설했다. 태양광, LED, 풍력발전 분야만 따로 묶어 기업들이 원하는 사업총괄 담당임원 물색과 영입을 지원 중인 것. 이들은 특히 매주 워크숍을 진행하며 정보를 취합, 국내외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고 기업들의 문의도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무급의 경우 과장, 차장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들 인력은 연관 산업인 발전 등의 분야에서 태양광, 풍력 사업 쪽으로 추천해 인력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기업들이 계획 중인 인력 확보 목표도 큰 편이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80명 수준인 풍력발전사업팀 규모를 2015년 1000명 수준까지 키울 계획이며, 충북 음성에 태양광공장을 짓고 있는 현대중공업도 향후 500명에 달하는 생산직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두 회사 모두 지난해 말부터 각기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분야의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로템도 풍력 시스템 개발 등의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 바 있다. 임원급과 연구원, 실무급, 생산직까지 전방위로 인력 충원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 중인 한 기업의 관계자는 “현재는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사업 기반이 잡히는 내년 중 실무진급 영입은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이제 막 싹을 틔우는 단계라, 기업 중에도 방향을 명확히 잡지 못한 곳이 있는 만큼 기업이나 영입되는 인재 서로 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섬유개발연구원, 섬유스타기업들과 MOU 체결 잇따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사장 박노욱·이하 섬개연)은 24일 오전 2009년 섬유스타기업 (주)보광, (주)주경과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섬개연은 이번 MOU에서 이들 스타기업을 돕기 위해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를 붙여 기술개발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기술·경영지원, 산학연관 협력사업발굴, 정보제공 및 네트워킹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섬개연이 육성하고 있는 섬유 스타기업은 2008년까지 서광무역(주), 신풍섬유(주), (주)원창무역, (주)혜공 등 4개 섬유기업이며, 올해 이들 2개 기업들이 포함됐다.

(주)보광(대표 윤원보)은 지속적인 최첨단 제직설비 및 시험설비 투자로 생산량 향상 및 고품질의 다운자켓용 및 바람막이용 PET, 나일론 초경량 박지직물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최첨단 인프라설비를 바탕으로 하여 국내외 최초 유일한 제품개발을 위해 산·연 연계를 통한 10데니아 하이멀티 원사 및 직물개발, 새로운 촉감과 감각을 가진 직물개발에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성장기업이다.

(주)주경(대표 김광배)은 40∼50대 여성정장의류 '프리밸런스'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어패럴 회사로, 패션의류 뿐만 아니라 창조적 소재(선염모사)를 산연협력으로 개발로 의류소재의 독창성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30∼40대 겨냥한 커리어 캐릭터 캐쥬얼 브랜드 'MEZIS'를 런칭, 해외 패션쇼와 전시회를 통한 지역한계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키고자 한다.

2009년 6월 23일 화요일

[성공취업] 자기계발이 생존의 필수조건인 시대

 

자기계발이 생존의 필수조건인 시대

새로운 시야를 갖은 힘, 그것이 자기계발

 

소프트웨어 개발의 세계 대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 빌게이츠는 핵심인재가 없다면 자신의 회사도 역시 별 볼일 없는 곳이다.” 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세계의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적인 힘은 인재경영에서 온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인식변화와 함께 발 맞추어 국내에서도 21세기 들어서면서 핵심인재를 찾아 인재발굴단(scouter)’이 전 세계를 누비게 되었고, 헤드헌터 역할의 중요성도 심화되고 있다. 조직 안에 속해 움직이는 임직원 개인들도, 스스로가 자신의 자기계발 및 경력개발을 해야 한다는 점을 2008년의 새로운 화두로 꼽고 있다. 그러 현재 자신의 커리어가 매우 뛰어 우수하더라도, 혹은 그렇지 못한 개인이라도 모두 자신의 개발에 소홀했다는 점을 모두 알고 있다. 그러 많은 이들이 자기계발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는 것이 거의 대부분의 모습들이다. 이러한 모습들을 깨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시야를 조금 넓힐 수 있는 적극성이 자기개발의 가장 좋은 첫 번째 출발 방법이라 알려 드리고자 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각각의 부서에서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모든 이들은 결국 영업이라는 전문성에 도달해야 하는 필요성을 갖고 있다. 즉 모든 직무는 결국 영업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개인은 영업을 잘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노하우)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방법 중에 세미를 통해 또는 마술을 배우는 것도, 그 한가지이기도 하다.

 

커리어코치 유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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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22일 월요일

ING생명, 신임 CFO 앤드류 배릿씨 임명

2009년 6월 22일 ... 새 천년, 새 뉴스 머니투데이(MoneyToday), 신개념의 경제뉴스 비즈니스로 모든 금융 정보 및 기관, 외국인 투자정보, 증권사 정보 및 동향까지 국내외 ...


ING생명은 재무담당부사장(Chief Financial Officer)에 앤드류 배릿씨를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앤드류 배릿 부사장은 영국 출신으로 사우스햄턴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다. 영국의 FIA(Fellow of the Institute of Actuaries), 미국의 ASA (Associate of the Society of Actuaries) 등 다양한 금융 전문 자격을 보유한 계리사로서 국제무대를 배경으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온 재무 전문가다.

중국과 태국의 CGU생명(현 아비바)에서 근무한 후 2003년부터 3년간 한국 알리안츠생명의 CFO 및 CRO(Chief Risk Officer)로 근무하면서 아시아 지역 보험업계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아왔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대만 ING생명에서 CFO 및 CRO를 역임했다.

ING생명의 현 CFO인 패트릭 드와이어 (Patrick Dwyer) 부사장은 5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ING뉴질랜드에서 새롭게 CFO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호주영주권 어렵지 않다

제목: 호주영주권 어렵지 않다. 등록일: 2009-06-17 | 조회수: 139. 최근 2-3년간 호주 영주권에 도전해 성공한 유학생들이 늘고 있다. ...


최근 2-3년간 호주 영주권에 도전해 성공한 유학생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은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소유하고 있는 젊은이들이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란 국가와 국가간에 맺어지는 협정으로 젊은이들에게 외국문화를 경험하면서 영어 연수도 받을 수 있고 현지의 부족한 일자리를 채워 일도 할 수 있는 그야 말로 꿩 먹고 알 먹는 식의 평생에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비자이다.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 자녀가 없는 모든 남녀가 신청이 가능하며 그를 통해 그들은 우물 안 개구리 식의 삶을 탈피해 세계를 품는 젊은이들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휴학중인 대학생이거나 대학교를 이미 졸업한 30세 이전의 젊은 층들이다.

 

특히 호주로의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율은 해마다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들은 실제로 유학보다는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1년-2년을 호주에 머무르면서 세계화된 사회에서 국제인으로의 꿈을 실현해 가고 있다.

 

이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소지한 젊은이들이 호주이민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이유는 호주의 인구 분산정책과 부족한 노동력이 만들어낸 합작품인 셈이다. 호주에서는 대도시가 아닌 소도시의 인구 부족으로 인해 어떤 직업이던지 그 노동력을 충당할 수 없는 경우 기업체가 고용계약서에 의해 외국인을 채용할 수 있으며 그 고용인은 기업체의 스폰서를 통하여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최근 호주의 C 도시에는 이런 류의 젊은이들이 영주권을 받고 그들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L 씨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고 호주에 들어가 어느 업체에서 고용이 되어 비자가 끝날 무렵 영주권에 도전했고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영주권을 받게 되었다. 30세 초반의 그는 현재 한 자녀를 두고 있는데 한국에서와는 비교할 수 없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다고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그는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서로 일자리 다툼만 할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세계로 뻗어 나가 그들의 역량을 높여 나가게 될 때 우리나라 조국은 세계에 뻗친 힘을 가진 강대국으로 성장해 갈수 있을 것이다. 그 말을 들으면서 디아스포라(흩어진 유태인들) 세계에서 그들의 힘을 키워 각 나라 중요한 위치에서 성공해 나라의 힘이 되는 일을 연상하게 되었다. 그 들은 이제 먼 나라 호주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역량을 발휘해 한국의 힘이 되어 갈 것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선진화된 복지가 시행되고 있는 나라 호주에서 그들의 기량을 발휘하며 한국의 힘을 기르고 특히 사교육비의 부담 없이 탁월한 호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그들의 커리어를 높여 갈수 있는 이점이 있다.

 

호주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이후에는 정부에서 제공되는 공립학교 무료 교육이나 메디케어를 통한 국공립 병원들의 무료 이용의 복지를 누리며 본인의 연봉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또한 자녀를 양육하기에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가족수당을 받아가며 살아가는 삶을 통해 그들은 더욱 세계로 뻗어 나간 한국인의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물론 그들이 철저히 한국인이라는 자부심과 그들이 누리는 혜택을 조국과 나누겠다는 마음이 있어 서로 도우며 남을 성공시키는 것이 나의 성공이라는 바른 마음가짐도 따라야 할 것이다.

 

문의전화 : 프리미어유학이민 070-7123-3931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 입니다.

‘추진형 강호동’ 성격, 헤드헌터 표적 1순위

방송인 강호동처럼 강한 추진력이 있는 성격이 헤드헌터 표적 1순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HR코리아(http://www.hrkorea.co.kr)가 22일 채용이 성사돼 이직한 127명 후보자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연예인 캐릭터 유형으로 성격 분석한 결과 ‘추진형-강호동’이 31.7%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표현형-노홍철’(27.6%) ▲‘관계형-유재석’(19.5%) ▲‘분석형-김씨’(16.4%)의 순이었다.

HR코리아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목표중심 또는 관계중심”, “행동방식의 신속성 또는 신중성”에 따라 후보자의 성격유형을 추진형, 표현형, 관계형, 신중형의 네 가지로 제시했다.

기업별로 채용된 후보자 유형으로 대기업은 ‘관계형’과 ‘신중형’의 후보자 취업률이 높았으며 중소기업은 ‘추진형’이, 외국계기업은 ‘추진형’과 ‘분석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 특성에 따라 선호하는 인재의 성격 유형도 다른 것으로 나타나 영업직에서는 적극적인 ‘추진형-강호동’, ‘표현형-노홍철’이 대부분인 데 비해 인사·기획·총무 등 지원부서에서는 ‘관계형-유재석’으로 나타났다.

분석적이고 집중도가 높은 연구직과 IT직종에서는 ‘분석형 김씨’로 조사됐다.

HR코리아는 ‘추진형’은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수 있는 업무에, ‘표현형’은 여러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조직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며 ‘관계형’은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업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분석형’은 업무범위가 명확한 분야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확립할 것을 권했다.

카드만 잘써도 1년 교통비 36만원 줄인다

2009년 6월 22일 ... 카드만 잘써도 1년 교통비 36만원 줄인다. 뉴시스. 기사; 100자평(0). MSN 메신저 보내기; 뉴스알림신청; 글자 작게 하기; 글자 크게 하기 ...


서울지하철 3호선, 신형 전동차 6월 본격 운행

 

경기불황과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버스나 지하철 등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대중교통 요금을 대폭 깎아주는 카드가 다시 등장 중이다. 교통비는 생활밀착도가 높은 항목 중 하나라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기만 하다.

외환은행은 대중교통 요금을 하루 최고 300원, 주말에는 600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넘버엔 E패스()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로 버스타 지하철을 이용하면 회당 100포인트(현금 100원), 하루 최대 3회까지 OK캐시백 포인트가 적립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1회에 200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1개월에 최대 1만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다음달에 현금으로 돌려받는 구조다.

앞서 IBK기업은행도 수도권 대기환경청과 손잡고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할인해주는 ‘상쾌한 공기 로하스 카드’를 내놨다. 대중교통 이용 때 건당 100원씩(1일1회, 월 20회) 할인해주고, 이용금액의 0.3%를 캐시백해준다. 이용횟수가 20회를 넘어가면 추가 캐시백 0.2%를 줘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에게 유리하다.

신한카드는 KT와 제휴해 ‘KT A1카드’ 를 판매하고 있다. 교통요금을 월 최대 3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다. 쇼 교통할인요금을 신청하면 통신료(기본료 국내음성/영상 통화료)가 2만5000~3만5000원 구간은 건당 50원, 3만5000~5만원 구간은 100원, 5만~7만원 구간은 200원, 7만~9만원 구간은 300원, 9만~10만원 구간은 400원, 10만원 이상은 건당 600원이다. 월 최대 50회에 한해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교통요금을 할인받으려면 쇼 교통할인요금에 가입, 통신료를 신한카드로 결제하고 교통기능이 포함된 KT A1카드(신용/체크)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롯데 DC카드는 버스와 지하철 사용금액을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최고 10%, 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이 서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금액을 롯데카드가 매월 회원에게 청구할 때 일괄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우리은행도 지난달부터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의 5%를 월 3000원 한도로 깎아주는 ‘우리V카드知’를 판매하고 있다. 월 교통비로 6만원정도 쓰는 사람은 매달 3000원, 연간 3만6000원 쯤 절약할 수 있다.

택시를 자주 타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카드도 있다.

삼성카드의 ‘삼성블루 아멕스카드’는 택시요금의 2%, 버스와 지하철 요금의 1%를 캐시백해준다. 현대카드 ‘M’과 ‘M레이디’도 버스, 지하철, 택시 요금의 3%를 포인트로 쌓아준다.

하나은행의 ‘내맘대로 카드’는 택시와 철도 요금을 2% 깎아준다. 국민은행의 ‘KB스위트카드’로 택시비를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씩, 월 최대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류영상기자 ifyouare@newsis.com

대졸 신입사원 나이 많아졌다..10년새 2.2세↑

인쿠르트 조사..평균 25.1세→27.3세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처음 취직하는 신입사원들의 평균 나이가 높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자사에 등록된 4년대졸 직장인들의 이력서 3만7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대졸 신입 사원의 입사 나이가 최근 10년간 2.2세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

2008년의 신입사원 평균나이가 남성은 만 28.7세로, 10년 전인 1998년(26세)에 비해 2.7세 많았다.

또 여성 신입사원의 평균나이는 1998년 23.5세에서 지난해는 25.6세로 2.1세가 많았다.

이에 따라 남녀를 합한 입사 때 평균 나이는 1988년 25.1세에서 2008년 27.3세로, 10년 사이에 2.2세 높아졌다.

대졸 신입사원의 이 같은 `고령화' 현상은 고학력층의 취업난이 심화하면서 '졸업 미루기'를 하는 대학생들이 많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대학생들이 취업준비를 위해 휴학을 하고 어학연수를 가거나 경력을 쌓는 등 전반적으로 졸업을 늦게 하는 세태가 신입사원의 평균나이를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학부제 9년만에 끝?… 대학가 촉각

학부제 9년만에 끝?… 대학가 촉각. 서울대 학과별 모집 추진 파장. 서울대 주요 단과대들이 21일 학과별 모집전환을 요구하고 대학본부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

 

서울대 학과별 모집 추진 파장

 

서울대 주요 단과대들이 21일 학과별 모집전환을 요구하고 대학본부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서울대 신입생 모집방식이 학과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점수위주의 대입경쟁의 정점에 있는 서울대 입시방향이 바뀌면 다른 대학 입시에도 영향을 주게 돼 수험생들로서는 입시변경에 따른 홍역을 치를 전망이다.

 

 

학부제는 학과제에 비해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기회가 보장되고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어 기초 교양 습득에도 유리하다.

 

특히 진로탐구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탓에 전공에 대해 확신이 없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2학년이 되어 전공을 고를 때 인기학과로 편중되는 현상은 부작용으로 꼽힌다.

 

서울대가 학과별 전환을 검토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인문· 사회대의 경우 취업에 유리한 학과에 전공지망생이 몰리면서 사학· 철학 등 기초학문이 외면받고 학생들이 고시, 취업준비에 매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는 1998년 두뇌한국(BK)21 사업예산을 지원받기 위해 2002학년도 입시부터 모집단위를 학부·계열별로 광역화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학과간 연관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없이 ‘한데 엮기식’ 통폐합으로 인해 교수, 학생들의 반발에 시달려왔다.

 

교무처에 학과별 모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건의서를 가장 먼저 낸 박정희 생활과학대 학장은 “1학년 때 관심사가 상이한 학생들이 같은 과목을 들어야 해 효율이 떨어지고 전공 교육기간도 짧아진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강태진 공대 학장은 “현재 산업, 건축, 에너지자원, 조선해양, 원자핵공학이 한 계열로 뭉쳐져 있지만 서로 완전히 다른 분야라 학문간 유사성은커녕 교육· 연구의 시너지 효과도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개정된 고등교육법 시행령에서 학부제 의무 조항이 사라진 점이 기폭제가 됐다.

이 법 시행령 9조2항은 ‘대학에 학과 또는 학부를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학칙으로 달리 정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서울대는 올해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돼 학제간 통합 교육에 대한 명분은 살릴 수 있는 상황이다.

다른 대학들도 학과별 모집 전환을 결정했거나 검토 중이다.

 

연세대의 경우 상경대, 생명시스템대학 등 7개 단과대가 올해 전형부터 학과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건국대와 한국외대(용인캠퍼스), 세종대도 올해 입시부터 학과별로 학생을 모집한다. 홍익대도 이를 검토 중이다.

 

그러나 성균관대, 이화여대, 경희대는 학부제 모집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김윤제 입학처장은 “학과이기주의 등 폐단을 없애기 위해 학부제를 도입한 만큼 현행대로 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09년 6월 21일 일요일

외국계 편의점 로열티 부담 만만찮네

외국계 편의점 로열티 부담 만만찮네. 2009-06-21 22:14:54 ... 가게 하나(편의점) 운영하는데 무슨 로열티까지 주느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로열티 또는 브랜드 ...


 

외국계 브랜드편의점에서 1000원짜리 제품을 구매할 경우 기술도입료(로열티)나 브랜드 사용료 등으로 최고 10원이 외국으로 빠져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대형 마트, 홈쇼핑, 오픈마켓, 인터넷쇼핑몰 등의 유통채널 중 외국에 로열티를 지급하는 업태는 편의점이 유일하다.

1989년 국내 업체들이 일본이나 미국의 편의점 브랜드를 들여 와 국내에 첫 선을 보였기 때문이다.

가게 하나(편의점) 운영하는데 무슨 로열티까지 주느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로열티 또는 브랜드 사용료는 대부분 사명과 관련된 것이어서 사명을 변경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다.

외국으로 빠져 나가는 로열티나 브랜드 사용료는 편의점 업체들이 최근 몇년새 급성장하면서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편의점 가맹점수가 늘면서 매출과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어 로열티, 브랜드 사용료가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성장세가 둔화될 경우에는 수익성에 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외국계 브랜드를 도입한 주요 편의점 업체는 매년 브랜드 상표권 보유 업체에 로열티 또는 브랜드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순매출의 0.6∼1%를 미국 세븐일레븐에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로열티 등의 명목으로 58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 2007년 47억원에 비해 11억원(23.4%) 늘어난 규모다. 매출규모가 지난 2007년 5516억원에서 지난해 6291억원으로 늘면서 지급한 금액도 증가했다.

미니스톱은 직영점 및 가맹점 소비자매출액의 0.4%를 일본 미니스톱사에 지급하고 있다.

미니스톱이 지난해 지급한 로열티 등은 21억원으로 2007년 19억원에 비해 2억원(10.5%) 증가했다. 미니스톱의 매출은 지난 2007년 4377억원에서 지난해 4783억원으로 늘었다.

업계 1위 훼미리마트는 매년 일본 훼미리마트에 로열티 등을 내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0.05∼0.25%를 제공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최소 8억원, 최대 43억원을 로열티 등의 명목으로 일본 훼미리마트에 지급했다. 지난 2007년에 최소 7억원, 최대 38억원을 로열티 등으로 지급했던 훼미리마트는 지난해 매출규모가 전년에 비해 2208억원(14.40%) 늘어나면서 지급해야 할 규모도 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창업열풍이 불면서 매출액과 수익성이 확대되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 지급해야 할 수수료가 커지는 것은 부담”이라면서 “회사 이름을 바꾸지 않는 한 로열티 등은 계속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 2위인 GS25는 그룹 지주사인 GS에 매년 매출액의 0.1%를 브랜드 사용료로 지급하고 있다.

1조332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지난 2007년 13억원을 브랜드 사용료로 냈던 GS25는 지난해 1조6221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브랜드 사용료도 16억원으로 늘었다. GS는 외국기업과 합자해서 설립한 자회사의 경우 매출액의 0.05%, 독자 설립한 계열사는 매출액의 0.1%를 브랜드 사용료도 받고 있다.

[발췌] 두산그룹, 터빈기술 보유 체코기업 인수 추진

두산그룹, 터빈기술 보유 체코기업 인수 추진. [한국경제TV 2009-06-21 20:59]. 두산 그룹은 발전설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터빈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코의 ...


두산그룹은 발전설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터빈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코의 스코다 파워(Skoda Power)사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두산그룹은 올해 초 발전설비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스코다 파워 인수를 위한 입찰에 참여했으며 인수 대금은 8천억원 수준입니다.

두산그룹은 현금 투입을 가급적 줄이고 유럽 등지의 금융기관을 통해 인수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인도 등 해외의 다른 업체들도 입찰에 참여한 상태며 인수자 선정과 양해각서 체결 등의 절차는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서우 기자 swchoi@wowtv.co.kr

유학생 관리 부실대학 철퇴

2009년 6월 21일 ... 교과부는 유학생 전문가 협의회에서 외국인 유학생 관리 부실 대학으로 지목된 A대학 등 25개대를 상대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 중 22개 대학이 ...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이 급증하고 있는데도 대학의 관리부실로 과도한 중도탈락, 불법취업 등이 잇따르자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재에 나섰다.

교과부는 유학생 전문가 협의회에서 외국인 유학생 관리 부실 대학으로 지목된 A대학 등 25개대를 상대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 중 22개 대학이 학사운영 및 학생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1일 밝혔다.

비공인 유학원을 통해 유학생을 모집한 대학이 13개 대학에 달했고 선발과정에서 한국어 능력검증시험을 형식적으로 치른 대학은 14개였다. 등록금을 1년치 이상 미리 받은 대학이 10개였으며 출석·성적 미달자에게 학점을 준 대학은 16개로 드러났다.

마구잡이 모집 후 관리부실로 유학생 중 절반 이상이 중도탈락한 대학이 10개에 달했으며 최근 2년 간 유학생 중 90% 이상이 자퇴한 대학만도 5개교에 달했다.

교과부는 학생관리 부실이 심한 12개 대학의 유학생 모집을 금지하고 비자발급을 제한하도록 법무부에 요청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을 재정 충당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실태를 근절하기 위해 공인 유학원 지정, 유학생 전담관리자, 한국어교육, 학사관리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포폰 개설 등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데 대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적응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이들 대학에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개선조치가 미흡한 대학에 대해서는 재정지원대상에서 배제하고 내년 5월부터는 부실대학 명단을 한국유학안내시스템(www.studyinkorea.go.kr)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2009년 6월 20일 토요일

휘발유에 붙은 0.43원의 정체는

휘발유에 붙은 0.43원의 정체는. 포스트 상세 정보: 2009-06-18 15:26:03: 조회 ... 서울 도심에 위치한 한 주유소는 18일 현재 휘발유 1L에 1869원을 받고 있습니다. ...


 
   휘발유 1L 1869원.
   서울 도심에 위치한 한 주유소는 18일 현재 휘발유 1L에 1869원을 받고 있습니다. 주유소 가격정보 제공사이트 오피넷이 집계한 17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1L 1634.87원보다 235원 가량 비쌉니다. 이 비싼 휘발유값 1L에 1896원에 붙어있는 세금은 얼마일까요.
 6월 첫째주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 [출처=오피넷 홈페이지]
 
   먼저 휘발유 1L에는 529원의 교통에너지환경세(교통세)가 붙습니다. 휘발유 판매가격에 관계없이 똑같이 부과되는 정액세입니다. 여기에 79.35원의 교육세(교통세의 15%), 137.54원의 주행세(교통세의 26%)가 추가됩니다. 이 세가지는 정액세입니다. 휘발유 최종소비자가격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이 또 붙습니다. 부가세죠.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1L에 1869원이라면 부가세는 172.36원이 됩니다.
 
   교통세, 교육세, 주행세, 부가세를 다 더하면 918.25원입니다. 휘발유 1L에 1869원에 팔렸을 때 붙는 세금이죠.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L에 1557.77원이었던 6월 첫째주(5월 31일~6월 6일) 정유사가 대리점과 주유소 등에 공급한 휘발유 가격은 1L에 1496.47원(세후 가격)이었습니다. 오피넷에 올라온 6월 첫째주 정유사 평균가격에 따르면 정유사는 휘발유 1L를 공급하고 내야 하는 세금은 총 882.36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교통세, 교육세, 주행세는 745.89원으로 위와 똑같습니다. 하지만 부가세는 136.04원으로 적습니다. 이들 4개 세금을 더하면 881.93원입니다. 오피넷에 올라온 세금 합계액보다 0.43원 모자랍니다. 오피넷의 정유사 평균가격 표를 보면 0.43원은 기타수수료라고 되어 있습니다. 고급휘발유, 등유, 경유 등에도 모두  똑같은 금액 0.43원이 붙어 있습니다.

   기타수수료로 되어 있는 이 0.43원은 무엇일까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및 시행규칙. [출처=법제처 홈페이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25조는 "석유정제업자·석유수출입업자 또는 부산물인 석유제품의 판매업자는 품질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법에 따라 석유제품의 품질을 검사하는 기관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을 설립했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의 품질검사·시험분석 및 감정과 성능 평가, 그리고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감시·점검·지도 및 홍보를 맡고 있습니다.

   석유관리원은 사업 수행을 위한 운영자금이 필요한데 이 돈을 품질검사 수수료로 충당합니다.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규칙 47조에 따르면 이 수수료는 휘발유, 등유, 경유, 중유, 부생연료유, 석유가스, 용제 및 아스팔트에 리터당 0.6원 이하의 범위에서 지식경제부장관이 고시를 통해 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수료는 1L에 0.43원입니다. 정유사가 휘발유, 경유, 등유, 중유 등을 출고할 때 부과합니다. 일종의 준조세입니다.
 
[출처=석유관리원 홈페이지]
 
   1983년 석유품질관리원이 생겼습니다. 석유제품 품질 관리와 이를 통해 유사석유제품을 단속해왔습니다. 올해 5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 개정되면서 '한국석유관리원'으로 격상되었습니다. 유사석유제품 품질 관리와 단속 뿐만 아니라 유통 관리 업무까지 총괄하게 된 것이죠.

   석유관리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설립 배경에 따르면 "휘발유 세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유사제품이 범람하고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높은 세금을 피하기 위해 유사석유제품이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죠. 이에 따라 석유제품에 대한 품질검사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석유제품을 품질검사하려면 적지 않는 인력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석유제품를 출고할 때 일정한 수수료를 내도록 한 것입니다. 석유제품 1L에 세금 외에 별도로 0.43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결국 휘발유, 경유 등에 붙는 높은 세금을 확실하게 징수하기 위해 또 다른 준조세를 만든 것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에 따르면 지난해 2008년 한해 국내 휘발유, 경유, 등유, 중유 등 석유제품 소비량은 7억배럴이 넘었습니다. 리터로 환산하면 1100억리터 가량 됩니다. 여기에 0.43원을 곱하면 한해 500억 가까운 금액이 석유제품 세금과 별도로 부과됩니다.

  휘발유, 경유 등 1L에 부과하는 수수료 0.43원은 '기름에 붙는 세금을 보호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생긴 것입니다.

   석유제품은 높은 세금이 다시 세금을 부르는 '세금먹고 사는 하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발췌] 비서가 다 해주는데 뭘…

2009년 5월 23일 ...비서가 다 해주는데 뭘…” CEO는 휴대전화·컴퓨터 얼마나 활용하나. 글 염지현 기자, 사진 중앙포토. CEO들은 휴대전화나 컴퓨터의 여러 기능을 ...


CEO는 휴대전화·컴퓨터 얼마나 활용하나

 

CEO는 휴대전화·컴퓨터 얼마나 활용하나

포브스코리아CEO들은 휴대전화나 컴퓨터의 여러 기능을 얼마나 활용하고 있을까. 흥미롭게도 CEO가 요즘 말로 ‘신체의 일부’라고 하는 이런 기기를 다룰 줄 모르는 가장 큰 이유는 직업 때문이었다. 포브스가 CEO들의 IT 지수를 조사해봤다.

#1. “전자결제가 뭐죠? 인터넷뱅킹은 하는데….” 예술계에서 유명한 B기업 마케팅 부장의 얘기다. 업계에서 꽤 알려진 회사임에도 요즘 회사들이 앞다퉈 사용하고 있거나 시도 중인 전자결제, 화상회의 등 전자경영 시스템에는 도통 관심이 없다. 2세 경영인인 A회장(63)의 고집 때문이다.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팀장급 이상 임원에게 업무일지를 받는다. 마케팅 부장은 사업 현황, 신사업 계획, 홍보 및 마케팅 진행 과정 등 세 가지 항목에 대해 업무보고서를 작성하는 게 중요한 하루 업무다. A회장이 컴퓨터를 아예 쓰지 못하는 건 아니다. e메일을 확인하고 답장도 보낸다. 

독수리 타법으로 남들보다 2배 이상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지인에 따르면 A회장은 본인도 인정하는 ‘기계치’라고 한다. 영화 감상을 좋아하는 그가 DVD를 볼 수 있는 시간은 오로지 자녀가 집에 있을 때다. 혼자서는 DVD를 연결할 줄 몰라서다.

#2. 마케팅 회사를 경영하는 40대 후반의 여성 CEO P씨. 세련된 패션 감각과 화려한 언변으로 여성 잡지에 성공한 여성 CEO로 여러 차례 소개됐다. 그런 P대표가 도전할 때마다 번번히 실패하는 게 있다. 최신 IT기기 사용이다. 아무리 설명서를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제는 기능이 조금이라도 복잡한 제품은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실수로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망가지기 전에는 같은 제품을 5년 넘게 쓴다. 어느 날 휴대전화를 서비스센터에 맡겼으나 “오래된 제품이라 부속품을 구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듣기도 했다. 요즘 그는 최신 모델인 터치폰을 갖고 다닌다. 자판을 누를 필요 없이 액정화면 위에 글을 쓰면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대리점 직원의 얘기를 듣고 바로 구입했다.

하지만 요즘 P대표는 걸려오는 전화만 받는다. 대체 어떤 아이콘을 터치해야 문자 메시지 창으로 연결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정보기술(IT) 변화 속에서 아날로그로 살아가는 CEO들의 모습이다.

최근 스마트폰, 넷북, MP3, PMP 등 이름도 생소한 새로운 IT기기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IT 제품은 순식간에 업그레이드 되고 다양한 기능이 통합되면서(잘만 사용하면) CEO의 바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고 있다.

10명 중 4명 인터넷 쇼핑몰 이용

과연 CEO들은 더욱 똑똑해진 IT 제품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을까. CEO들이 IT기기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경영에 활용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CEO의 IT 지수’를 알아봤다. 설문에는 서울종합과학대학원에서 ‘4T CEO 지속경영과정’을 듣는 42명의 CEO가 참여했다.

설문지는 포브스코리아가 꼽은 CEO 얼리어답터(2009년 2월호 참고) 3명의 조언을 참고했다. 설문의 주요 항목은 IT의 가장 기본적인 도구인 휴대전화와 컴퓨터 사용 능력이다. 우선 “휴대전화를 쓸 때 문자나 통화 이외의 기능을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74%가 “사용한다”고 답했다.

“오로지 전화와 문자만 이용한다”고 답한 CEO는 26%뿐이었다. 설문 작성자의 80% 이상이 40~50대 CEO라 휴대전화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 데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는 듯했다.“사용한다”고 답한 CEO가 전화나 문자 메시지 이외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사진 촬영(47%), 스케줄 관리(26%), TV 시청(19%), MP3(8%) 순으로 많았다.

그 다음은 모닝콜, 메모장, 계산기 등의 순이었다. 요즘 얼리어답터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CEO가 있을까. 스마트폰은 인터넷 정보검색, e메일 작성, 개인정보 관리 등의 기능을 갖춘 차세대 휴대전화로 휴대용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신제품이 나오는 즉시 바로 써봐야 직성이 풀릴 만큼 IT기기에 관심이 높은 이용덕 엔비디아 지사장은 “스마트폰은 똑똑한 비서”라고 들려줬다.

기계치 CEO는 소통과 인맥관리의 어려움을 겪는다.

“CEO들은 해외 출장이 많고 일정도 복잡하잖아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e메일로 일 처리가 가능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스마트폰을 애용하는 CEO는 많지 않다. 설문 결과를 보면 전체 답변자 42명 중 7명만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었다.

이 중에서도 두 명은 스마트폰의 최대 장점인 e메일과 정보 검색을 이용하지 않고 있었다. 컴퓨터 사용 능력은 인터넷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통해 알아봤다. 인터넷을 검색해 원하는 정보를 찾거나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컴퓨터 기능을 많이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직접 매장을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상품을 주문하는 CEO는 전체 CEO 중 38%였다. 62%는 “한 번도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한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비중은 43%로 조금 높았다. CEO들이 인터넷뱅킹 사용 시 가장 어렵게 여기는 점은 공인인증서에 가입하고 다운 받는 방법이다. 막상 컴퓨터 하드에 다운 받고도 어디에 다운 받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CEO도 상당수였다.

CEO 16%만 개인 블로그 운영

CEO가 공인인증서 다운보다 더 어렵게 느끼는 게 있다. 바로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다. 글을 편집하고 사진 올리는 것은 둘째치고 홈페이지 주소를 만드는 것부터가 미지의 세계다. 설문 결과에서도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CEO는 전체 42명 중 7명(16%)에 불과했다.

CEO가 IT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두 가지. 우선 CEO라는 직업 때문이다. 예를 들어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사업계획서를 만드는 CEO는 손에 꼽힐 정도다. CEO가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사업계획을 발표하면 부하 직원이 구체적인 사업제안서를 만들어 보고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정관리 역시 비서가 하기 때문에 스케줄을 일일이 기록하지 않아도 된다. 자판을 두드리는 게 느린 증권가 A대표는 아예 자신의 e메일을 비서에게 관리하도록 했다. 비서가 e메일 내용을 보고하면 어떻게 처리할지 일러주고 답장을 보내도록 한다.
CEO가 IT기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데는 나이 탓도 있다.

30대 젊은 CEO들은 IT기기 제품에 익숙하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MP3, 컴퓨터 게임 등 IT기기를 사용하면서 커왔기 때문이다. 반면 60~70대 CEO는 IT기기가 왠지 낯설고 겁이 난다. 기계에게 뭔가를 맡기는 게 미덥지 않아서다. 또 기능이 너무 많고 복잡해서 사용설명서를 읽다가 포기한다. 대신 펜을 이용해 종이에 글을 쓰거나 만나서 얼굴을 보고 얘기해야 직성이 풀린다.

1차원적인 소통 방식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앞서 얘기한 중견기업 A회장은 직원이나 자녀에게 “컴퓨터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고 말할 정도다. 마우스만 움직이면 쇼핑부터 은행 거래까지 다양한 업무를 볼 수 있지만 개인 정보가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CEO가 IT기기를 제대로 쓰지 못해 불편을 겪기도 한다.

기계치 CEO가 공통적으로 꼽는 게 커뮤니케이션과 인맥관리의 어려움이다. 홍보대행사를 운영하는 S대표는 최근 새로운 인터넷 유머나 신조어가 나오면 공부를 한다. 지난 연말 회식 자리에서 한 부하직원이 “대표님, 킹왕짱(King, 왕, 짱의 합성어)입니다”라는 말에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할 때 그만 이해하지 못했다.

처음 듣는 단어에 순간 욕인지, 칭찬인지 분간이 가지 않았다. 그냥 웃으며 넘겼지만 젊은 직원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젊어질 필요가 있다고 절실히 느꼈다. 요즘 그의 수첩 한편에는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흠좀무(흠, 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등 인터넷 신조어가 빼곡히 적혀 있다.

기계치 CEO는 은퇴했을 때도 인맥관리의 어려움을 느낀다. 은퇴 후에는 일정관리를 해주던 비서가 없어 CEO가 직접 e메일을 보내고 연락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컴퓨터를 전혀 사용할 줄 모르는 A씨(67)는 지난해에 회사를 그만두면서 지인에게 딸 아이의 메일 주소를 알려줬다. 급한 마음에 딸을 비상연락책으로 삼은 것.

반대로 IT기기를 잘 다루는 CEO도 있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은 휴대전화 얼리어답터다. 평소 휴대전화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시제품이 나오면 제일 먼저 사용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자동차로 이동하는 중 무선 인터넷을 활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주말에는 영화나 음악파일을 다운로드해 감상한다. 허창수 GS그룹 회장도 소문난 얼리어답터다.

장거리 이동 때는 애플 아이팟(iPod)으로 음악을 듣고, 해외 출장 중에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전자제품 매장을 찾는다. 평소에는 인터넷 서핑을 통해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MP3 등 첨단기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이용덕 엔비디아 지사장은 “CEO들이 IT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경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IT기기는 세계 정보 흐름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 같은 거죠. 새로운 기술이 연구되고, 소비자들의 욕구가 반영돼 새로운 IT제품이 나오는 겁니다. IT 지수가 높을수록 정보 파악이 빨라 기업에 필요한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글 염지현 기자, 사진 중앙포토

[발췌] 한국정부 인터넷 통제, 결국 실패할 것

정치적 ‘표현의 자유’ 보장 위해 익명성 중요
누리꾼들, 정부제한 피해 우회로 찾아낼 것

 

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

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

현재의 인터넷 시스템을 개발해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빈트 서프(66)가 “인터넷에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정부 시도가 일시적으로 영향이 있을지라도 이용자들은 우회로를 찾아 나설 것”이라며 정부의 인터넷 통제가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밝혔다.

 

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전도사는 지난 17일 밤 <한겨레>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표현의 자유는 기본적 인권으로, 익명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터넷 기술은 매우 개방적이라 정부의 통제에도 사람들은 결국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정보 공유는 매우 유익하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가 사회에 해가 된다며 이를 억압하는 정부도 두려움에서 벗어나 이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말대로 한국에서의 실명제 확대, 중국의 천안문사태 20주년, 이란의 대통령선거 부정시비 논란 등으로 유튜브·트위터 차단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인터넷 통제를 강화하려는 시도가 있지만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우회로를 통해 관련 정보가 공유되면서 확산되고 있다.

 

인터뷰는 지난 17일 밤 서울의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미국 뉴욕에 있는 빈트 서프와 비디오 컨퍼런스 장치를 통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는 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 사진 구본권 기자

-인터넷 프로토콜 체계를 만든 창시자로서, 인터넷이 전문가만이 아니라 오늘날처럼 모든 사람들의 미디어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했는가.

 

“간단히 답하자면 ‘NO’다. 하지만 1973년에 인터넷을 처음 설계했을 때, 인터넷 기술의 잠재력에 대한 분명한 비전은 있었다. 이메일이 1971년에 개발되었고 이를 통한 소통과 협업 그리고 온라인의 힘을 경험할 수 있는 2년여의 시간이 있었다. 현재의 월드와이드웹에 대한 구체화는 더글러스 앵겔바트에 의해 발전했다. 무엇이 가능할지에 대한 다양한 비전과 인터넷 기술의 위력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오늘날처럼 수십억의 인구가 쓰는 규모로 발전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매우 흥미로운 결과다.”

 

-인터넷 초기와 달리 만인의 매체가 된 인터넷은 더이상 익명의 공간일 수 없다는 주장이 한국에는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나는 익명성을 강하게 지지한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익명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인터넷에서도 사용자들에게 신원 확인을 요구할 수도 있으나,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 경우에 따라 인터넷에서는 익명성과 신원 확인이 각각 중요하고 필요하다. 쇼핑몰과 같은 전자상거래와 같은 거래에서는 신원을 증명하는 일이 필요하지만, 프라이버시나 정치적 견해에 대한 표현의 자유의 보장을 위해서는 익명성이 중요하다.”

 

-한국에서는 인터넷 댓글로 인해 유명인들이 자살을 하는 등 역기능이 잇따라, 실명제가 유튜브 같은 곳까지 확대되게 되었다. 한국정부는 한국적 특수상황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구글은 왜 이를 수용하지 않는가.

 

“나는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익명성은 표현의 자유를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명제에 찬성하지 않는다. 물론 구글은 전세계에서 사업을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해당 국가의 현지법을 존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튜브코리아 사이트에서 업로드 기능을 자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실명제 적용이 안 되도록 했고, 현지법을 어기지 않고 있다.”

 

-한국정부는 구글이 중국에 진출하면서 검색 결과를 정부 요청에 따라 수용한 것과 달리, 한국에서만 구글의 원칙을 고수했다고 구글을 비판했다. 왜 구글의 잣대가 다른가.

 

“구글이 중국 정부의 요구를 수용한 것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구글은 중국에 있는 사용자들이 구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믿었기 때문에 중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구글차이나 서비스에 특정 검색어의 검색 결과를 걸러내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구글은 이런 필터링도 사용자에게 명확히 알리고 있다. 구글은 검색결과 링크가 제거된 곳에는 해당 내용이 제거된 사실과 그 이유를 사용자에게 공지하고 있다. 한국의 실명제 이슈는 중국에서의 검색결과 검열과는 다른 문제다.”

 

-인터넷을 통제하려고 하는 각국 정부의 시도는 실패할 것인가, 성공할 것인가.

 

“명확하게 말하기 어렵다.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려는 정부의 모든 시도들은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용자들은 정부의 표현의 자유 제한을 피해서 표현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나설 것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은 표현의 자유의 중요성과 영향력에 대해 깨닫기 시작했다. 유엔의 인권선언문도 표현의 자유를 인간의 기본권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 자유가 제한된 국가는 정부가 표현의 자유가 가져올 부작용에 신경질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도 결국 표현의 자유가 주는 유익을 알게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정보는 그 자체로 힘이다. 월드와이드웹이 발전하면서 정보의 공유에서 비롯된 이런 힘은 실제로 이익이 되는 강력한 힘이다. 정보의 공유 덕택에 과학과 관련 기업들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도에서 농민들의 경우 과거에는 농작물이 대도시에서 얼마에 거래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었고 중간 거래상들에 의해 좌우됐는데,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어 보다 경제적인 거래가 가능해졌다. 구글은 모든 이들이 이런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에 힘쓰고 있다.”

 

-잭 골드스미스와 팀 우가 쓴 ‘Who controls the internet?’(국내 번역 <인터넷 권력전쟁>)을 보면, 인터넷은 국경을 초월한 통제 불가능의 매체가 아니라, 인터넷 역시 이를 통제하려는 국가권력에 종속된다고 주장한다. 구글이 전세계에서 보편적 원칙을 내걸고 운영한다고 하지만, 해당 국가의 국가권력으로 인해 ‘표현의 자유와 사생활 보호’라는 원칙도 지켜낼 수 없는 것 아닌가.

 

“반가운 질문이다.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초기 멤버인 존 길모어(John Gilmore)는 ‘인터넷 기술은 매우 개방적이기 때문에 정부가 제재하려고 해도 사람들은 정보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어떻게든지 결국 원하는 정보를 얻을 것이다. 정부 역시 이러한 사람들의 힘이 사회에 해가 된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이를 활용하는 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인터넷이 가져온 최대의 부작용이나 역기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1994~5년 월드와이드웹이 널리 퍼지기 시작하면서,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가 쏟아져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했다. 모두가 기꺼이 공유하고자 하는 정보의 양이 엄청나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운 것이었다. 사람들이 이익을 얻고자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정보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꺼이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인터넷의 부작용이나 역기능이 있다면 정보가 너무 많아 사용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야후나 알타비스타, 구글과 같은 기업이 생겨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가 무엇인지를 파악해 찾기 쉽게 도와준다. 원하는 정보를 찾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수요가 없었다면 오늘날 구글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의지는 놀라울 정도이며, 구글은 이런 정보의 공유를 돕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가장 빨리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구글의 기본 철학이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 빈트 서프는 누구인가

UCLA 대학원생 시절부터 미국 국방부의 아르파넷의 초기 설계에 참여, 현재의 인터넷을 가능하게 한 TCP/IP 프로토콜 시스템을 개발해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린다. 1943년 미국 코네티컷 뉴헤이븐에서 태어나 스탠퍼드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UCLA에서 전산학 박사학위를 받고 스탠퍼드대 교수를 지냈다. 서프는 인터넷협회를 창립해 1992~1999년 회장직을 지내고, 2000∼2007년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 의장을 맡아왔다. 2005년에는 구글에 부사장으로 영입돼 ‘수석 인터넷 전도사’를 맡아 전세계에 인터넷의 가치를 역설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빈트 서프는 몇 년 전부터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으로 행성간 우주 인터넷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새로운 인터넷주소체계인 IPv6와 인공지능 등과 같은 기술이 미래 사회에 끼칠 영향 등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