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4일 일요일

정리해고자 1년내 재취업 절반에도 못미쳐

2009년 6월 14일 ... 경제위기와 회복기의 정리해고자1년 안에 재취업한 비율은 절반에 불과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재테크에 미쳐라? 미쳐도 소용 없던데요" ...


경제위기와 회복기의 정리해고자가 1년 안에 재취업한 비율은 절반에 불과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4일 노동연구원이 발간한 `월간 노동리뷰'에 따르면 외환위기를 겪던 1998년과 경기회복이 시작되던 2001년에 정리해고됐다가 1년 이내에 재취업한 근로자의 비율은 각각 46.7%와 50.5%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고용보험 통계를 토대로 추적ㆍ분석한 1998년과 2001년 `경영상 필요에 의한 퇴직자'(정리해고자) 수는 각각 10만9천112명과 2만9천693명이었다.

연구원은 "재취업률은 비슷하지만 경기침체 때는 해고 규모가 크기 때문에 경기가 회복돼도 상당수가 노동시장에 재진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침체기의 고용조정은 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며 "실업대책의 하나로 고용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1998년과 2001년 정리해고자들의 1년 후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 유무를 따져 재취업률을 계산했으며, 자영업으로 전환한 근로자는 파악되지 않는 만큼 `재취업'이라는 표현에 일부 한계는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다수가 임금 근로자로 복귀할 수 없을 때 자영업을 선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동시장에서 실질적 재취업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careeryoo의 생각
    정리해고자 1년내 재취업 절반에도 못미쳐 NO.1 경제포털 :: 매일경제 news.mk.co.kr 2009년 6월 14일 … 경제위기와 회복기의 정리해고자가 1년 안에 재취업한 비율은 절반에 불과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재테크에 미쳐라? 미쳐도 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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