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고용지원센터가 구직자들을 위한 지역 내 ‘상설 채용관’으로 거듭난다.
노동부는 1일 서울 지역 7개 고용지원센터와 대구·부산·광주·대전·인천북부·순천 등 전국 13개 센터를 시범센터로 지정해 ‘상설 채용관화(化)’하기로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센터에선 매일, 그리고 다른 12개 센터에선 매주 수요일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대행서비스, 동행면접 등의 다양한 채용 관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노동부는 구직자들이 전국 고용지원센터의 채용행사계획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이날부터 취업포털 사이트 ‘워크넷’(http://www.work.go.kr)에 전용배너가 설치하고, 구인업체와 직종, 기업의 제시임금 등의 각종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장의성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고용지원센터가 ‘우리 고장 상설채용관’으로 자리 잡아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일자리를 찾고 인재를 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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