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두 명 중에 한 명은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주로 경제적인 여유를 위해 재테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5명 중 3명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1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판사 랜덤하우스가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과 함께 직장인 9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55.4%였으며, 현재 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재테크를 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무려 97.5%나 됐다.
한편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이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중인 샐러리맨 56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운동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3.9%(358명)가 ‘현재 전혀 운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 조사에 의하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직장인은 15.8%(88명)에 지나지 않았으며, 20.3%(114명)는 가끔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앞에 조사에서 재테크를 하는(하려는) 목적으로는 60.4%가 ‘경제적인 여유를 위해’를 꼽았으며 그 외에 ‘노후자금 마련’(18.7%), ‘내 집 마련’(10.1%) 등이 있었다.
현재 하고 있는 재테크로는 ‘저축’이 53.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주식’ 27.3%, ‘부동산’ 10.4% 등의 순이었으나, 향후 하고 싶은 재테크로는 ‘부동산’ 41%, ‘국내주식’ 19.4%, ‘저축’ 18.7%, ‘해외주식’ 11.5%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 월수입에서 재테크에 투자하는 비중은 ‘50%’와 ‘20%’라는 응답이 22.1%로 가장 많았으며 투자정보는 주로 ‘인터넷(44.2%)’을 통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가장 유망한 투자 대상은 ‘부동산’ 51.8%, ‘해외주식’ 20.2%, ‘국내주식’ 19.4% ‘채권’ 8.5% 순이었으며, 해외 투자를 하기에 가장 전망이 높은 나라로는 61.9%가 ‘중국’을 꼽았다.
한편 비즈몬의 ‘직장인 운동실태’ 조사에서는 직장인 95.7%가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실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1주일에 몇 번 정도 운동을 하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주일에 2회 정도 운동을 한다(31.7%)’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운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 2명 중 1명은 헬스를 하고 있었다. 이외에 요가(15.8%), 수영(11.9%), 축구or족구(8.9%) 등이 직장인들이 많이 하고 있는 운동이다.
한편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 358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자신들의 게으름’을 꼽은 응답자가 43.9%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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