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 상반기 신규 인력 채용 '풍성'

시장은행과 증권회사, 상호저축은행 등 금융업 분야에서 신규 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3일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시중은행과 증권회사, 상호저축은행 등 금융업계 전반에서 대졸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메리츠증권(www.imeritz.com)은 오는 7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본사영업과 지점영업으로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77년 이후 출생자이다.

CPA, CFA, FP, 증권분석사, 선물거래상담사, 투자상담사 등 증권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우리은행(www.wooribank.com)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령 및 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금융과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 및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우증권(www.bestez.com)은 온라인 투자상담영업을 담당할 대졸 신입사원을 7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모델 포트폴리오 제시, 리스크 관리, 장기적인 교육 서비스 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졸 이상으로 79년 이후 출생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온라인 주식투자 2년 이상 유경험자와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 소지자, 개인 홈페이지 및 블로그 운영자는 우대한다. 대우증권은 금융권 고졸 경력직 사원과 비금융권 대졸 경력직 사원을 모집한다. 상반기 대졸공채는 5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에이스상호저축은행(www.aceibank.com)은 오는 10일까지 대졸신입행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전 학년 평균 B학점 이상인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안양상호저축은행(www.anyangbank.co.kr)은 14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로, 안양 지역 출신자와 국가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미래상호저축은행(www.mrb.co.kr)은 오는 10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사무와 영업으로, 경력직은 일반사무를 담당하게 되며, 지원자격은 금융기관 2년 이상 근무 경력자이다.